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 전혀 재주 없어도 배우면 느나요?

저도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3-02-27 13:22:56
40대중반에 스케치부터 배워야
하는데,문제는 소질이 없다는거예요.ㅠㅠ

문화센터 전단지 보다가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괜히 용기내고 갔다가
기죽어서 금방 포기할것 같아서요

어떤가요?할수 있을까요?
IP : 121.176.xxx.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음악미술은
    '13.2.27 1:25 PM (220.119.xxx.40)

    노력보다는 재능이라고 생각해서요..;; 저도 어릴때부터 미술을 진짜 못해서 초등학생때 2년간 미술학원에
    매진했었는데도 못했어요 ㅎㅎㅎ

  • 2. 원글
    '13.2.27 1:25 PM (121.176.xxx.97)

    그렇죠?ㅠㅠ

  • 3. 어느
    '13.2.27 1:27 PM (66.87.xxx.150)

    어느 수준까지는 재능 필요없어요. 입시미술정도도 노력이지 재능 아니구요. 작가하겠다 이런게 아니면 재능 있고 없고는 별 상관없습니다

  • 4. 어느
    '13.2.27 1:28 PM (66.87.xxx.150)

    참고로 전 미대생이에요. 학교와서 재능없는 애들 많이 봅니다 100명이 있으면 재능 있는 애들은 20명 정도도 안돼요. 여기서 재능은 손재주 아니구요 진짜 재능이요

  • 5. 미술샘
    '13.2.27 1:29 PM (182.212.xxx.153)

    저 미술샘인데요 미술이라는 말 자체가 아름다운 기술이란 뜻이예요.
    기술은 연마하면 늘어요. 화가가 되는건 재능이 있어야하지만 취미로 작품만드는건 누구라도 가능하답니다.
    용기내세요.^^

  • 6. ㅇㅇ
    '13.2.27 1:29 PM (175.212.xxx.135)

    맞아요 작가할 거 아니면, 특히 미술은 일정 수준까지는 노력하면 늘어요
    미술은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사람도 많고, 늦은 나이에 재능을 깨달아서 작가로 활동하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저도 다 커서 미술 배워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배워보세요~

  • 7. 원글
    '13.2.27 1:32 PM (121.176.xxx.97)

    기초 스케치 조차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문화센터에서 자세히 가르쳐 줄까요?ㅠㅠ

  • 8. ㅇㅇ
    '13.2.27 1:33 PM (175.212.xxx.135)

    저는 화실에서 배웠는데 선 긋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걱정 마시길

  • 9. mm
    '13.2.27 1:34 PM (211.108.xxx.11)

    음악 특히 클래식악기나 성악 같은건 타고난 재능 필요하구요.
    미술은 즐기는마음과 노력으로 됩니다.

    무슨 옛날처럼 보고 똑같이 사진처럼 그리는 시대도 아니고 재능 큰 의미없어요.

    뭘겁내세요? 대회나가실것도아닌데..나이들어 그림 좋은취미에요.

  • 10.
    '13.2.27 1:37 PM (39.7.xxx.162)

    재능이 전혀없어 유딩처럼 그리는 사람도 '기술'만 배우면 어느 정도는 그릴 수 있을까요?
    재능를 타고난 여동생이나 엄마보다 더 큰 재능을 타고난 조카는 따로 안배워도 잘 그리더군요.

  • 11. ..
    '13.2.27 1:39 PM (218.52.xxx.119)

    유딩처럼 그리는 그 그림도 사진같은 그림보다 아름다울수 있어요.
    사진처럼 똑같이 그리는 재능은 이제 재능도 아니죠 뭐. 컴퓨터시대인데.
    즐기는 마음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저 미술전공자예요)

  • 12. ...
    '13.2.27 2:01 PM (110.14.xxx.164)

    취민데 진짜 재능 얘기할건 없고 ...
    손재주 정도는 있어야 해요
    문화 센터 사람들 전에 해보거나 재주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재주없고 처음이면 스트레스 받기도 해요

  • 13. 기초부터 시작해서 오랫동안
    '13.2.27 3:3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배우고 싶다면 일주일에 한번 배우는 문화센터보다는 화실로 가는게 좋아요.
    그림은 못그려도 자기 스타일만 있으면 괜찮아요.
    선생님 스타일 따라가지 않고 내 스타일을 살려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더 좋겠지요.

