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요한 정보 알고나면 글 지워버리는 사람들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3-02-27 18:48:39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가는 언니의 자식들 진로를 걱정하며 글올린 분

저도 댓글 달았고 다른분도 달았던거 보고 지금 들어와 다시 보려하니 글 싹 지웠네요.

더 많은 인포가 달리면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될것 같았는데

왜 지웠을까요?

남들이 보면 그 학교 경쟁률이 더 높아질까봐? 아님 전혀 도움이 안되서?

내생각엔 전자라 생각이 되는데...

이 끝이 안보이는 경쟁심과 이기주의는 도대체 언제까지일지 참 걱정됩니다

이민오는 언니라는분...

새로운 땅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삶은 좀더 여유롭고 멀리 바라보는 혜안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한국인끼리 아웅다웅, 서로 뒷담화 이런거 좀 그만하며 힘든 이민생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IP : 70.68.xxx.2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6:57 PM (108.64.xxx.171)

    저도 개인정보가 들어날만한 글아니면 남겨주면 좋을것 같아요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질문해서 남들이 댓글을 달아주면 고맙다는 댓글정도는 다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어떤분들은 남들이 열심히 댓글 달아줬는데 아무 인사가 없더라고요

  • 2. ㄱㄱ
    '13.2.27 6:57 PM (220.76.xxx.96)

    저같은 경우엔 개인적인글
    인터넷에 남아있는거 찝찝해서 지우거든요
    요즘 사람들이 구글링이다 뭐다
    워낙 집요해서...

    정보성 글은 아깝긴한건 맞지만
    너무 그렇게만은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 3. ...
    '13.2.27 7:02 PM (70.68.xxx.255)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가지만 한해에 이민자가 열손가락에 꼽는것도 아니고
    그저 아이들의 진로때문에 학교추천 이런거였어요.
    개인신상 이런건 아예 없었거든요.
    저도 애를 키우는 입장이고 이민생활 하지만 내가보고 아는것은 한계가 있으니
    이런저런 의견을 보면 도움도 되고 또 누군가에게도 필요가 있을것 같은 생각을 해봤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니까... 이해합니다.

  • 4. 토코토코
    '13.2.27 7:04 PM (119.69.xxx.22)

    좀 얌체라고 생각해요.
    시간 내서 댓글 달아주는건데말이죠..
    그냥 푸념글도 아니고 정보성 글은 딱 취해버리고 지우면 얌체긴 하죠.

  • 5. 맞아요
    '13.2.27 7:11 PM (61.33.xxx.119)

    얌체죠 정 찜찜하면 원글만 지우던가..사람들의 성의는 뭐죠?

  • 6. ..
    '13.2.27 7:18 PM (117.111.xxx.195)

    얌체죠 저번에 영어궁금해서 질문올렸다가 일부러삭제안하고 놔두는데 그거누군가영어공부한면서검색해서보고는 하는말이 저보고 댓글좋게쓰라나 일부러놔뒀더니 그런글봤네요 댓글에 그것도모르냐며 비아냥거리는글있어서 저도화나발끈했더니 ㄷ그런댓글쓰지말라나 미친년많아요 일부러 댓글쓴분감사해서 안지우고 두는건데 혹시 누군가에겐 도움될까해서 안지우고있구만

  • 7. 진정진정 미워
    '13.2.27 7:52 PM (218.55.xxx.211)

    완~~~~~전 얄미워요. 정말로!!!
    개인적인 내용 없어서 안지워도 되는데 꼭 지우는 사람 있더군요.
    일부러 도움되는 답글들때문에 즐겨찾기 해놓았다가 확인하는데 지워지면 황당해요.
    자신은 질문글만 쏙 해놓고 다들 얼마나 열심히들 답글 써주시는데.. 그 답글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
    자기만 딱 알았다고 글 지워버리는 심보는 정말이지. -_-

  • 8. ...
    '13.3.1 6:52 PM (108.181.xxx.242)

    죄송해요 제가 그 지워진 글 글쓴이 입니다.
    그 글에 댓글을 두 분이 달아주셔서 저도 거기에 더 여쭤보는 댓글을 쓰고 있었어요.. 그리구 전 그걸프린트해서 언니네 갖다줄 생각이었어서 지울 생각이 없었는데 댓글 달다가 뭘 잘못 눌러서 지워졌어요. 댓글들 내용이 저보다는 그 집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것 같아서,, 저야 읽어봐두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글을 써도 아마 다른 글들에 밀려서 두 번은 안 보시게 될 것 같아서 그냥 말았어요. 말씀하신 대로 신상 정보가 없어서 지울 필요는 없는 글이었고요.. 지우려고 한 건 아닌데 그렇게 되었어요.
    기분 상하셨다니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그게 지워지는 바람에 댓글 달아주신 거 잘 읽어보지도 못했네요.
    제가 인터넷에 글을 많이 안 써봐서 실수했어요. 오해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경쟁이 높아질까봐 지운 건 아니에요 기분 푸세요^^;; 제가 그 글 지운다고 경쟁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니 지울 필요가 없지요
    오래 두고 보면 다른 분들도 댓글 더 달아주실 수도 있는데 저도 아쉽다 하던 참인데 또 어쩐지 같은 내용 글 두 번 올려서 두 번씩 여쭤보는 건 죄송스럽더라구요. 사실 댓글 달아주신 거 기억하시고 이렇게 기분 상하실 걸 생각을 못 했네요.. 죄송해요 나중에라도 이 댓글 읽어보시고 오해 푸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975 살림 깔끔하게 하는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21 .. 2013/04/10 2,647
239974 부채규모 줄이려… 정부가 '분식회계' 6 세우실 2013/04/10 726
239973 수학 과외는 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3 수학 2013/04/10 1,618
239972 중학생 아들 비만 해결해보신분 ~ 10 민트우유 2013/04/10 2,579
239971 주차장 기름바닥에 넘어졌어요..얼룩제거방법 없을까요? 6 야상잠바 2013/04/10 1,656
239970 독일 유기농 제품들, 현지인들도 목매는 분위기? 3 ---- 2013/04/10 2,087
239969 정말 미용실제품은 너무 바가지 6 스노피 2013/04/10 2,810
239968 가전제품의 때 깨끗이 닦고 싶어요 10 살림의여왕 2013/04/10 4,947
239967 폰11번가 믿을만한 사이트인가요?? 1 ^^ 2013/04/10 5,530
239966 오늘 모기가 1 어머 2013/04/10 505
239965 태몽 다 꾸셨나요? 5 곰돌이.. 2013/04/10 957
239964 마트 고추장중 안 매운거 알려주세요 2 숙이 2013/04/10 609
239963 살면서 물질적인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 표시를 하시나.. 4 모지리 2013/04/10 813
239962 보험해약 했어요 6 드디어 2013/04/10 2,048
239961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958
239960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694
239959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817
239958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992
239957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307
239956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379
239955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761
239954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282
239953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2,028
239952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846
239951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