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싫다는 딸,그만두게 할까요?

바이엘3 조회수 : 4,560
작성일 : 2013-02-26 17:23:12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아이 이야기에요.

피아노 배운지 1년 6개월 정도 되었고, 지금 바이엘 3권 끝나갑니다(바이엘이 1-4권까지 있더라구요)

아파트에서 렛슨하는 집에 일주일에 3회씩 보내고 있는데, 문제는 아이가 피아노에 흥미가 없어요.

저도 어릴때 피아노학원 다니기 싫다고 울면서도, 엄마가 억지로 다니게 해서 체르니 40번까지 쳤어요.

그래서 지금도 어떤 악보든 보고 칠수 있어서 좋고 ,

학창시절엔 음악 필기시험때도 따로 공부 안해도 되었었고,

다른 악기 배울때도 빨리 배울수 있어 좋았거든요.

82에서도 피아노에 관한 이야기 나오면, 싫어하면 그만두게 하라는 분도 계시지만

본인도 다니기 싫었지만 엄마가 억지로 시켰는데, 지금 감사한다라거나 등짝을 때려서라도 엄마가 계속 가르치지 않은걸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분도 계셔서 사실 좀 갈등되네요.

전공시킬마음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는 아이인거 같고 그냥 악보 볼줄 아는, 기본적인 음악적 교양?기본?이정도

했으면 좋겠는데, 사실 이정도로 끝내면 안배운거랑 똑같을거 같기도 하구요.

아이는 바이올린 하고 싶다는데, 그냥 멋져보여서 그런거 같은데, 그냥 바이올린으로 바꿔서 가르칠까 싶기도 하구요.

아이가 피아노 다니기 싫어하는데, 지금 그만두게 할지 체르니 100번은 치게하고 그만두게 할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82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75.200.xxx.1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5:25 PM (1.225.xxx.2)

    악보 볼 정도까지는 배우는게 좋아요.

  • 2. 바이엘3
    '13.2.26 5:28 PM (175.200.xxx.137)

    악보 볼 정도가 어느 정도 하면 될까요?
    체르니 100번 끝내는 정도요?
    제 남편이 피아노를 체르니 30번까지 배웠는데, 지금 오른손 왼손 같이 치지도 못하거든요.
    남편 말이 자기도 정말 피아노는 재능이 없었다고..
    딸도 그런거 같아요TT
    1년 반이나 배웠는데도 아직 왼손은 치기 어려워 하네요TT

  • 3. //
    '13.2.26 5:2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40번 친 울 딸, 지금 대학생인데 죄다 까먹었죠,, 싫어하면 관두세요.
    저도 어릴때 딱 일년 정도 바이엘만 대충 떼고 관둿는데 대학 다닐때 재즈 혼자서 치기 시작해서
    웬만한 곡은 다 칩니다, 울 큰애가 저보다 악보 더 못봐요, 의지만 잇음 나중에라도 충분히 혼자 칠수 있어요

  • 4. ..
    '13.2.26 5:29 PM (115.178.xxx.253)

    제경우 딸둘 모두 6학년때 까지 시켰어요.
    진도는 좀 차이가 나지만 둘다 악보보고 하는데는 문제가 없구요.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피아노 치면서 자주 스트레스 풀더군요.

    제 아이는 좋아했지만 피아노란 악기가 워낙 길게 배우다 보니 중간에 싫증, 어려움을 느낀 경우이고
    처음부터 안좋아했다면 저는 그만두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고비인지 원래 잘 안맞는건지 한번 판단을 해보세요.

  • 5. 흠..
    '13.2.26 5:30 PM (112.185.xxx.143)

    전 아들이 그만두고 싶어해서 그만두게 했었는데 중학생이 되니 후회하더군요.
    엄마 그때 강제로라도 계속하게 하시지 하고 말이죠.

    딸이랑 얘기를 해 보세요. 왜 이것이 필요하고 엄마 예상으로는 진도를 어디까지 하려고 한다. 라고.
    의외로 아이들은 피아노 보다는 이론수업때문에 가기 싫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론수업은 어차피 해야 한다는걸 설명해 주시고..저는 개인집보다는 학원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딸의 경우는 음악학원이라 피아노 외에 바이올린, 피리, 작곡, 반주등도 같이 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바이올린, 피리는 특강 형식이었습니다.

