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은하는

.. 조회수 : 12,235
작성일 : 2013-02-26 17:30:21

오늘 딸아이 유치원졸업식 사진이 있더군요.

  톱스타로 정상에서 은퇴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미술공부하다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저렇게 지극히 평범한 주부로 살아간다는게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은퇴한다 했을때도 솔직히 파혼충격으로 이미지 관리하고 다시 컴백한다 생각했지 ..이렇게 진짜 은퇴하고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지 몰랐잖아요.

굵직한 루머? 사건도 나름 지혜롭게 잘 처리하고.. ..언론에 노출 꺼려하고 조신하게 행동하는게 이미지 관리용이라고 생각했는데 본래 성격인거 같네요..이제와서 보니..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서 자란 성공한 스타일수록 돈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던데...

은퇴후 수많은 컴백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청춘의덫 그 연기 다시한번 보고싶고..정말 아까운 배우라 생각들지만 ..

저렇게  행복하고 평범하게 사는 모습도 참 보기 좋네요

IP : 219.249.xxx.1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5:33 PM (119.71.xxx.179)

    음..평범하게 살아보고싶을수도 있을듯요

  • 2. 오히려 잘한거죠
    '13.2.26 5:35 PM (180.71.xxx.184)

    나이들어서 할 배역은 한정되어있는데

  • 3. ..
    '13.2.26 5:35 PM (59.0.xxx.193)

    딴지는 아니고요.

    지금 사는 모습 보기 좋다면서....파혼 충격...이미지관리, 굵직한 루머 이런 단어는 왜 굳이 넣으시는지....

  • 4. ..
    '13.2.26 5:36 PM (180.65.xxx.29)

    평범한 삶을 엄청 원했던것 같아요 탑까지 올라가고 나면 지긋지긋 해 질수도 있고
    집이 가난하지도 않았고 하니 돈때문에 억지로 할필요도 없지요

  • 5. .......
    '13.2.26 5:40 PM (14.33.xxx.144)

    포장된이미지로 살기싫었을거같아요

    계속된신비주의로 편히 살기도 힘들었고...

    지금오히려 너무 편해보이는모습보기좋던데요

  • 6. 도대체
    '13.2.26 5:47 PM (203.142.xxx.49)

    부자남편이랑 결혼하면
    여자로서는 자기 직업에 엄청난 애착을 갖지 않은 이상,
    전업이 편하죠.
    특별할 게 아니라 당연해보이네요.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결혼 때문에 은퇴했고요.

  • 7. ...
    '13.2.26 6:10 PM (92.133.xxx.162)

    심은하가 거친 연예계생활 계속 했으면 나쁜 마음 먹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미모는 예전만 못하지만 은퇴후 얼굴이 많이 편해보이더군요,찍힌 사진보면 늘 웃는 인상...
    원래 성격자체가 내성적이고 약간은 폐쇄적인 면이 있어보이던데요
    이미지 관리라고 해도 일관되게 그러기 쉽지 않잖아요

  • 8.
    '13.2.26 6:10 PM (118.219.xxx.15)

    조신한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들 어리고 본인이 좋으니까
    그렇게 사는거겠죠
    애들 크면 다시 나올것 같은데요

  • 9. ,,,
    '13.2.26 6:26 PM (119.71.xxx.179)

    내성적이진 않을거 같던데요...

  • 10. //
    '13.2.26 6:48 PM (210.105.xxx.233)

    심은하,,부럽다,,

  • 11. 으이구
    '13.2.26 7:23 PM (92.133.xxx.162)

    걸핏하면 그놈의 찬양타령 ㅉㅉ
    심은하 정도의 클래스 배우가 뭐가 아쉬워서 배역따려고 몸로비까지 하겠어요
    그사람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저렇게 악담인지

  • 12. 것도 일일텐데
    '13.2.26 9:13 PM (211.224.xxx.193)

    돈버는일 쉽지 않겠죠 여러 소문도 다 감내해야되고. 지금 자기가 가진 재산으로 충분히 잘먹고 잘살수 있고 그정도 삶에 만족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연예계에 아주 질린것 같던데. 보통 사람들도 직장 그만둘때 아주 지긋지긋해 다시는 그 직업 안갖겠다 맘 먹잖아요. 그거랑 같은거 아닐까요?

    윤여정이 그러잖아요. 무슨 예술이냐고 그냥 돈벌려고 하는거라고 전 이분 말이 아주 솔직한 말이라 생각해요. 고현정도 그 애기하고. 몇몇 여배우들 작품들어가는걸 미화해서 무슨 예술활동하는것마냥 포장하는데 제 보기에도 다 고된 일로 보여요

  • 13.
    '13.2.26 10:57 PM (59.23.xxx.189)

    차화연 씨 보면, 여배우들의 끼랄까 그건 사라지지 않는 것 같던데,
    심은하는 뭔가 크게 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연예계에 질린 계기....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다시 연기생활하고 싶어질 수도 있겠죠

  • 14. ...
    '13.2.27 2:10 PM (121.144.xxx.28)

    연예계에 확 디인 경험은 아마도
    이영애남편하고 엮일뻔했을때 언론 스포트라이트때문아닌가 싶어요.
    둘이 여행을 갔는데 공항에서 플래쉬 세례받고
    처녀가 남자랑 여행간것도 스스로만 안다해도 부끄러운일인데
    이거야 원, 만천하에 까발려지는ㅌㅌㅌ
    참 천하다 싸구려같다 생각했겠죠 이 직업에 대해,
    그리고 벗어나려고 몸부림친거 같아요.
    결과는 성공적이긴 한데,

    컴백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한데, 또래 여배우의 활약이 아무래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고
    김성령씨의 분발도 김희애의 스폿라이트 많이 부러워한 맘에서 나온 결과인것 같고
    심은하는 그 자리에 한 번 가봤으니, 어쩌면 영영 컴백은 없을지도 모를 일이구요.

