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들, 어느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1. 시누딸은
'13.2.27 11:11 AM (180.65.xxx.29)4살때 미국 이민 갔는데 한국사람이라 생각하던데요
2. 질문에만답하면
'13.2.27 11:12 AM (147.47.xxx.126)당사자가 모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의 사람이라고 봐야죠.
3. 토코토코
'13.2.27 11:37 AM (119.69.xxx.22)이것도 개인의 성향+가족 분위기+교육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몇세대 된 아이들은 저는 그 나라 사람이라 생각하는거 당연한것 같아요.
근데, 특히 유학생들이 애 낳아서 시민권 받은 경우는 보통 애 어릴 때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
영어도 그닥~이고, 유치원도 가기 전에 혹은 다니다가 한국 와서 쭉 ~ 살면서 미국 시민권 유지하면서 미국사람이라고 하는건 헐~~~ 싶긴 하더라구요.4. 내가 아는집
'13.2.27 11:40 AM (211.63.xxx.199)아이들이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국적입니다.
하지만 그집 아빠가 중국에서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전문직이라 퇴직하기전까지 중국에서 쭈욱~ 살 예정이예요.
부모가 맞벌이하니 아이들이 한국말을 잘 못해서, 엄마와 아이들만 한국에서 3년간 학교 다니며 생활했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더군요.
부모는 한국인이지만 중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어가 모국어이고 중국에서 쭈욱~~ 살아가니 중국인으로 알더군요.5. 22
'13.2.27 11:43 AM (211.176.xxx.196)저도 미쉘위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6. 예전에
'13.2.27 12:10 PM (211.224.xxx.193)교육방송에 나온 대구사는 유치원생..아버지는 미국인, 엄마는 영어학원강사, 아버지가 한국서 계속 살 생각이 없고 몇년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 미국서 살 생각이라 애한테 영어를 가르치면서 넌 미국인이야 미국가서 학교다녀야 되니 영어 열심히 해야해 하니까....................그 꼬마애가 내가 왜 미국인이고 나는 한국사람이다 미국안간다 영어 안배운다 하더라고요..............엄마,아빠 영어로 대화하는데 애는 알파벳도 잘 모르고 알아듣긴 하더라고요. 근데 말을 못하더라고요. 구수한 경상도사투리 여자애........이런애는 그냥 한국국적으로 한국서 살아야 겠던데
겉모습은 혼혈인데 주생활자가 할머니라서 애가 완전 토종 한국인이더라고요.7. ㅇㅇㅇ
'13.2.27 12:39 PM (182.215.xxx.204)12살때 유학가서 30넘어서 온 우리 신랑
부모님은 한국에 계셨고(어머님만 왔다갔다)
나이들어 군대도 갔다왔고 직장생활도 모두 한국에서 했지만
절반은 미국사람인 것 같습니다...
나이들고 국적도 있고 하니 당연히 한국사람이지만
살아보니 100% 한국사람은 아니에요8. 또또루
'13.2.27 2:16 PM (121.145.xxx.103)일본 살 때 주변에 보면 부모들은 한국인이다... 자랑스러워해라.. 이렇게 교육시켜도 학교 다니고 친구들 사귀면서 서서히 물들어 가더군요.. 어쩔수 없겠지만... 한일전 하면 그 아이들 일본 응원해요...
9. gugugaga
'13.2.27 3:11 PM (108.180.xxx.239)저희 아이들 셋,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한국 한번도 못가봤지만,
올림픽 쇼트트랙 할때, 캐나다 응원안하고, 다 한국 응원 했어요...
집안 분위기나 교육방식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0866 | 20년 전으로 2 | 그립네요 .. | 2013/05/13 | 667 |
250865 | 초등저학년 수학문제 어떠세요?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나요? 3 | 모카뿅뿅 | 2013/05/13 | 794 |
250864 | 금호동 래미안 아파트 어때요? 1 | 교포 | 2013/05/13 | 1,448 |
250863 |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인가요? 12 | 추억 | 2013/05/13 | 1,805 |
250862 | 청담 휴먼스타빌과 엠비즈 호텔 숙박해보신분! 1 | 집수리 | 2013/05/13 | 2,943 |
250861 | 올케언니가 어버이날 선물 때문에 통곡을 하더랍니다.. 90 | 선물차이 | 2013/05/13 | 20,789 |
250860 | [통상임금] 벌써 시작하는가 본데요? 6 | .... | 2013/05/13 | 1,213 |
250859 | 4대강 사업 때 퍼올린, 준설토…골칫거리 전락 1 | 세우실 | 2013/05/13 | 450 |
250858 | 꽃들의 전쟁 너무 재밌어요.모두 연기의 신.. 14 | 종편이긴하나.. | 2013/05/13 | 3,310 |
250857 | 애 없는 게 죄 13 | 혼란 | 2013/05/13 | 2,617 |
250856 | 해운대 씨클라우드 or 그랜드 호텔 5 | 신행 | 2013/05/13 | 1,659 |
250855 | 습도가 장난아니네요 3 | 안방드레스룸.. | 2013/05/13 | 1,337 |
250854 | LA여행 계획중인데 도와주세요. 13 | 인영맘 | 2013/05/13 | 1,835 |
250853 | “윤창중, 피해女에 ‘사건 무마’ 시도” 2 | 참맛 | 2013/05/13 | 1,735 |
250852 | 용인 신봉지구 동부 센트레빌 어떤가요? 2 | 궁금이. | 2013/05/13 | 1,384 |
250851 | 서울에서 광양가는길..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추천좀요.. 3 | 전라도여행 | 2013/05/13 | 1,776 |
250850 | 풍산개 무척 멋있네요 10 | 우왕 | 2013/05/13 | 1,569 |
250849 |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5 | 궁금 | 2013/05/13 | 1,156 |
250848 | 피부걱정 올려주시던 원글님 보고싶어요 3 | .. | 2013/05/13 | 1,189 |
250847 | 성장판 검사비용? 1 | 카페라떼요 | 2013/05/13 | 3,670 |
250846 | 파크 유저가 일베에대해 한마디로 요약한말 ... 공감이 가네요... 5 | 요약 | 2013/05/13 | 1,091 |
250845 | 제가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인가요? 15 | 아리송 | 2013/05/13 | 5,247 |
250844 | 부부싸움.. 항상같은패턴 2 | 한숨만 | 2013/05/13 | 1,708 |
250843 | 이해할 수 없는 아기 엄마 13 | ... | 2013/05/13 | 3,162 |
250842 | 저 고집불통 성격.. | .. | 2013/05/13 | 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