  • 6. 경제적여유가 된다면
    '13.2.26 5:30 PM (39.7.xxx.189)

    조건을 거세요. 살살 구슬려서..
    바이올린을 배우는 대신 피아노는 같이 하자고
    피아노 주 2회하고 하루 바이올린 넣으세요
    전공자말이 피아노가 체르니 100들어가면 대부분 슬럼프오는데 그만두게 하지말고
    다른 악기를 새로 끼워 가르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 7. 저 5년간 쳤었는데
    '13.2.26 5:31 PM (220.119.xxx.40)

    1년반까지는 엄마한테 그만두고싶다고 징징거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혼나면서 다녔는데 지금도 저 좋아하는 곡 치면서 사람 만나는것 보다 위안을 줘요
    전 엄마께 감사해요 억지로 시켜주셔서 ㅎㅎ 저같은 사람도 꽤 있습니다

  • 8. 바이엘3
    '13.2.26 5:32 PM (175.200.xxx.137)

    애가 원래부터 피아노 안좋아했어요.
    다섯살때 한번 시도했다가(개인렛슨, 거의 동요부르고 놀다가 몇번 건반 두드려보는 정도)
    너무너무 싫어하고 울고 해서 그만뒀다가
    6세 중간부터 지금까지 1년 반 한건데, 집에 피아노가 있는데도 쳐보려고 하지도 않아요.
    흥미가 없는거 같은데 제 욕심으로 끌고 가는가 싶다가도
    모든 악기의 기본인데, 어느정도 기본은 만들어줘야 하는게 부모역할인가 싶기도 하구요.
    하루에도 마음이 계속 바뀌네요.

  • 9. 그 정도라면
    '13.2.26 5:33 PM (220.119.xxx.40)

    관두셔도 될거 같아요..전 7세때 시작했는데 시작할때 엄마가 피아노 할래? 해서 제가 하고싶다고 시작한거였거든요

  • 10.
    '13.2.26 5:34 PM (211.234.xxx.70)

    피아노 학원을 바꿔서 계속배우게하세요~
    만약 학원은 좋은데 하기싫어그런거라면 한달만 쉬게하던가 아닝 혼내서라도 기본기는익히게해주는게
    나중을 위해좋을것같아요
    악기하나 못다루는 제가 후회해서 드리는말이에요..

  • 11. 흠..
    '13.2.26 5:36 PM (112.185.xxx.143)

    너무 일찍 시작하셨네요.
    아이들은 손이 작아서 너무 어릴땐 힘들어요.
    전 딸이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해서 7세때 시작했고 (딸은 6세때 하고 싶어했어요)
    사정상 초등 1학년 겨울부터 초등 2학년 까지 중단했었어요.
    3학년때 다시 학원에 다녔는데 처음 두달은 옛진도를 따라가는데 시간을 보냈어요.

    아직 어리니까 조금 쉬게 해 주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피아노 선생님 말씀으로는 7살에 시작하나 11살에 시작하나 체르니 떼는 시기는 비슷하다고 해요. 그만큼 어릴땐 진도 나가기가 어렵다네요. 다만 듣는 귀가 좀 다르다 라고 하시는데 전공할게 아니라면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 12. 제제
    '13.2.26 5:38 PM (182.212.xxx.69)

    울 작은애 초4 피아노 넘 싫어해서 우크렐라 배워요.
    좀 지나니 곡도 연주하고 어디 모임가서 들려주기도 해요..
    싫어 하는 거 억지로 시키니 서로 괴롭더군요..
    큰애는 이제 고1인데 배우고 싶어해서 방학때 개인레슨했어요. 피아노 초3때 울고 불고 해서 끊었어요.
    전혀 안하다 갑자기 하고 싶다고 해서 시켰더니 일본애니 주제곡 막 치네요..
    하고 싶을 때 시키세요..

  • 13. 니마
    '13.2.26 5:38 PM (106.241.xxx.171)

    윗 님 말씀처럼 학원을 바꿔서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체르니 40까지 쳤는데 정말 숨어있으면 피아노 선생님이랑 엄마가 찾아서 끌고 갔어요
    피아노 선생님도 저 찾아다니고 할 정도로 저 예뻐해 주셔서 초등학교까지만 딱 쳤었는데
    지금은 안친지 너무 오래되서 피아노는 다시 치기 힘들지만 음감도 좋아시고 악보보고 다른 악기 배우거나 할 때에도 기본으로 악기 하나를 아주 잘 다루는 상태면 쉬워지는것 같아요.
    저도 엄마한테 피아노 악착같이 가르친거 너무 감사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싫으면 진짜 가기 싫어요

  • 14. 쉬엄쉬엄
    '13.2.26 5:46 PM (112.222.xxx.124)

    아이가 피아노를 원래 좋아하지 않았다면

    잠시 쉬게 해주세요.