  • 15. ...
    '13.2.27 2:12 PM (121.144.xxx.28)

    그래도 사람이니 한번씩
    동료여배우의 활약이 부러울것임.

  • 16. 근데
    '13.2.27 2:29 PM (122.37.xxx.113)

    남편이 좀 약해요. 토론때 나온 거 보니까 정치적으로 카리스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심은하 이름에 비해 포스가 떨어짐.

  • 17. 조만간
    '13.2.27 2:30 PM (117.111.xxx.7)

    애들크면 다시 복귀할듯해요
    티비보면서 또 다른배우들 부러워할지도 모르잖아요

  • 18. 그나저나
    '13.2.27 3:00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시모나 큰딸은 이번에 어느 초등 입학하나요? 난 왜 이런게 궁금한지 ㅋㅋ
    연대 생활연구소 보낸거 보면 성향상 이대부초 추첨넣었을거 같기는 한데 ㅎㅎ

    여튼 싸이 애들도 연대 유치원 다니나 보네요

    시모나 남편은 정치에 뜻이 있으면 되든 안되든 좀 치고 나가는게 있어야 하는데
    너무 간만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작년에 책 낼때는 총선이나 대선 앞두고 뭔가 포석을 깔기 위함이었을텐데
    눈치보고 간보느라 그냥 다 날린거 같아요
    예전에 김총수가 나경원 이회창 얘기하다가 심은하 남편 이야기를 살짝 한적 있는데
    그때 그 이야기가 맘에 안들었던지 김총수보고 심은하 남편이 토론 제의인가했었거든요
    그랬더니 김총수왈
    시의원 구의원이라도 좋으니 뭐라도 선거에 나가서 되고 난 담에 이야기하자 그랬거든요 ㅋ
    그 말 듣고 엄청 웃었던 기억
    역시 김총수는 그 사람의 핵심을 간파하는구나 하면서 낄낄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정치에 욕심이 있으면 내가 심은하 남편입네 하고 무조건 서울시장급 종로구 국회의원만바라볼게 아니라
    충청도 어드메라도 어디 국회의원 당선이라도 되야죠
    본인이 이제껏 어디 나가서 검증 받은적도 제대로된 선출직에 나가 당선된적도 없으면서
    아내 유명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국회의원이라도 종로구 급 아니면 필요없다는 늬앙스가 풍기네요 ㅎㅎ

    그나저나 김총수는 잘 지내려나
    자꾸 이야기가 새는군요 ㅋㅋ

  • 19. 초등
    '13.2.27 3:38 PM (116.123.xxx.33)

    초등은 상명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추첨은 운현은 넣었으나 추첨안되어 상명 추가(대기? ) 뭐 그런걸로.
    암튼 입학은 상명.

    싸이 애들은 그 유치원1년만 다녔고 이젠 안 다녀요

  • 20. 근데
    '13.2.27 4:40 PM (211.4.xxx.66)

    심은하 남편 직업이 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863 미국에서 이런 저런 경험 4 쉰훌쩍 2013/03/01 1,643
223862 38년전 땅 145평 사서 4천만원 번 게 부동산투기? 20 심하네요 2013/03/01 2,550
223861 아파트에서는 한겨울에 샤워해도 안춥나요? 18 아파트 2013/03/01 5,996
223860 방학이 끝나네요~~~~ 8 드디어 2013/03/01 1,256
223859 돌때 금반지 반돈 줘도 될까요? 14 손님 2013/03/01 7,632
223858 하나님 계시 빌미로 신도 돈 편취한 女목사 실형 2 참맛 2013/03/01 562
223857 차 없이 단양 휴양림 1박여행.. 질문좀 드릴께요 1 ... 2013/03/01 1,102
223856 “의혹 사실이면 물러나야”→“청문회법 고쳐야” 7 샬랄라 2013/03/01 630
223855 박시후 잘 생기긴 했네요 19 2013/03/01 7,301
223854 피임약 오래드신분 얼마나 드셨나요? 1 ..... 2013/03/01 1,154
223853 의정부 노인틀니 잘하는곳 ,.,. 2013/03/01 1,510
223852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구충 어떻게 하세요? 5 초보 2013/03/01 4,416
223851 오늘 황사있나요??어제는 오늘 황사 심하다고했는데...밖을보니 .. 황사 2013/03/01 1,008
223850 청국장환이 성조숙증에 영향 줄까요??? 4 청국장환 2013/03/01 1,728
223849 오늘 서울 춥나요? 4 2013/03/01 1,351
223848 울산에 칼국수 잘 하는 집 있나요? 7 사랑이 2013/03/01 1,248
223847 같이 일하는 얼굴도 마음도 참 이쁜 여직원 5 봄이와요 2013/03/01 2,715
223846 하나님은 정말 자살한 사람을 벌 주실까요? 26 .. 2013/03/01 5,292
223845 내의 순이엄마 2013/03/01 316
223844 요즘 아이들 책가방 세일하는 곳 있나요? 1 책가방 2013/03/01 627
223843 휘슬러 쏠라는 다른 모델보다 4 게으름뱅이 2013/03/01 1,366
223842 급질)흰빨래에 니트를 같이 넣고 돌렸어요.ㅠㅠ 5 급질 2013/03/01 739
223841 한국산 건 해삼 구하기 2 DonPed.. 2013/03/01 638
223840 아이팟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9 고1 엄마.. 2013/03/01 1,103
223839 애데리고 지금 갈만한 워터파크 추천 부탁드려요 8 워터파크 2013/03/01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