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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3-02-27 10:03:03

 

 

 

"권불오년, 화무십일홍"
 
원래는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이지만 국회가 퇴임 하루 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의 간판사업인 4대강사업과 '한식 세계화'에 대해서 감사원 감사를 결정하자 '권불십년'이 '권불오년'으로 바뀌었습니다.
 
 
 
 
"'무한도전'을 지상파TV에서 했다면 방통위고,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면 미래창조과학부로 간다는 소리다"
 
정부조직법 협상의 막판 쟁점이 되고 있는 방송정책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을 두고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가 한 말입니다.
 
 
 

"요리 채널에 새누리당 냄새, 민주당 냄새가 있을 수 없는데 이를 공정방송과 연결시키자는 것이냐"
 
역시 정부조직법 협상과 관련해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한 말입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89808&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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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가 칠흑처럼 어둡고
길 잃은 희망들이 숨이 죽어가도
단지 언뜻 비추는 불빛 하나만 살아 있다면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그토록 강력하고 집요한 악의 정신이 지배해도
자기 영혼을 잃지 않고 희미한 등불로 서 있는 사람
어디를 둘러 보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무력할지라도 끝끝내 꺾여지지 않는 최후의 사람

최후의 한 사람은
최초의 한 사람이기에
희망은 단 한 사람이면 충분한 것이다

세계의 모든 어둠과 악이 총동원되었어도
결코 굴복시킬 수 없는 한 사람이 살아 있다면
저들은 총체적으로 실패하고 패배한 것이다

삶은 기적이다
인간은 신비이다
희망은 불멸이다

그대, 희미한 불빛만 살아 있다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박노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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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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