  • 14.
    '13.2.27 4:19 PM (218.154.xxx.86)

    요새 현대 미술은, 기본기도 기본기인데,
    전업 작가들은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전업작가들이야 기본기도 탄탄하겠지만요.
    취미 미술이라면 기교를 닦기보다는, 아이디어로 스스로 즐거우면 그만일 듯 싶어요..
    즉, 너무 재능에 연연하지 마시고,
    새로운 창작물에 연연하세요..
    어찌보면 그게 더 어렵기는 합니다만..

  • 15. ..
    '13.2.27 11:33 P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늡니다. 제가 그런분 가르쳐봤는데요.. 꾸준히 하시면되요, 즐거운마음으로요! 문하샌터보단 취미화실권해드려요.

  • 16. 수미니
    '13.2.28 12:04 AM (1.239.xxx.241)

    저지금그림배우고있어요.문화센터에서요.일주일한번요.꾸준히하니까늘어요.보타니컬아트라고꽃그림그리기인데정말재미있어요.색연필로꽃그림그리는데.강추요.제가배우는곳은의정부신세계요^^

  • 17. 힘내세요
    '13.2.28 12:55 AM (115.140.xxx.42)

    미술은 잘하는사람이 하는것보다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게 맞아요...
    스킬이 부족한건 상관없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282 항아리를 일본으로 어떻게 부칠까요? 2 항아리 2013/03/18 811
230281 남자아이 엄마와의 목욕 몇살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39 목욕 2013/03/18 10,535
230280 지금 에어컨이랑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살까요? 13 아기엄마 2013/03/18 1,908
230279 남편이 회사잔업으로 기숙사에서 자고 온다면... 22 손님 2013/03/18 3,497
230278 좀전에 헬쓰하다가 본 채널뷰 모큐멘터리 '진짜사랑' 3 ㅇㅇ 2013/03/18 8,666
230277 내일 아침이 두려운데 뭘 좀 먹고 자면 될까요? ㅠㅠ 16 목아파 2013/03/18 3,229
230276 컴퓨터 많이 사용하는데.. 보안경 끼면 좋나요?? 2 ... 2013/03/18 680
230275 원어민수업 영어교재좀 추천해주세요. 절실~ 1 교재 2013/03/18 634
230274 코스트코 티비 세일 가격 좀 알려주세요 티비 2013/03/18 3,168
230273 혹시 낚시글 아닌데 낚시글이라고 오해 받으셨던 분 계세요? 11 아리송 2013/03/18 1,173
230272 파란만장 김연아 vs 아사다마오 이야기 85 실화 2013/03/18 13,786
230271 임신 중 인스턴트 음식 피해야되는데.. 풀무원 제품들도 안되려나.. 17 임신초기 2013/03/18 3,199
230270 이게 층간소음 복수인가요? 11 .. 2013/03/18 4,255
230269 제주도 갈곳좀 추천해주세요^^ 5 가족여행 2013/03/18 1,159
230268 곽민정 선수는 어찌 되었나요? 6 보나마나 2013/03/18 7,521
230267 어린아이둔 엄마는 단식도 힘들어요 4 단식 2013/03/18 1,127
230266 혹시 도곡1동 사시는 분 있나요? 맘에 드는 세탁소 찾기가 너무.. 세탁소 2013/03/18 631
230265 꽃배달 별로일까요? 11 2013/03/18 1,867
230264 이게 그렇게 남자들이 열낼일인지 36 울산엄마 2013/03/18 12,266
230263 해피트리에 진딧물이 1 생겼는데요... 2013/03/18 1,796
230262 두달간 한국에 머무르는경우 휴대폰 문의 5 휴대폰 2013/03/18 636
230261 그것이 알고싶다.. 2심재판부 1 ㅂㅇㅌㄹ 2013/03/18 1,177
230260 국산 팥으로 만든 찹쌀떡 어디서 팔까요? 4 국산 2013/03/18 1,701
230259 외삼촌이 자주 저희집에 오시는데 불편해요.... 7 딱풀 2013/03/18 3,254
230258 이마보톡스부작용으로 눈이 안검하수가되었어요 언제쯤 빠질까요?? .. 4 슬퍼요 2013/03/18 9,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