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멸치를 그냥 먹게되는 요리가 있나요? (몸뚱아리가 아까워서요^^)

초보요리사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3-02-27 12:32:12

국물로 두어번 내고 버리니깐

멸치가 너무너무 불쌍하게 보였어요

그렇지만

그 허여멀건하게 띵띵 불은 멸치를 그냥 드신다는 몇몇분 처럼

먹을 수는 없었어요 ㅜㅜ;;;

나름 게걸스런 입인데요

 

저도 멸치 아주 좋아하는데요~(신동엽의 이엉똔pd버젼)

멸치를 그냥 다 사랑하여 먹게끔 하는 조리법이 있음 알려주세요...

내장 빼라면 뺍지요~ 첨가물이 필요하다면 뭐 그까이꺼 넣지요...

 

그리고 뻘건 어묵 조림...

저는 왜 파는것처럼 안될까요?

뭐랄까 머...아스트랄한 4차원의 맛?

어제 정말 그 아까운 양배추며 브로콜리에 꿀까지 넣고...

그냥 망쳤어요...

어묵은 그렇다치고

무농약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어쩔...ㅜㅜ;;; (아까운데 건져먹기도 싫어요...그래도 건져먹어야겠지요 ㅜㅜ)

 

제발 고수님들 비법 좀 투척하고 가시옵소서... ㅜㅜ

 

 

IP : 1.241.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요리사
    '13.2.27 12:34 PM (1.241.xxx.70)

    멸치는 그 국낸 상태 멸치 말고요
    국내기 전에 마른 멸치를 사용한 요리법을 부탁드리는거예요

    설마 2번이나 우린 녹을듯한 멸치까지 먹는
    그런 감.각.있는 녀자~ 라고 생각하실까봐 ㅋㅋ

  • 2. 초보님 글~
    '13.2.27 12:35 PM (203.247.xxx.210)

    랩으로 들려요♪♬~

  • 3. ,,
    '13.2.27 12:43 PM (1.225.xxx.2)

    비쥬얼은 이걸 보시고...
    http://blog.naver.com/bmk3484/130144549834

    원래 지리멸을 많이 쓰는데 굵은 멸치를 잘라서 해도 경찰이 출동한다거나 벌금 물지 않음.^^

    레시피는 여기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1234&page=1&searchType=se...

  • 4. ...
    '13.2.27 12:47 PM (203.226.xxx.246)

    울친정엄마가 멸치 내장,머리때고
    칼로 5미리쯤 되게 다져서 주셨어요.
    그냥 다먹을수있더군요.
    물론 왕큰 멸치는아니고 중간사이즈 멸치였어요.

  • 5. 은여우
    '13.2.27 1:04 PM (115.137.xxx.152)

    팬에 살짝 볶은다음 쪽파 고춧가루 간장이나 액젓 마늘 넣어 무쳐먹어도 좋아요.

  • 6. ...
    '13.2.27 1:13 PM (1.247.xxx.41)

    저는 버리는게 아까워서 (실제 멸치국물에는 칼슘이 없다네요. 멸치건더기를 먹어야 칼슘이 섭취된다고)
    그냥 처음부터 가루로 만들어 써요.
    육수내는 시간도 절약되고 버리는거 없이 다 먹게 되요.
    좀 국물이 탁해지기는 하는데요. 그냥 감내할려고요. 이런식으로도 먹지 않으면 칼슘섭취를 거의 못해서.

  • 7. ㅇㅇ
    '13.2.27 1:17 PM (218.38.xxx.127)

    볶음용 3-4센티 짜리 멸치는 그냥 다 먹게 되던데요.

  • 8. 초보요리사
    '13.2.27 1:55 PM (1.241.xxx.70)

    여러의견 감사드려요
    가루로 내기엔 좀 일이 커져서 힘들고요 (국물에 칼슘도 못내고 장렬히 가시는 거였군요 ㅠㅠ)
    국내기용이라 이넘들이 키가 쑥쑥커서 7~9센티 정도 되어보이고요
    (ㅇㅇ님과 점두개님 그정도는 제가 다 이미 잡아먹었...)

    제 밑 댓글달아주신 분 넘 감사하구요

    고추장물은 제 스똴일듯해서 조만간 해볼께요 ^^
    은여우님 방법도 맛있고 좋은 방법일듯해요
    (정말 액젓들어간 방법들은 요즘 신세계라능...여지껏 무시하고 다 버려서 미안해 액젓아 ㅜㅜ)

    아마 비린내땜에 잔멸치처럼 볶기는 힘들겠지요?

    혹시 꽈리고추랑 볶는거랑, 고추장으로 볶아도 좋을까요?
    그렇게 드시는분 있음 인증 한번 해주시옵소서...
    또 망치고 안드로메다로 멸치까지 보낼수는 없사옵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06 구호 옷 처음 사봐요 .. 2013/05/29 2,071
258205 국내에 남자 xxl 사이즈 나오는 브랜드 있나요? ( 고등학생).. 3 .. 2013/05/29 1,772
258204 보이스 코리아2 논평 7 탑4 2013/05/29 1,337
258203 경주시티투어코스 좀봐주세요 1 이모 2013/05/29 1,278
258202 헬렌 카민스키 모자중에서 골프모자(선캡) 형 이름이 뭔가요???.. 1 모자 2013/05/29 2,132
258201 위로가 필요하네요 3 .... 2013/05/29 928
258200 애영유엄브 하는 가정 수입 추측 26 궁금 2013/05/29 5,945
258199 급급 여러가지 옷감의 특성을 잘 알고 계시거나 과학선생님계시면 .. 2 가르쳐주세요.. 2013/05/29 611
258198 제습기 값만큼 에어컨 틀려구요 7 눅눅해도 2013/05/29 1,784
258197 치아 덮어씌우는거 (안 썩어도~) 3 .. 2013/05/29 1,082
258196 CJ헬로 모바일이라는 통신사 6 궁금해서요 2013/05/29 1,063
258195 목에 자꾸 음식물이 걸려있어요(살짝 혐오 주의) 3 사슴 2013/05/29 3,950
258194 오늘 교통사고 목격을 했어요 고속도로.. 2 // 2013/05/29 1,918
258193 지금 쉰내나는 빨래 식초로 헹궜는데 식초냄새가 나요.. 4 냄새 2013/05/29 3,194
258192 대구교대 일베교사 계속 수업시킬거라네요 22 고담대구 2013/05/29 4,167
258191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지우거나 삭제하려면 궁금 2013/05/29 465
258190 여자의 식욕=남자의 성욕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13 나거티브 2013/05/29 15,982
258189 5살 아들과의 오늘하루... 6 Drim 2013/05/29 1,168
258188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세요 2 A 2013/05/29 872
258187 아파트 샤시 누수도 윗집에서 해결해 주어야 하나요? 7 누수 2013/05/29 11,819
258186 지금 울아들 가방싸서 쫓겨나고 있어요. 79 지금 2013/05/29 17,212
258185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네요 6 외롭다 2013/05/29 1,541
258184 가출이 효과있을까요? 9 ㅁㅁ 2013/05/29 1,576
258183 "탈북 고아들, 탈출 기회 충분히 있었다...대사관이 .. 5 샬랄라 2013/05/29 927
258182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2 포비 2013/05/29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