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고양이 키워도 될까요?

냥이 조회수 : 761
작성일 : 2013-02-27 15:36:22

저희집엔 강아지가 세마리있어요.

그런데 요즘보니 고양이가 너무 이쁜거에요.

그래서 입양하고 싶은데

나름 까칠한 성격의 강아지가 있어서

잘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강아지들은 10킬로 전후의 작지 않은 강아지들이고요.

고양이 데려와도 될까요?

 

IP : 119.203.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3:44 PM (1.225.xxx.2)

    sbs의 티브이 동물농장 599회를 한번 보세요.
    개들한테 스트레스를 받아 옷마다 다 구멍내는 고양이 얘기가 나와요.
    안 그런 케이스도 있지만 고양이와 개가 한집안에서 잘 지내기는 각자 스트레스가 좀 많죠.

  • 2. 우유좋아
    '13.2.27 3:49 PM (115.136.xxx.238)

    고양이의 외모가 아니라 성격적인 특성에 반하신거면 추천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심각하게 말립니다.

    개 셋에 고양이 하나면 일단 고양이입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좋지 않은 환경이고요,
    주인을 섬기는 개와 정 반대의 습성인 이상, 고양이의 장점이 개와 비교되어 단점으로 인식될 우려가 큽니다.

  • 3. 냥이
    '13.2.27 3:57 PM (119.203.xxx.187)

    만약 고양이를 데려오게되면
    두세마리정도 데려올거고요.
    되도록 유기묘로 데려오고 싶어요.
    그런데 문제는 강아지들과 잘지낼 수 있을지...

    아~강아지든 고양이든 외모를 보고 키우지는 않아요.
    지금 강아지들도
    공고기간이 지나도 입양이 되지 않던
    외모와 품종은 볼품이 없는 아이들이거든요.

  • 4. 까페에서 보니까
    '13.2.27 4:15 PM (123.212.xxx.135)

    서로 핥아주고 같이 자면서 잘 지내는 녀석들도 있고,
    서로 개 닭보듯 무관심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서로 싸우는경우가 있으니 적응될때까지는 좀 시간을 두고 격리해 두시는것이 좋을것 같고 상황되시면 캣타워를 마련해서 고양이와 개의 공간을 분리해 두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고양이 까페에서 많으니까 그곳에 글 올려서 조언을 구해 보세요.

    웹툰인데 재미로 보세요~
    그나저나 정말 좋은일 하고 계시네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5143&no=212&weekday=mon

  • 5. 바이타민
    '13.2.27 4:23 PM (59.187.xxx.176)

    이쁘다고 눈에 들어온다고 키우게 되면 개체수가 엄청날듯...

    우선, 처음이라고 하시면 탁묘(입양보내기전 맡아주는 캣맘)는 어떨까 싶은데요.
    덜컥 입양했다 강아지와의 사이로 파양이라도 되면
    모두에게 상처가 생길듯..

    다음까페 "냥이네"에서 탁묘란을 보면 잠시라도 돌봐주는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더군요.

    서로 아픔있는 아이들이라 더 감싸주길 바라며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 6. 하나
    '13.2.27 8:01 PM (222.112.xxx.58)

    제발 키우지마시길... 고양이가 너무 불쌍해요. 개가 세마리나 되니 어떻게 잘지내겠어요. 윗님말처럼 어려서부터 자랐다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225 “빚 탕감 행복기금 지원 한번으로 끝” 세우실 2013/04/01 842
236224 일산에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있나요? 1 정발산 2013/04/01 899
236223 ‘일반고 슬럼화’ 진행 중 숫자로 드러났다 3 ... 2013/04/01 1,545
236222 컴퓨터 관련 질문입니다. 2 컴맹 2013/04/01 347
236221 매정한 엄마가 되었네요 ㅜㅜ 6 쿠우 2013/04/01 1,862
236220 산에서 애기가 배드민턴을 잘 쳐서 그냥 찍었는데... 2 그게 윤후 2013/04/01 1,996
236219 타운하우스 잘 아시는 분~~~ 3 궁금해요 2013/04/01 2,214
236218 매운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6 커피맛우유 2013/04/01 1,455
236217 통풍엔 어느과 가아해요??? 2 ... 2013/04/01 2,051
236216 돼지고기집 혼자가서 2인분만 시켜도되나요? 14 크랜베리 2013/04/01 2,914
236215 서울시내 중학교 중간고사 기간 아세요? 6 .... 2013/04/01 968
236214 약국에서 카드결제하고보니 Zzz 2013/04/01 944
236213 靑, '보안' 사고...美·中 대사 내정자 블로그에 노출 2 세우실 2013/04/01 629
236212 일반 은행통장에 달러 넣을 수 있나요? 4 통장 2013/04/01 1,228
236211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서명좀 부탁드릴게요! 3 --- 2013/04/01 438
236210 간이 세차시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세차질문 2013/04/01 403
236209 급) 한쪽 입이 올라가면 병원 무슨과로 가서 진료 받아야되나요?.. 4 ;; 2013/04/01 840
236208 스마트폰 필름지를 붙였는데.. 다시 떼었다 붙여도 될까요? 4 .. 2013/04/01 704
236207 남편이 뭐라고 부르세요? 14 당신소리 듣.. 2013/04/01 1,945
236206 대우건설 푸르지오 미친거아닌지 18 ㅁㅁ 2013/04/01 4,655
236205 시골사람, 명동에 가는데요 2 상경 2013/04/01 756
236204 우리가 도망갔다고? 10 주진우 기자.. 2013/04/01 1,239
236203 손톱깍기 돌려쓰는 당신,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ㄷㄷㄷ 2013/04/01 1,845
236202 이런 향수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3 ^ ^ 2013/04/01 692
236201 저는 어떤형에 해당하는 걸까요. 7 어머 2013/04/01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