    그러다보면 흥미가 다시 생기기도 하지 않을까요?

  • 15. 원글
    '13.2.26 5:53 PM (175.200.xxx.137)

    아이가 여자아이인데도, 태권도는 또 좋아하고 운동은 잘하거든요.
    정말 적성같은게 있나봐요TT

  • 16. 피아노선생
    '13.2.26 6:03 PM (77.202.xxx.41)

    저도 피아노전공이라 대학교때 아이들 가르쳐본적있는데...
    피아노가 아주아주 치기 싫어서 집을 나갈정도였던 제가 다시 붙잡을 수 있는것이 피아노밖에 없더군요.ㅜㅜ
    피아노교육 프로그램짜여진대로 교육하는것이 아이들한테 흥미를 잃게하고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는일인지 제가 겪어본터라 저는 진도를 천천히 빼면서 아이가 치고싶어하는 곡이나 좋아하는 곡을 칠 시간을 레슨시간반을 내어줬어요. 전공자가 아닌이상 어머니들도 진도빼는것에 크게 연연해하지않으시니까 좋았고요.
    결국 바이엘 하권치던 아이가 하권끝내지도 않았는데 엘리제를 위하여랑 결혼행진곡은 먼저 마스터하더군요. 진도빼는건 싫어하는데 자기가 치고싶은건 어떻게 해서든지 연습하고 치는걸 보고 아이가 원하는곡을 치게 했고 전 거기에 맞춰서 레슨했네요. 그 아이 지금 피아노 전공해요 ^^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치는 아름다운 동영상이나 연주회 많이 보여주세요 ^^ 흥미를 갖게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나중에 피아노 잘치는 친구들 보면 부러워하면서 후회할 날이 꼭 오거든요.

  • 17. 제경우
    '13.2.26 6:10 PM (114.203.xxx.32)

    피아노가 너무 싫었지만 엄마가 조금 쉬었다가 다시 시키고 그랬어요
    그리구 피아노 전공할꺼 아님 소품집 같은것만 배우게 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전 체르니가 너무 싫어서 피아노 선생님이 소품집에 주력하셨거든요

    물론 손가락 힘이라든지 기교 익히기 위해 체르니가 필요하지만 흥미 유지나 나중에 취미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즐겁게 배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피아노 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 18. ~~
    '13.2.26 6:12 PM (116.34.xxx.211)

    피아노를 넘 싫어 하면 잠시 쉬셔요~
    울 아들....넘 싫어혀서...쌤 , 학원 해보다 결국 관뒀어요.
    딸아이는 4년 넘어거니....악보에서 자유로워 지고...계속 합니다.
    피아노는 4년 이상 해야지...좀 칩니다.
    근데...그 4년을 넘기기가 넘 힘들어요....아이들 영어, 수학, 운동, 책도 읽어 야지...바쁘잖아요~
    딸아이 일학년때는 피아노 배우는 아이가 반이 넘더니...ㄴ 부터 확 줄고...5학년은 정말 몇명 안되요.
    아이랑 대화로 왜 싫은지 알아 보셔요~

  • 19. 다키웠음
    '13.2.26 6:42 PM (121.165.xxx.23)

    지금 분위기론 전공은 안할듯한테..뭐 그리 싫다는데 시키는지요.
    피아노 쯤은 본인이 하고자할때 6개월만 투자해도 둥당둥당 칠수있어요
    아이가 피아노를 예술로 다가가는게 아니라 악몽으로 남을듯..

  • 20. 희봉이
    '13.2.26 7:03 PM (211.36.xxx.149)

    엄마가 계속 다니게하셔서 유치원때부터 다니다 안다니다 중학교때까지 했어요..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고
    오히려 같이 배우는데 진도 저보다 잘나가는 아이들 보면서 열등감만....
    지금 30대...
    다 까먹고 하나도 못쳐요... 다시배우고 싶은맘 없구요...
    제가 아이 낳으면 트라이는 해볼거지만.. 경험상...
    하기싫어하면 바로 스톱할거에요....^^

  • 21. 햇살가득
    '13.2.26 8:01 PM (112.148.xxx.48)

