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밀리 레스토랑

점심 초대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3-02-27 14:27:29

큰 딸아이가 중학교 올라가서, 초등 때 친했던 큰 딸아이 친구, 그 동생들을 빕스에서 점심을 사주려고 해요.

둘 다 이제 중학교 가니 축하도 하고, 그냥 격려 차원에서요.

저는 가서 계산만 하고, 근처에서 볼 일 보고 다 먹었다고 하면 데리러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큰 아이 둘은 예비 중학생이고, 그 동생들은  예비 4학년, 5학년이고, 모두 여자아이들이예요.

 

제 생각에는 미리 음식 근처 자리로 예약을 해서 동선을 줄이고, 쌀국수 그릇을 접시 위에 담지 않는 등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주의시키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 식당측에서는 싫어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제가 같이 안먹으려고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본인들만 있고 샆어하는 것이 가장 크고 (어른들 흉내 내는거 좋아해요 ㅎㅎ),

불과 이틀전 저희 가족끼리 가서 정말 배터지게 먹고 왔거든요.

그래도 제 아이들은 또 가도 좋다고 하고, 이왕 사주는거 좀 좋은데서 사주고 싶어서 여기로 정했어요.

사는 곳이 시골이라 패밀리 레스토랑이 없고, 인근 도시에 가야 하는데 빕스 하나밖에 없거든요.

어른 없이 애들만 런치 먹어도 될까요?

IP : 211.177.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ㅕㅑㅕㅑ
    '13.2.27 2:28 PM (209.134.xxx.245)

    레스토랑에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세요

  • 2. ㅇㅇㅇㅇ
    '13.2.27 2:31 PM (117.111.xxx.7)

    그럼요~~~~~

  • 3. 경험자
    '13.2.27 2:41 PM (211.33.xxx.139)

    예 돼요^^
    초등6학년 딸아이 생일파티
    아이들끼리 했어요.
    단! 주의는 주셔야지요.
    조금 예의는 갖추라고...

  • 4. 크림
    '13.2.27 2:41 PM (112.150.xxx.36)

    울딸도 6학년때 친구들끼리 빕스 자주 갔어요.
    생일잔치도 하고, 졸업기념으로도 가고...
    어쩔땐 우리부부가 따라가서 다른테이블 달라고 해서
    지켜보면서? 먹기도 했는데,
    지들끼리 알아서 잘 먹더라구요.

  • 5. ...
    '13.2.27 2:41 PM (175.209.xxx.245)

    중학생과 초등고학년 정도면 예약하면서 서버에게 잠깐 언급정도만 해놓고 가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비상사태시 꼭 연락하라고 하시구요

  • 6. ..
    '13.2.27 2:43 PM (119.64.xxx.213)

    선결제만 해주세요. 그러면 아이들끼리도 괜찮아요

  • 7. 원글
    '13.2.27 3:10 PM (211.177.xxx.125)

    저도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질문 자체에 직원이 멘붕 오는건 아닌가 해서
    망설였거든요.
    애들 단단히 조심시키고, 결제만 해줘야 겠네요.
    이제 컸다고 아빠, 엄마 다른 테이블에 앉는다고 해도 난색을 표하네요 ㅠ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 8. ..
    '13.2.27 3:27 PM (1.252.xxx.93)

    빕스면 졸업장 가져가면 4인 이용시 1인 샐러

    드바 무료행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262 도톰한 레깅스바지 어디있을까요? 3 바지 2013/03/26 1,147
234261 이쁜 동기를 향한 질투들 참 무섭네요. 76 //// 2013/03/26 40,000
234260 동동이(강아지) 수술했습니다. 26 동동입니다 2013/03/26 2,271
234259 회사에서 넘 답답해서 뛰쳐나왔어요 4 산만 2013/03/26 1,522
234258 급!!!캐나다온라인사이트 구매 물건 미국 뉴저지로 받으면 관세 .. 1 궁금이 2013/03/26 1,574
234257 인터넷 파밍사이트에 걸려서 돈이 빠져 나갔는데 웃자 2013/03/26 1,146
234256 자꾸 재채기가 나와요..ㅠㅠ 3 jc6148.. 2013/03/26 939
234255 티라미수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4 z 2013/03/26 2,235
234254 일곱살짜리 남자아이에게 들은말 52 .. 2013/03/26 13,054
234253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경제 아예 손 놨다 14 세우실 2013/03/26 2,195
234252 아이가 비염으로 콧물이 심한데요.. 5 ... 2013/03/26 981
234251 아들들이 제가 빨간 립스틱 바르면 무지 좋아하네요..ㅋㅋ 3 아이조아 2013/03/26 1,522
234250 콩나물 다듬어서 요리 해야 하나요?.. 4 .. 2013/03/26 1,022
234249 교복입고 등교길에 담배피우면서가는게 11 말세 2013/03/26 1,522
234248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블로그 추천 좀 해 주세요 부탁 2013/03/26 836
234247 진보학자 전북대교수, 안철수 사후매수죄 주장. 2 매수죄 2013/03/26 1,346
234246 중2 딸이 반에서 혼잔가봐요 6 ... 2013/03/26 3,446
234245 실체 모르면서 ‘창조경제’ 외치는 대기업 1 세우실 2013/03/26 510
234244 서초동 젬 트레이딩 문의.. 2013/03/26 604
234243 오늘저녁 청량리 7시 20분 시사회같이 보실분. 3 불굴 2013/03/26 861
234242 4인가족 숙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한양나들이 2013/03/26 4,835
234241 5월에 베트남 다낭, 호이안으로 자유여행가려고 하는데 9 산수유 2013/03/26 5,788
234240 이런 질문 해도 될까요?? 36 동서에게 2013/03/26 4,348
234239 븍한이 잔투태세 돌입했다는데요. 18 2013/03/26 4,069
234238 빵집에서 계모임하는 무식한 아줌마들 목격담 48 고소미 2013/03/26 19,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