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서에 스토커 신고해보신 분 계시나요?

현명한 대처 조회수 : 9,511
작성일 : 2013-02-27 15:35:46
몇년간 이메일, 휴대폰 전화, 문자만 남기더니
이젠 집에도 찾아와 벨을 누르고 집 전화로도 전화를 하네요. 
어떻게 알아냈는지 너무나 오싹해서 몇날 며칠 외출도 제대로 못하고 불안합니다.
아직까진 마주치진 않아 다행이지만...

이제껏 정신이 아픈 사람이다 싶어 무대응으로 일관했는데
제가 너무 공포스러워서 못견디겠어요.

경찰서에 신고해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하기에 망설이고 있어요.
직접 신고해보신 분 계신가요?
IP : 1.234.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꼼꼼히 기록 해 두고
    '13.2.27 3:39 PM (183.109.xxx.41)

    뭐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던 터라 들은 얘기는 전화 온거 꼼꼼히 메모해 두고 사진 찍을수 있음 찍고 녹음할수있음 하시고 찾아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그 사람이 들을수 있게 강력하게 오지마라 전화하지 마라
    애기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2. 일단
    '13.2.27 4:15 PM (125.186.xxx.11)

    잘 기록해두세요
    전화오면 녹음하고, 만나도 녹취가능하면 녹취하고..
    아무 증거없이 말만해서는 일단 경찰도 뭐 해줄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제 동생이 그런 일 겪어서 신고했는데, 일단은 경찰에 알려는 두시고, 폰번호 바로 누르면 연결되게 경찰이랑 도울 사람들 단축번호 해두시고..남을 수 있는 기록은 다 남기세요
    저흰 동생이 하도 무서워서 가방에 벽돌 넣어 다니기까지 했어요
    늘 아빠가 마중나가고..
    근데, 결국 납치하다시피 끌려 가서 경찰 출동하고 난리났었는데, 그거에 격분한 아빠가 그 놈 한대 쳤다가 폭력으로 고소하니마니 날뛰는 통에 또 골치아팠었죠
    먼저 때리거나 해를 입히는건 절대 하지 마시고, 피할수 있을만큼 피하시고 기록 철저히...그리고 일단은 경찰에 신고는 한번 미리 하세요

  • 3. 현명한 대처
    '13.2.28 5:03 PM (1.234.xxx.83)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별다른 방법이 없는 줄은 알지만... 일단 신고부터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52 퀘퀘묵은 옛날상처까지 꺼내서 괴로워 하는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 22 나나 2013/04/25 3,552
244551 1박2일로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1박2일 2013/04/25 883
244550 짝 남자 5호 결혼하기 힘들겠던데요. 10 마마보이 2013/04/25 3,640
244549 구제해 주세요 3 콩나물무침 2013/04/25 450
244548 몸이 많이 피곤하구 자꾸 부어요 7 피곤해 2013/04/25 14,138
244547 사각반듯한 캐리어에 딸려오는 똑같은 모양의 작은가방 있잖아요 6 .. 2013/04/25 1,051
244546 100% 현미밥해먹으려면 현미반 현미찹쌀반 하면 괜찮을까요? 8 - 2013/04/25 1,817
244545 미국 비자 잘 아시는 회원님들 5 미국 비자 .. 2013/04/25 943
244544 지금 당장 전기주전자 사려는데요, 콕!! 집어서 얘기해주세요~ 9 아기엄마 2013/04/25 1,806
244543 vja)고양이 천국 8 ,,, 2013/04/25 954
244542 저희 애가 국어 100점 맞았대요. 자랑해도 될까요? 15 중1이예요... 2013/04/25 2,497
244541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418
244540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665
244539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442
244538 인스턴트 블랙커피중 19 커피 2013/04/25 2,656
244537 요가를 하면 하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나홀로요가 2013/04/25 1,772
244536 자녀안심서비스 신청할경우, 자녀에게도 시간마다 위치통보 문자가 .. 1 skt텔레콤.. 2013/04/25 2,994
244535 펌) 49세 공무원..15세 여중생과 성관계..서로 사랑했다 9 모야 2013/04/25 4,832
244534 용산개발 무산, 국회 청문회 열린다 세우실 2013/04/25 314
244533 김치가 미쳤(?)어요 1 김치.. 2013/04/25 948
244532 아이가 장기간 입원하고 링겔맞은 다리쪽을 자꾸 절뚝거려요. 3 엄미 2013/04/25 885
244531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 2 노크 2013/04/25 1,602
244530 5세 여아 첫째아이 어록.... 10 2013/04/25 1,637
244529 세탁기 어딘가에 걸려서 모서리가 튿어졌네요..붙이는 수선법 없을.. 4 새로산 거위.. 2013/04/25 448
244528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경찰청까지 수사 개입했다니.. 2 0Ariel.. 2013/04/25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