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늑대아이 시청 후기

4ever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3-02-26 22:03:17

여자와 남자의 차이인가요?

 

안터졌어요....ㅜㅜ

 

눈물폭풍 예상하면서 준비하고 봤는데..... 우왕~~

 

옆에 넵킨 한박스 준비해 뒀는데......

 

마지막 장면에 터졌다는 분들 많았는데....

 

저는 마지막 장면보다는 오히려 엄마하고 애들이 시골에 내려갔을때

 

겪었던 어려움들을 보면서 그리고 애들이 서로 투닥거릴때

 

쪼금 훌쩍거렸네요.....

 

귀엽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해서리....

 

암튼...

 

눈물폭풍 영화 추천해주셔요...

 

늑대아이 실패했으니 늑대소년으로 가야 하나요? ㅜㅜ

 

 

IP : 14.37.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10:06 PM (175.223.xxx.119)

    네 늑대소년..

    대신 날 울려봐 이렇게 보시지 말구요

    말도안된다!! 이렇게 보셔도 안되고요

    다 내려놓고 보기!! 아셨죠?

  • 2. 샤로나
    '13.2.26 10:13 PM (211.201.xxx.10)

    둘다 극장서 봤는데 둘다 인구에 습기조차 안차던데요. 차라리 레미제라블에서 앤헤서웨이가 아이 드림드 어드림 부를때 더 찡했어요.

  • 3. 샤로나
    '13.2.26 10:14 PM (211.201.xxx.10)

    인구 --> 안구. 스맛퐁이라 오타

  • 4. 작정
    '13.2.26 10:25 PM (125.128.xxx.160)

    울려고 작정하고 보면 오히려 감동이 덜해요 화면도 이쁘고 잔잔하고 아이들도 귀엽고
    마지막 아메 떠나보낼때 찡하면서 눈물이 나왔어요 엄마 마음으로 보셔야 감동이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함께 본 남편도 좋은 영화라고 하면서 봤어요

  • 5. 넉대
    '13.2.26 10:39 PM (121.176.xxx.239)

    집에서 중딩 딸애랑 보았는데요. 간만에 편안하게 물흐르듯 젖어서 보았어요. 요즘 드라마든 영화든 어찌나
    갈등도 많고 감정표현도 격정적인지 보고나면 몸도 마음도 피곤하더라구요.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 6. ...
    '13.2.26 10:40 PM (110.70.xxx.93)

    스티븐 스필버그의 'A.I(에이아이)' - 엄마와 함께 보낸 영원같은 하루. 데이빗, 데이빗....ㅠㅠ
    이창동 감독의 '시' - 혼탁한 세상 속에 홀로 소녀의 죽음에 공감하며 아파한, 소녀같이 고왔던 미자 할머니

    얼굴이 퉁퉁붙도록 울며 봤던 영화들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무덤덤할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82 세상에 내편이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3 ... 2013/02/27 1,442
223081 저녁먹고나서 허기져하는 남편 8 허기 2013/02/27 1,587
223080 월세살다 돈모으신분계신가요? 6 ㄴㄴ 2013/02/27 2,351
223079 좀 급해요 pdf로 들어온건 2 지금 사무실.. 2013/02/27 518
223078 8시부터 공사하는 윗층 인테리어 업체 정말 짜증나요. 5 아래층 2013/02/27 1,882
223077 단발 머리,어떤 파마가 나을까요? 2 예비 중1 2013/02/27 1,608
223076 남편의 보험... 24 살다보면.... 2013/02/27 2,497
223075 집에서 염색하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염색약 2013/02/27 895
223074 야왕에 나오는 침대 문의 2013/02/27 575
223073 몸무게 변화 별로 없고, 외모지수도 순탄한 분들, 비결 좀 풀어.. 5 초보맘 2013/02/27 1,411
223072 왜 악기 하나씩은 해야 하냐구요? 27 지니제니 2013/02/27 4,046
223071 스트레칭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 5 ... 2013/02/27 3,020
223070 2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7 277
223069 곧 초등학교 입학인데, 아이 공부할 책 뭘 사야 할까요? 3 입학직전 2013/02/27 625
223068 주말마다 집안 대청소중 ... 2013/02/27 767
223067 아이낳고 관절이 아픈데 나중에 괜찮아지나요? 12 .. 2013/02/27 1,093
223066 굴 제철시기 끝난걸까요? 2 햇살 2013/02/27 3,916
223065 대입 전화찬스?궁금해요. 고등맘 2013/02/27 674
223064 딱딱한 원목 가죽쇼파 쓰시는분 계시면.. 후기좀 알려주세요 3 쇼파 2013/02/27 1,889
223063 시어머니 복 2 시어머니 복.. 2013/02/27 1,443
223062 연말정산 결과가 나왔네요... 17 정말정말 2013/02/27 3,232
223061 월남쌈 푸른색 재료는 뭐가 맛있나요?? 13 월날쌈 좋아.. 2013/02/27 1,279
223060 코스트코에서 안마의자 큰 거 파는 거 보신분? 6 ? 2013/02/27 1,575
223059 수학 공부법 글 좀 찾아주세요. 중등맘 2013/02/27 382
223058 이삿날인데 이사업체가 까먹고 안왔어요. 15 망할!! 2013/02/27 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