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뭐가 좋을까요?

금붕어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3-02-27 14:18:04

녹차 젤 만만하게 많이 마셨는데
몸을 차게 한다니.. 다른 걸 좀 많이 마셔볼까 싶어요.
티백으로 된 차 중에 뭐 좋은 거 없을까요?

태음인 체질에 손발 찬 편이구요..
생강차, 쌍화차 좋아하지만 파는 건 달아서 많이 마시기가 부담스럽고
끓여 다닐 여력은 없습니다. ㅠ.ㅠ

달지 않고 물 대신 마셔도 좋을 정도였으면 좋겠는데 뭐 없을까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금상첨화지만
녹차처럼 차지만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이차나 우롱차는 어떨까요?

IP : 203.248.xxx.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2:19 PM (59.0.xxx.193)

    대추차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압력솥이 넣고 끓이면 간단한데.....

  • 2. 쩝..
    '13.2.27 2:22 PM (61.102.xxx.29)

    녹차를 가공한 게 보이차나 우롱찬데요. ^^
    보리차나 결명자도 찬 성질이라고 하니 옥수수차 정도가 적당하지 싶네요.
    저도 태음인 체질인데 희한하게 손발은 그다지 차지 않아요.
    대신에 아랫배와 등이 차서 힘들어요.
    태음인 체질에는 뜸과 녹용이 참 좋더라는~

  • 3. ...
    '13.2.27 2:28 PM (180.71.xxx.124)

    슬로우쿠커하나 있음 7-8시간 재료넣기만 하면 한동안 잘먹을수있어요
    쌍화차좋지요~ 생강이나 도라지차도 좋겠구요

  • 4. 금붕어
    '13.2.27 2:35 PM (203.248.xxx.13)

    ..님 // 단촐한 자취살림이라 압력솥이 없어요. 평소 가방 무거워서 보온병 들고 다니는 것도 부담스러운지라
    출근길에 들고 다니기가 힘들 것 같아서 티백 종류로 찾고 있습니다. ㅠ

    쩝..님//아.. 보이차나 우롱차는 발효차는 괜찮다는 소리를 얼핏 들은 것 같아서요. 하긴 그럼 홍차도 마찬가진가;;

    ...님//슬로우쿠커.. 전부터 탐내고 있지만 살림 하나 늘어나는 게 부담스러운 원룸이라서 ^^;;;


    좋은 답들 많이 주셨는데.. 어쩐지 답정녀가 된 기분이네요 ㅠㅠ
    그래도 외면 마시고 좋은 생각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

  • 5. //
    '13.2.27 2:3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대추 도라지 주전자에 넣어서 한시간 정도 끓여서 그거 들고 다니면서 드세요,,
    넣는 양은 님이 마셔보고 연하다 싶음 더 넣으시고 진하다 싶음 빼시구요..

  • 6.
    '13.2.27 2:53 PM (175.212.xxx.175)

    혹시 아이허브 이용하시면 거기 요기yogi티가 맛있어요. 원래 카페인 없고 풀내 풀풀 나거나 너무 달달한 허브티류 별로 안 좋아하는 입맛인데 요기티에서 생강 계피 들어간 차는 진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입에 딱 맞더군요. 어느 책에서 보니 아침에 생강레몬 홍차를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하던데 그런 종류도 있고요.. 한번 알아보세요.

  • 7. 티백
    '13.2.27 2:56 PM (125.128.xxx.193)

    티백 생강차 추천합니다~
    아이허브에 alvita's에서 건조 생강만 넣은거랑 Pukka Revitalise 겨울마다 마시고 있어요.
    생강청처럼 설탕 걱정도 안해도 되고 무엇보다 Pukka는 개별 티백 포장이라 휴대가 편합니다.
    Three Gingers라는 차도 나오던데 그건 제가 안마셔봐서 자신있게 추천은 못하겠어요^^;

  • 8. 티백
    '13.2.27 2:57 PM (125.128.xxx.193)

    그리고 티백 보이차나 티백 우롱차는 찻잎 품질 자체가 별로일거 같아요.
    윗분께서 권해주신 쌍화차 분말도 뜨끈하고 든든하게 계피 생강 다 들어가 있는 차라 좋아요.

  • 9. 생강가루
    '13.2.27 3:02 PM (222.107.xxx.241)

    아이허브에 생강가루 팔아요
    Simply organic이라는 브랜드고, 저도 귀찮아서 저 가루에 꿀만 넣어서 타마시는데 꽤 괜찮아요
    그런데 티백 생강차도 있네요
    저도 한번 참고해봐야겠어요

  • 10. ...
    '13.2.27 3:08 PM (183.103.xxx.145)

    녹차는찬성분이있지만 우롱차나홍차등은발효를했기때문에성분이따뜻한기운을냄니다

  • 11. 다잘
    '13.2.27 3:11 PM (125.183.xxx.166)

    쑥차요.피부도 좋아지고 생리통도 줄더라구요.

  • 12. ^^*
    '13.2.27 3:17 PM (210.216.xxx.200)

    쑥차 우려서 드세요~ 단!! 임신중엔 아니되어요~ ^^

  • 13. ..
    '13.2.27 3:33 PM (210.104.xxx.130)

    저는 이번 겨울에 무차 추천 받아서 마셨는데요. 좋아요. 가격도 싸고, 은근 중독이에요.

  • 14. ,,,,,,,,,,,,,
    '13.2.27 3:40 PM (115.140.xxx.99)

    홍차 생강차

  • 15. 금붕어
    '13.2.27 3:49 PM (203.248.xxx.13)

    우와~ 답변들 모두 감사드려요. ㅠㅠ

    아이허브 뒤져봐야겠네요. 역시 아이허브가 보물창고 ㅎㅎ

    쑥차도 어릴 때 엄마가 많이 타주셨었는데...
    우려서 마시는 건 쑥 말린 거 티백에 넣고 우리면 될까요?
    무차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cookingmama
    '13.2.27 4:56 PM (203.239.xxx.85)

    저도 겨울에 추워서 커피 입에 달고사는데
    생강차 아이디어 얻고 갑니다

  • 17. 블레이크
    '13.2.27 8:24 PM (124.54.xxx.27)

    도라지청하고 유자차가 이번 겨울의 제 히터였어요
    가끔 홍삼정도 타마시면 속이 후끈하더군요.

  • 18. **
    '13.2.27 8:30 PM (165.132.xxx.54)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허브에 있는 차들.. 고마워요

  • 19. 보이차..
    '13.2.28 12:48 AM (115.140.xxx.42)

    먹고 조금있으면 몸이 뜨거워지고 땀도 나지요...
    괜찮은 보이차 있으시면 참 좋아요...
    아니면 편하게 드시려면 국산 황차마시면 될거같고요...장터 하동아지매님도 파는것 같던데요..
    한살림과 생협에도 팔고요...녹차를 발효한차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51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4,809
229450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422
229449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3,902
229448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782
229447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538
229446 운명이라면... 6 개운 2013/03/16 1,355
229445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열받아 2013/03/16 1,550
229444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2013/03/16 3,856
229443 나만 연락해 4 전화 2013/03/16 1,194
229442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310
229441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226
229440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110
229439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553
229438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520
229437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494
229436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465
229435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849
229434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108
229433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1,862
229432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250
229431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1,901
229430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809
229429 그리고 2 마지막 문자.. 2013/03/16 395
229428 급)책..해외로 보내려는데..팁 좀 3 부탁드려요 2013/03/16 1,017
229427 우리집에 너희보다 비싼 것은 없다. 3 .... 2013/03/16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