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이 화가나 그림 아시는지요?
십년도 전에 과천에 있는 미술관에서 한번 보고, 몇년 뒤에 인사동에서도 한번 봤어요.
화가를 알았는데 오래되서 이름을 잊어버렸어요ㅜㅜ
국내화가, 남자, 나이는 꽤 많을텐데 아직 살아계신지도 모르겠네요. 그림이 둥글둥글 하고 살짝 몽환적인데, 피리부는 소년, 물동이 이고 가는 소녀가 나온 그림이 참 좋았어요.
더 이상은 기억이 안나서 설명을 못드리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올라~
'13.2.27 2:06 PM (115.95.xxx.172)박수근
박항률
이만익
씨 정도가 생각나네요...
물동이 이고가는 아낙네면 박수근 화백일텐데 소녀는 잘 모르겠고..
몽환적이라니 박항률 화백이 떠오르네요
이만익 화백은 소년소녀가 나오긴 하는데 몽환적이진 않은것 같고...
네이버에 세분 이름 검색해보세요2. 올라~
'13.2.27 2:07 PM (115.95.xxx.172)왠지 박항률 화백일것 같은 느낌이;;
3. 일랑일랑
'13.2.27 2:11 PM (115.136.xxx.34)장리석 화백 ..동글동글하다니..
4. 원글이
'13.2.27 2:12 PM (1.237.xxx.170)박수근, 박항률 두분 다 아니네요.
그림이 좀 더 동글동글 하고, 색감은 파스텔톤의 따스함이 느껴져요.
그림풍이 김환기 화백이랑 비슷해요5. 원글이
'13.2.27 2:25 PM (1.237.xxx.170)장리석 화백은 진짜 아니네요^^
이런 사실적인 그림 아닌데,, 이름을 보면 생각이 날 것 같기도 한데..6. 바람처럼
'13.2.27 2:36 PM (121.131.xxx.89) - 삭제된댓글혹시 박창돈 화백을 말씀하시나요?.........
“피리 부는 소년”, “물동이 이고 가는 소녀”, 그림이 있는데 저도
한 때 관심 있게 보았던, 화가였지요.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_woman&uid=46247. 원글이
'13.2.27 2:51 PM (1.237.xxx.170)바람처럼님, 제 기억이 잘못됐나 고심하던 중이었는데, 박창돈 화백 맞네요. 오늘 문득 생각났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주신 다른 분들도 모두 감사해요. 박수근, 박항률 화백 그림들도 좋네요^^8. 123
'13.2.27 3:18 PM (203.226.xxx.121)원글님의 저런 설명만으로도 이렇게 찾아주시는 분들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멋지십니다. 아아아..9. 원글이
'13.2.27 7:06 PM (1.237.xxx.170)정말요, 제 개떡같은 기억력에도 불구하고, 82csi 언니들은 정말 다방면으로 훌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