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하든 소리가 나는 남편

시끄러워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3-02-27 11:18:00

밥먹을때도 캬하~후르륵.쩝쩝

식사도중에도 방귀는 기본.꺼~~억 굵직한 트림소리

세수할때도 응~~,코푸는 소리 팽~

양치질할때도 가글하듯이 그르르릉

일어서고 앉고 할때도 끙~

하루종일 뭘해도 소리가 나요

 

아휴 ..왜 다 듣기 싫을까요?

좀 조심해달라고 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네요ㅠㅠ

이런 남편들 많나요??ㅠㅠㅠㅠㅠ

IP : 121.176.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11:21 AM (14.52.xxx.192)

    남편이 예쁘면 뭔 소리를 내던 귀엽고 사랑스럽고
    남편이 싫어지면 뭔 짓을 해도 다 싫을 듯 하네요.

  • 2. 그건
    '13.2.27 11:21 AM (123.142.xxx.251)

    남편이 잘못된게 아니라 바로 권.태.기 죠

  • 3. 원글
    '13.2.27 11:23 AM (121.176.xxx.97)

    아니에요.유난히 소리를 많이내요.
    나이들수록 입에서 소리를 많이 내네요ㅠㅠ
    살이쪄서 더 그런것 같기도하고요.복부비만이거든요

  • 4. 원글
    '13.2.27 11:27 AM (121.176.xxx.97)

    ...님.저희도요.양치질할때 매번 헛구역질은 왜 내는지..
    그렇게 안해도 이 닦을수 있을텐데..
    별의별 소리가 다 나네요

  • 5. 싫어요
    '13.2.27 11:33 AM (115.140.xxx.99)

    중년남들 진짜 뭘 먹을때 특히 뜨거운국물 후루룩 입열고 어~~~~~
    무슨 불뿜는 용도 아닐텐데,,,

    제 남편도 예외는 아니에요 ㅠ.ㅠ

    이건 에티켓하고 관련있는거 맞죠?

  • 6. 원글
    '13.2.27 11:35 AM (121.176.xxx.97)

    맞아요. 가족끼리도 에티켓을 지켜야 하지 않나요?자기만 하고픈대로 하면
    듣는 사람은 혐오스러워요
    특히 밥먹을때 내는 방귀나 트림은..
    보통 여자들은 이렇게 잘 하지 안잖아요?

  • 7. 저는
    '13.2.27 11:37 AM (121.166.xxx.231)

    제앞에서 그러는건 괜찮은데..

    밖에서 그럴까봐..걱정되어서 말해줘요..좋게
    잔소리하지말고 잘 말해주세요~

  • 8. 저는
    '13.2.27 11:39 AM (121.165.xxx.189)

    가족앞에서 더욱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보고 살 사람들이잖아요 ㅡ.ㅡ
    제 남편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때부터 시작입니다 끄으으응~!하면서.
    아 정말 원글님 말씀이 제말이네요. 권태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 9. 개콘
    '13.2.27 11:46 AM (115.140.xxx.99)

    지난주 개콘의 패션의완성 부장님편이 생각나네요 ㅡ..ㅡ

    본인이 이건 혐오스럽다 하고 자각해야 고쳐져요.

  • 10. ..
    '13.2.27 11:54 AM (112.151.xxx.163)

    울엄마 아빠트름땜에 평생 옥신각신했는데.. 정작 편찮으시고 보니 그 소리가 그리워요.

    ㅠㅠ

    반면 시아버님 외국생활 오래하셔서 정말 소리안내셔요. 식사중뿐아니라 발소리도 크게 안내시죠.
    함께 식사하다 제가 오히려 너무 편하게 먹는거 아닌가 싶을때가 있죠.

    상대가 이해하면 별일 아닌것 같아요.

  • 11. 옆집아저씨
    '13.2.27 12:00 PM (121.200.xxx.203)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멋진 이웃집 아저씨

    그집 부인이 쓴건가 했어요

    밖에서 본 모습에서는 전혀 그런 쪽이 아니시던데 그부인의 푸념은 늘 원글님 남편에대한 표현과 똑같아서 ..

  • 12. 저두 점점
    '13.2.27 12:20 PM (121.160.xxx.196)

    혼잣소리가 많아져요.

    바닥에 앉았다 일어날때는 '끙..' '아구'
    티비보다 혼자 소리내서 낄낄
    걸어가다 무슨 생각나면 '칫' '그러게'
    나이들며 코골이
    방귀 트고
    등등

  • 13. ...
    '13.2.27 4:16 PM (175.194.xxx.96)

    울신랑은 주로 일할때 소리가 많이 나요
    "으샤,음~음,영차,잇차,엿차....혼자 다 일하는듯
    힘은 내가 더 많이 쓰는구만
    소리로 열심히 일하는 당신 미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683 알로에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2 메텔 2013/06/21 1,028
266682 32평 2-bay아파트 커텐 견적 얼마나 나올까요? 1 cozy12.. 2013/06/21 4,358
266681 부동산계약서 수수료 얼마인가요? 2 gks 2013/06/21 2,211
266680 30인데 관절에 힘 없고 생리중에 몸은 무겁고..1시전꺼지 청소.. 2 2013/06/21 908
266679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는 아이, 이유가 뭘까요? 4 2013/06/21 3,190
266678 춤의 세계로 들어가보고 싶어요~^^ 3 스포츠댄스 2013/06/21 985
266677 딸에게 "너는 돈 많은 남자 만나라~" 6 dymom 2013/06/21 2,160
266676 드럼 세탁기용 세제 뭐 쓰세요? 3 빨래박사 2013/06/21 1,260
266675 아 이제 기말공부 시작해야하네요 ᆞᆞ 2013/06/21 683
266674 표창원 "강의요청한 기업들 최근 다 취소..후회안해 21 ㅇㄴ 2013/06/21 2,233
266673 운동하시려고 하는 분들...에게 ^^ 19 귀네스팰트로.. 2013/06/21 3,531
266672 선크림 소량 발라도 효과가 있답니다. 10 귀염아짐 2013/06/21 4,342
266671 새출발을 위한 여행지 15 치유 2013/06/21 1,617
266670 매실액 담을때요 8 2013/06/21 1,061
266669 개그우먼 김지선씨 18 너머 2013/06/21 13,407
266668 전세 만기전에 집주인이 바뀔경우 수선충당금은 어떻게하나요? 8 세입자 2013/06/21 2,945
266667 초5 논술 해야 하나요?? 자기 생각 끌어 올리는 논술? 알려주세요~.. 2013/06/21 774
266666 미니믹서기에 얼음갈아도 되나요? 4 팥빙수 2013/06/21 2,653
266665 딸아이가 쌍커플 수술하러 갔어요 18 ㅠㅠ 2013/06/21 3,926
266664 담양 강천산 다녀오신 분 글 읽고 강천산 다녀왔어요. 8 담양조아 2013/06/21 2,275
266663 견과류 하루분씩 된거 사고싶은데요 6 하루견과 2013/06/21 1,991
266662 고추장볶음먹고싶은데요 소고기 돼지고기중에 어떤고기 넣어야 더 맛.. 5 요리초보 2013/06/21 1,200
266661 지구의 신기한 현상들 4 오십팔다시구.. 2013/06/21 1,582
266660 자궁내막증.. 결혼 전 고지해야 하는 질환일까요? 13 어찌하는게... 2013/06/21 4,355
266659 연방준비제도(FRB)와 '칩'을 통한 인류 노예화! . 2 이런~ 2013/06/21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