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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

...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3-02-27 09:42:50

제가 요가 수업에 맨 처음 가서 놀란게

요가 동작의 대부분은 제가 알아서 어릴 때부터 늘 해오던 동작들이란 거였어요.

어려서부터 약을 일체 안먹었고 아이 낳을 때 병원에 간 게 처음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몸이 불편하면 불끄고 하는 저만의 치유법이 있어요.

가장 아픈 부위를 바닥에 대거나 자극을 주면서 정신을 거기에 집중하고 스트레칭을 해요.

딱히 방식이 있다기 보다는 몸이 시키는대로 움직여요.

예전 혼자 살때는 발가벗고 창문 열어놓은 채 풍욕을 하기도 했구요.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특히 근육의 세세한 작은 근육들까지 비틀고 짜고 하면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러고 나야 몸이 시원해요. 고양이 사진 보면 꼭 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당연히 몸은 유연하구요. 남보다 호흡도 깊고 횟수도 적습니다.

저같은 분 또 없나요?

IP : 210.98.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9:57 AM (211.54.xxx.196)

    전 겨울만 되면 허리 아픈게 고질병이었어요..
    허리근육 인대등이 유연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라 고쳐야겠다 싶어
    아침에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 30분 하는 시간을
    헬스장 찜질방에서 스트레칭(국민체조^^) 30분으로 대체했더니만
    몸이 많이 유연해지고 몸의 라인이 흐트러지지 않네요...
    스트레칭을 생활화를 이루었더니, 여행 가서도 좁디 좁은 호텔방이나
    풍광 좋은 동남아 새벽 해변가에서도 당연히 하게 됩니다..
    북유럽 여행시 크루즈에서 아침햇살 받으면서 스트레칭 하던 기억이 있을 정도에요..

  • 2. ㅎㅎ
    '13.2.27 10:01 AM (222.237.xxx.150)

    스트레칭 열심히 해서 북유럽 크루즈 가서도 꼭 하고 싶어요 ㅎㅎㅎ

  • 3. 훠리
    '13.2.27 10:13 AM (116.120.xxx.4)

    와...
    하고계시는 동작이나 운동방법,.노하우 듣고싶어요

  • 4. 햇살
    '13.2.27 10:16 AM (115.91.xxx.8)

    와..이 글과 댓글을 읽기만해도 제 몸이 숨쉬는듯 하네요..
    저도 스트레칭의 생활화를 해봐야겠습니다..

    호흡법 같은것 자세히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5. 감솨
    '13.2.27 10:39 AM (180.69.xxx.179)

    본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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