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늑대아이 시청 후기

4ever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3-02-26 22:03:17

여자와 남자의 차이인가요?

 

안터졌어요....ㅜㅜ

 

눈물폭풍 예상하면서 준비하고 봤는데..... 우왕~~

 

옆에 넵킨 한박스 준비해 뒀는데......

 

마지막 장면에 터졌다는 분들 많았는데....

 

저는 마지막 장면보다는 오히려 엄마하고 애들이 시골에 내려갔을때

 

겪었던 어려움들을 보면서 그리고 애들이 서로 투닥거릴때

 

쪼금 훌쩍거렸네요.....

 

귀엽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해서리....

 

암튼...

 

눈물폭풍 영화 추천해주셔요...

 

늑대아이 실패했으니 늑대소년으로 가야 하나요? ㅜㅜ

 

 

IP : 14.37.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10:06 PM (175.223.xxx.119)

    네 늑대소년..

    대신 날 울려봐 이렇게 보시지 말구요

    말도안된다!! 이렇게 보셔도 안되고요

    다 내려놓고 보기!! 아셨죠?

  • 2. 샤로나
    '13.2.26 10:13 PM (211.201.xxx.10)

    둘다 극장서 봤는데 둘다 인구에 습기조차 안차던데요. 차라리 레미제라블에서 앤헤서웨이가 아이 드림드 어드림 부를때 더 찡했어요.

  • 3. 샤로나
    '13.2.26 10:14 PM (211.201.xxx.10)

    인구 --> 안구. 스맛퐁이라 오타

  • 4. 작정
    '13.2.26 10:25 PM (125.128.xxx.160)

    울려고 작정하고 보면 오히려 감동이 덜해요 화면도 이쁘고 잔잔하고 아이들도 귀엽고
    마지막 아메 떠나보낼때 찡하면서 눈물이 나왔어요 엄마 마음으로 보셔야 감동이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함께 본 남편도 좋은 영화라고 하면서 봤어요

  • 5. 넉대
    '13.2.26 10:39 PM (121.176.xxx.239)

    집에서 중딩 딸애랑 보았는데요. 간만에 편안하게 물흐르듯 젖어서 보았어요. 요즘 드라마든 영화든 어찌나
    갈등도 많고 감정표현도 격정적인지 보고나면 몸도 마음도 피곤하더라구요.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 6. ...
    '13.2.26 10:40 PM (110.70.xxx.93)

    스티븐 스필버그의 'A.I(에이아이)' - 엄마와 함께 보낸 영원같은 하루. 데이빗, 데이빗....ㅠㅠ
    이창동 감독의 '시' - 혼탁한 세상 속에 홀로 소녀의 죽음에 공감하며 아파한, 소녀같이 고왔던 미자 할머니

    얼굴이 퉁퉁붙도록 울며 봤던 영화들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무덤덤할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805 홈플러스 1 눈사람 2013/04/02 545
236804 외도 겪으신 어머니 반응 이정도가 정상인가요? 6 ... 2013/04/02 4,180
236803 중국여행.. 미국여행 5 오오 2013/04/02 723
236802 미술놀이/ 물감놀이 그림으로 표.. 2013/04/02 434
236801 류마티스가 조금 의심 되는데요.. 21 ㅜㅜ 2013/04/02 3,135
236800 저녁 메뉴 정하셨어요? 9 2013/04/02 1,783
236799 남녀 예물문제 22 놀놀 2013/04/02 5,876
236798 중견기업 이사 월급여가 세후 어느정도? 5 월급? 2013/04/02 4,122
236797 전쟁이 날 경우에 1 카이스트얼꽝.. 2013/04/02 676
236796 새누리당도 ‘창조가 뭐냐’ 혼란 3 세우실 2013/04/02 599
236795 스마트폰쓰시는 분들 다음 버즈런처 추천해요 ........ 2013/04/02 699
236794 뼈나이 검사비용 얼마나 드나요??(구리 근처 병원 소개도 좀 부.. 3 ... 2013/04/02 2,954
236793 미국 사시는 분들께 신발사이즈 질문이요 4 8M? 2013/04/02 789
236792 갤럭시s동영상 시간을 늘리고 싶어요. . . 2013/04/02 336
236791 설경구편 보고느낀점 10 ... 2013/04/02 3,495
236790 약쑥-당귀 찾는 분을 위한 정보 10 자연의향기 2013/04/02 3,264
236789 쓰레기 종량제 어떻게 하고 있어요? 2 봄이오면 2013/04/02 600
236788 청라 푸르지오 부실 철근 사건이요! 사실이 많이 왜곡되었다고 하.. 16 조프스키 2013/04/02 9,605
236787 요즘 결혼식엔 어떻게 옷을 입어야하나요? 1 2013/04/02 777
236786 얼굴살이 빠져요 1 마흔 2013/04/02 2,521
236785 강남과 압구정 성형외과 피부과들 보니 3 .... 2013/04/02 2,103
236784 혹시 어제 오늘 날짜의 홈플러스 영수증 갖고 있는 분 계실까요?.. 3 알뜰인 2013/04/02 1,386
236783 저에게 볶음밥에 대한 지혜를 선사해 주세요 63 ㅠㅠ 2013/04/02 3,908
236782 아기를 혼내면 5 문의 2013/04/02 1,398
236781 가사도우미 조용하고 젊은분 어디서알아보나요 2 급해요 2013/04/02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