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칭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

...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3-02-27 09:42:50

제가 요가 수업에 맨 처음 가서 놀란게

요가 동작의 대부분은 제가 알아서 어릴 때부터 늘 해오던 동작들이란 거였어요.

어려서부터 약을 일체 안먹었고 아이 낳을 때 병원에 간 게 처음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몸이 불편하면 불끄고 하는 저만의 치유법이 있어요.

가장 아픈 부위를 바닥에 대거나 자극을 주면서 정신을 거기에 집중하고 스트레칭을 해요.

딱히 방식이 있다기 보다는 몸이 시키는대로 움직여요.

예전 혼자 살때는 발가벗고 창문 열어놓은 채 풍욕을 하기도 했구요.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특히 근육의 세세한 작은 근육들까지 비틀고 짜고 하면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러고 나야 몸이 시원해요. 고양이 사진 보면 꼭 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당연히 몸은 유연하구요. 남보다 호흡도 깊고 횟수도 적습니다.

저같은 분 또 없나요?

IP : 210.98.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9:57 AM (211.54.xxx.196)

    전 겨울만 되면 허리 아픈게 고질병이었어요..
    허리근육 인대등이 유연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라 고쳐야겠다 싶어
    아침에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 30분 하는 시간을
    헬스장 찜질방에서 스트레칭(국민체조^^) 30분으로 대체했더니만
    몸이 많이 유연해지고 몸의 라인이 흐트러지지 않네요...
    스트레칭을 생활화를 이루었더니, 여행 가서도 좁디 좁은 호텔방이나
    풍광 좋은 동남아 새벽 해변가에서도 당연히 하게 됩니다..
    북유럽 여행시 크루즈에서 아침햇살 받으면서 스트레칭 하던 기억이 있을 정도에요..

  • 2. ㅎㅎ
    '13.2.27 10:01 AM (222.237.xxx.150)

    스트레칭 열심히 해서 북유럽 크루즈 가서도 꼭 하고 싶어요 ㅎㅎㅎ

  • 3. 훠리
    '13.2.27 10:13 AM (116.120.xxx.4)

    와...
    하고계시는 동작이나 운동방법,.노하우 듣고싶어요

  • 4. 햇살
    '13.2.27 10:16 AM (115.91.xxx.8)

    와..이 글과 댓글을 읽기만해도 제 몸이 숨쉬는듯 하네요..
    저도 스트레칭의 생활화를 해봐야겠습니다..

    호흡법 같은것 자세히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5. 감솨
    '13.2.27 10:39 AM (180.69.xxx.179)

    본받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878 새학기 진단평가? 2 진단평가 2013/03/01 1,064
223877 강릉가는데 감자옹심이 잘하는곳 추천좀 해 주세요 2 ⊙○○⊙ 2013/03/01 895
223876 미국여행 문의..서부와 동부 따로 여행할까요 ?? 13 중년 2013/03/01 2,307
223875 담임쌤... 1 새학기..... 2013/03/01 1,202
223874 지혜롭게 어려운 일 극복 하신 선배님들 11 어떻게.. 2013/03/01 3,247
223873 유치원에서 폴라로이드 필름 한 통 가져오라는데 2 폴라로이드 2013/03/01 965
223872 부산진구거주)혹 방과후 아이들 돌 봄 해줄 사람 찾으시는 분~~.. 새로운만남 2013/03/01 642
223871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비타민 회사 이름좀 알려주세요 3 굿앤내추럴?.. 2013/03/01 1,163
223870 구찌 수키백 2 세월이 2013/03/01 1,947
223869 내일 이장희 콘써트 가요~ 3 초로기 2013/03/01 1,038
223868 근데 "쩜오"라는 것이 뭔가요? 27 하이쩜오 2013/03/01 45,932
223867 오늘 장담그기 사도해보려는데 괜찮겠지요? 장담그기 2013/03/01 489
223866 학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회사에서 6 어제 2013/03/01 2,609
223865 뇌가 순수.. 마음이 안 좋으네요.. 안 잔인한 길냥이얘기.... 5 뇌가 순수 2013/03/01 1,434
223864 미국에서 이런 저런 경험 4 쉰훌쩍 2013/03/01 1,624
223863 38년전 땅 145평 사서 4천만원 번 게 부동산투기? 20 심하네요 2013/03/01 2,527
223862 아파트에서는 한겨울에 샤워해도 안춥나요? 18 아파트 2013/03/01 5,955
223861 방학이 끝나네요~~~~ 8 드디어 2013/03/01 1,231
223860 돌때 금반지 반돈 줘도 될까요? 14 손님 2013/03/01 7,600
223859 하나님 계시 빌미로 신도 돈 편취한 女목사 실형 2 참맛 2013/03/01 531
223858 차 없이 단양 휴양림 1박여행.. 질문좀 드릴께요 1 ... 2013/03/01 1,076
223857 “의혹 사실이면 물러나야”→“청문회법 고쳐야” 7 샬랄라 2013/03/01 599
223856 박시후 잘 생기긴 했네요 19 2013/03/01 7,267
223855 피임약 오래드신분 얼마나 드셨나요? 1 ..... 2013/03/01 1,125
223854 의정부 노인틀니 잘하는곳 ,.,. 2013/03/01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