    제가 7살때 바이엘 상을 시작하여...다니다 그만두다...다니다 그만두다....를 반복했어요..
    당연히 다시 시작할때는 처음부터 복습처럼 또 시작하고...또 시작하고...
    바이엘 상권을 다 외울 지경이었죠..바이엘 하 초반부 들어가다가 또 스톱.
    그러다가 초등학교 3학년때 다른 아이들이 피아노를 치는 걸 보고 저도 뭔가 의욕이 불끈했었나봐요.
    그 길로 5학년때까지 체르니 40번을 끝냈답니다.
    6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피아노 학원 가기가 또 갑자기 싫어져서...그 길로 피아노는 안녕~~했지만..
    아이가 원하는 시기가 분명히 있어요. 원글님 아이가 피아노 치는 맛을 봤기 때문에 의욕이 생기는 때가 올꺼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 정말 영원히 싫다...싶으면...어쩌겠어요...그만해야지...
    지금 너무 힘들어하면 잠시 쉬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 2학년때 다니던 학과를 휴학하고 음대 입시 준비를 시작하여...성악 전공한 아짐이랍니다..저희 과 동기들 연습반주는 해줄만한 기본은 되더라구요..나중에 보니.
    아이가 갈 길은 생각보다 깁니다..^^

  • 22. ...
    '13.2.26 11:13 PM (98.110.xxx.149)

    전공한 아짐임다. 님 글중 가장 눈에 띄는건 아이가 바이올린을 하고싶어한다는겁니다. 아직 어리니 그냥 몇달 시켜보세요. 왜 바이올린을 좋아하는지, 계속 좋아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피아노는 아주 그만두지는 마시고 좀 재미있게 가르쳐줄수 있는 선생님이 계신지 알아보세요. 연습 많이 필요한 수준도 아니고 바이엘 치는 아이가 흥미를 잃었다면 선생님이 재미있게 못해주신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좀 즐기고,하다못해 학교 음악 시험에 공부안하고 백점 맞은 정도 되려면 체르니 40번 수준은 되어야겠죠. 하지만 아이가 바이올린을 피아노보다 좋아하면 그때는 꼭 피아노를 계속할 필요는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917 중1 수학문제 8 수학이 2013/02/26 850
222916 혹시 일룸 대리점 중 링키 진열품 판매하는데 아시는 분 알려주세.. 일룸링키 2013/02/26 758
222915 권고 사직을 당했습니다 ㅠㅠ 35 ... 2013/02/26 23,386
222914 스마튼폰 중독이 심각하네요 2 중독 2013/02/26 1,016
222913 (층간소음) 아래층에서 천장 치면 정말 윗집에 소리가 나나요? 11 여쭤요. 2013/02/26 42,615
222912 여기분들 새누리 지지하면 바로 욕하네요.... 21 문재인짱짱맨.. 2013/02/26 1,252
222911 [유럽여행] 항공권부터 막히네요~(도와주세요!!) 7 마음부자 2013/02/26 1,210
222910 궁금해서요 1 돼지고기 2013/02/26 289
222909 ‘성장위주’ 박 취임사…‘민주’, ‘인권’, ‘대탕평’은 어디에.. 3 0Ariel.. 2013/02/26 348
222908 공무원 바쁘던데요. 10 ㅇㅇㅇㅇㅇ 2013/02/26 2,156
222907 수면제 병원에서 처방 받아야 하나요? 5 불면증 2013/02/26 2,095
222906 다시 이별을 겪으면서... 6 ... 2013/02/26 1,594
222905 부당하게 과다청구된 요금, 안내도 되나요? 2 결합상품 2013/02/26 631
222904 의욕이 없는 대학생 아들 12 곶감 2013/02/26 3,943
222903 초콩 만들어보려는데 숨쉬는 밀폐용기에 하면될까요? ,,, 2013/02/26 400
222902 중1 남자 아이 피아노 개인레슨이 나을까요? 1 웃자 2013/02/26 627
222901 푸른거탑버전 힐링체조 록팡이 2013/02/26 494
222900 전세집에 벽걸이 tv 달때 주인 허락 받아야 하나요? 30 ㅜㅠ 2013/02/26 15,799
222899 399.90불 하는 의류를 구입하였을 때 관세 부가세 계산 좀 .. 3 궁금이 2013/02/26 3,012
222898 ktx 할인받는 방법아시나요?? 4 ktx 2013/02/26 2,057
222897 다음에서 보니 문재인 의원님 6 ., 2013/02/26 1,592
222896 파전과 어울릴만한 식단 뭐가 있을까요 8 2013/02/26 1,126
222895 이거 어찌계산해야하나요? 3 바보 2013/02/26 703
222894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이안되요 3 찌르찌르 2013/02/26 1,068
222893 관광지,유적지, 휴양지가 어떻게 다른가요? 2 유적지? 2013/02/26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