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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중인데 옆에서 치킨냄새 풍기는거...

짜증ㅠ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3-02-26 23:37:41
30분전쯤 교촌치킨이 집에 배달온거예요
다이어트중인데... 교촌아시죠? 냄새 죽이는거...
동생이 시킨거예요
시킬려면 같이 먹게 일찍좀 시키던가...
꼭 밤10시 반쯤에나 시켜요..
전 그 치킨의 유혹과 냄새도 다 견디고 방안에서 끙끙대는데 거실에서 맛있다고 쩝쩝거리고 약올리네요...
너무 먹고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 치킨을 뜯으리라 라고 생각했는데.....

글쎄.... 딱 세조각 남겨놨어요...
그 많은 닭봉과 닭다리를 다 먹고 딱 세점요
다 먹을려다가 저 생각해서 세점남겨놨다고 인심쓰듯이 말하는데..... 진짜먹을거로 치사해지싫은데
너무너무 얄밉고 짜증나네요
지 용돈쥐어주고 옷사주고 신발사주고 맛난거 사준게 누군데.....
진짜 다 짜증나네요 배고파서 예민해진걸까요?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요ㅠㅠ 아침에 5개이상은 뜯고 출근할려했는데 ㅠㅠㅠㅠ
얄밉고 화나네요 내생각은 안하는 가족땜에...
IP : 59.3.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11:53 PM (1.225.xxx.2)

    얌통머리 없는 동생 미워욧!!
    님 목표체중에 이를때 까지는
    동생에게 용돈 쥐어주고 옷 사주고 신발사주고 맛난거 사주고 그러지마세요. ^^

  • 2. 윗님
    '13.2.26 11:56 PM (59.3.xxx.167)

    답변감사합니다
    치킨땜에 짜증이 나있었는데
    무플이랑 절망하고 있었거든요 ㅠ
    위로되는 소중한 답변이예요ㅠ
    윗님 살 5k 빠지시고 예뻐지시고 로또 2등 당첨되세여 ㅋ(1등은 왕부담이니ㅋ)

  • 3. 원래
    '13.2.27 12:20 AM (39.117.xxx.11)

    원래 그때쯤이 맛난 시간이라서 그래요.

    죽을것 같이 배고플때가 지방 깍아먹는 중이랍니다. 즐기세요%

  • 4. ...
    '13.2.27 12:39 AM (108.27.xxx.31)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아침에 다섯개 이상이라뇨.
    자제하세요~

  • 5. 보험몰
    '17.2.3 8:38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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