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에 대한댓글보고

.....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3-02-27 12:01:08

가난하면 셋째를 가지면 안되나요?

셋째가 세쌍둥인지 모르고 찾아온 아이들 세쌍둥인거 알고 낙태를 할수도 없고

힘들고 참아내야하는거 알고 한거자나요

 

친정어머니고생하는거보이고 쌍둥이엄마도 힘들어보이고 그와중에 남편은 좋아 싱글벙글인거 얄밉지만

이제태어난아이들집에 축하해주지는못할망정

가난한사람이 왜셋째를 가지냐

앞날이 답답하다 등등의 댓글... 너무한거 아닌가싶네요 ㅠ

 

본인들이 하고싶어한게 아니자나요

그래도 견뎌내기로 한 가정 축하한다 힘내라 응원해주는게 낫지않나요?

IP : 14.33.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12:11 PM (39.7.xxx.162)

    힘내라는 말 부조 몇 마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그러겠지요.
    부부의 능력만으로 키울 수 없는 자식은 민폐입니다.
    주변인들에게만 민폐가 아니라 태어난 자식들에게는 재앙이에요.
    삶을 풍족하게 해줄 악기도 하나 배우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친구들이 누리는 생활의 여러 기쁨을 부러움과 질투의 눈길로 쳐다볼 수밖에 없어지는 잔인한 성장과정을 거쳐 사회의 밑바닥을 떠받치는 인생으로 허덕대다 끝나는게 보통이죠.
    어쩌다 매스컴을 장식하는 개천의 용을 성공사례로 들지는 마세요.
    개천의 용이 얼마나 희귀했으면 매스컴에서 그 난리겠어요?

  • 2. ...님~
    '13.2.27 12:28 PM (39.7.xxx.136)

    인생을 몰라도 넘~ 모르시는 듯! 우리 모두 위에만 서라고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떠받치는 인생도 의미있답니다. 태어나는 걸 선택할 수 없듯이 인생의 포지션도 태어난 환경 으로

  • 3. ㅋㅋㅋㅋ
    '13.2.27 12:35 PM (39.7.xxx.162)

    윗님~
    님의 자식들은 사회의 밑바닥을 떠받치는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하긴 저임금으로 힘들고 지저분한 일을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누가 부자로 편하게 살 수 있겠어요?

  • 4. 39.7님
    '13.2.27 12:42 PM (219.240.xxx.225)

    이세상 태어난 ㅅ람들이 모두 이사회 꼭대기에서 모든걸 똑같이 나누고 누릴수 없지만,
    그렇다고 밑바닥서 떠받치고 사는 인생도 의미 를 부여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의미를 부여하기에 차별은 너무 끔찍하답니다.

    위가 있으면 아래도 있지만 부모가 돼서 어느정도 조절할수 있으면 해야죠.
    자기네들 편하게 살다가 자식들한테 부양까지 지우고 남들보다 훨씬 평균에 미치지 못한
    뒷바라지 받고 잘사는 남의 집자식들 위해 떠받치고 사는 인생...
    얼마나 가여운지 생각해보면 쉽게 말할수 있는거 아닙니다.

  • 5. 그만큼
    '13.2.27 1:05 PM (118.216.xxx.135)

    살기 어려우니까 그런거죠.
    부모도 많은 애들을 부양하느라 허리휘게 살아야하고
    아이들 역시 요즘 같은 좋은 시절... 힘들게 살아야하니 그렇고...

    다 불쌍해보이는거죠.

  • 6. 첫댓글님
    '13.2.27 1:15 PM (121.148.xxx.219)

    그 아이들에 대해서 민폐란 이야기인가요?

    그 부모가 알아서 첫댓글님한테 민폐끼치지도 않을건데...

    글쓰는 폼새하고는 ...

  • 7. 에구
    '13.2.27 8:44 PM (168.154.xxx.35)

    부모된 입장으로 생명은 축복이요...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겟는데...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8. 결국은
    '13.2.28 10:42 AM (58.234.xxx.154)

    오지랍.
    잘커서 잘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155 급해요, 바톨린 낭종!!! 도와주세요, 프리이즈!! 6 ///// 2013/04/18 10,765
242154 내 연애의 모든 것 재밌네요 14 행복바라기1.. 2013/04/18 2,387
242153 시금치 씻는데 넘 오래걸려요. 12 2013/04/18 2,877
242152 파워포인트 다루시는 님들 6 절실 2013/04/18 1,022
242151 남자은 근본적으로 대화를 싫어한다고 하면 그럼 어떻게 소통하나요.. 19 ... 2013/04/18 4,236
242150 판상형 주상복합 살고계시거나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 봄봄 2013/04/18 1,825
242149 만두랑땡 만들어 보셨어요? 8 ddd 2013/04/18 2,144
242148 쓰레기 버릴때 파란하늘보기.. 2013/04/18 955
242147 계류유산 후 한약먹으려구요..분당근처 추천해주세요..보험질문도 .. 7 힘내자힘 2013/04/18 1,635
242146 진짜사나이 무료로 볼순 없나요? 1 진짜사나이 2013/04/18 703
242145 파리바게뜨 무설탕식빵 드셔보셧나요? 34 nnMa 2013/04/18 11,084
242144 피자시켜먹고 싶은거 참고..ㅠ 1 치즈덕후 2013/04/18 587
242143 우리집 멍멍이 미용이가 저에게 말을 해요 13 나도개이야기.. 2013/04/18 2,079
242142 김태희가 어떤 노력을 하나요? 13 ..... 2013/04/18 3,469
242141 울산에 잘보는 철학관 있나요? 2 궁금이 2013/04/18 2,225
242140 성남에 교정 전문치과 알려주세요 3 궁금 2013/04/18 1,163
242139 친구때문에 짜증이나네요ㅠㅠ 1 케케이루 2013/04/18 870
242138 운동장 인조잔디,나쁜것 맞죠? 1 꽃피는 봄이.. 2013/04/18 1,067
242137 흰머리나다가 멈추거나 더이상 안나신분 있으세요? 5 ... 2013/04/18 3,059
242136 영문장 해석요~ 7 .. 2013/04/18 562
242135 매트리스 대치할 만한 침구 있을까요?? 2 침대 2013/04/18 888
242134 혹시 해태제과에서 나온 과자상자에 행운번호 안쓰시는분 계시면 10 저좀알려주세.. 2013/04/18 1,746
242133 ktx 좌석 예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8 급한뇨자 2013/04/18 2,524
242132 저 아래 시골개들을 읽고 생각나서요. 전 미친개관련 2 ... 2013/04/18 1,026
242131 김태희 앵커래요..정말 대단..-.- 62 덜덜덜 2013/04/18 2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