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먹고 기절하듯이 잤어요!!!!

하루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13-02-26 14:43:21
맛동* 작은거 한봉지 먹고
두시간 동안 기절하다시피 자버렀는데요 ㅠㅜ

저는 평소에 과자도 아예안먹고
밥도 조미료안쓴 집밥만 거의 먹습니다
제가 과자 먹고 뻗어잔게 어제 오늘 두번이나 경험하니
갑자기 과자가 의심스러워 버리고싶네요

무엇때문일까요 MSG 때문일까요?
과자라는거 참 무서운거같아요

저같은 경험없으신가요??
IP : 211.234.xxx.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2:45 PM (110.70.xxx.115)

    맛동산에 msg 안들어가지 않나요....

  • 2. 평소
    '13.2.26 2:46 PM (119.71.xxx.74)

    소식하세요? 그러다 양껏먹고나면 잠오던데요
    식사하시고 간식으로 드신건 아닌지

  • 3. 성분 안 보고 먹지만
    '13.2.26 2:47 PM (220.119.xxx.40)

    msg취약한 분들은 급작스레 반응이 올거 같아요
    저는 사찰전문음식점에서 먹고난 뒤 미친듯이 잠이 온적 있는데 생각해보니 한식집이 더 잠이 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음식 특성상 msg안넣고는 음식장사 안될거 같아요

  • 4. ...
    '13.2.26 2:48 PM (220.82.xxx.154)

    예민한척은...
    그냥 배불러서..피곤해서..

  • 5. 위에
    '13.2.26 2:50 PM (182.209.xxx.113)

    점...세개님 댓글에 빵 터졌네요...어쩜 그게 정답일수도..ㅋ

  • 6.
    '13.2.26 2:51 PM (223.33.xxx.117)

    Msg가 의심된다는 글에는 '기절하듯이' 잠드는게 포인트군요

  • 7. 제생각엔
    '13.2.26 2:53 PM (222.106.xxx.220)

    오늘 날씨가 잠자기 좋은 날씨 같은데요

  • 8. 포만감
    '13.2.26 2:55 PM (39.121.xxx.83)

    때문이죠..그 정도로..뭘

  • 9. 그런데..
    '13.2.26 2:57 PM (182.209.xxx.113)

    솔직히 제가 많이 예민한 편인데요~ 맛동산..제가 좋아하는 과자인데..맛동산만 먹으면 속이 불편해요..신라면, 짜파게티도 그렇고..코스트코 감자칩은 얼굴 피부가 엉망이 되구요..msg 들어간 음식 먹으면 그날 밤은 온몸이 가려워 잠들기 힘들구요..

  • 10. 페렌토
    '13.2.26 3:01 PM (180.71.xxx.87)

    그냥 사람마다 그런 음식이 있는것 아닌가요.. 굳이 과자라서가 아니라.. 저는 제사음식 먹으면 졸리고 소화안돼요..

  • 11. 내가 차린밥 먹고도
    '13.2.26 3:02 PM (58.143.xxx.246)

    ㅍ질나게 자는 저도 있어요 나이탓일 수 있어요
    기능 전체적으로 떨어지니 소화시키는데만도
    버겁나봐요 위로 피가 몰린다면서요 전 걱정되는게
    잔뜩먹고 잠들면 치매가까워진다고 들어서예요

  • 12. 불면증에
    '13.2.26 3:02 PM (14.63.xxx.143)

    수면제 대신 그 과자 먹으면 되겠네요...
    잠 안 올때 한 봉씩 먹으면 정말 기절하듯 잘 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 13. 마니
    '13.2.26 3:03 PM (175.115.xxx.234)

    배불러서.. 밥 먹어도 졸립니다.

  • 14. 초승달님
    '13.2.26 3:09 PM (124.54.xxx.85)

    ㅋㅋ원글님 때문에 지금 아이 과자심부름 보냈어요.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요.

  • 15. 기절 베게에 이어
    '13.2.26 3:10 PM (111.118.xxx.36)

    기절 시리즈 새상품인가요?
    참고로 기절베개 사지 마세요.
    기대감에 흥분해선지 밤을 꼴딱꼴딱~ 피곤해서 기절할 지경이에요.

  • 16. ..
    '13.2.26 3:13 PM (211.205.xxx.127)

    맛동산 뻑뻑해서 다 먹으면 배불러요.
    배부르면 당연히 잠 옵니다. ㅋ

  • 17. 하루
    '13.2.26 3:23 PM (211.234.xxx.8)

    원글인데요
    제가 먹은건 아주작은 미니 봉지인데..
    과자알갱이 6~7개 정도만 들어있는거요

    이틀연속 기절잠을 자서 내심 놀라서 글쓴건데
    댓글 보니 제가 좀 호들갑스러운가보네요;;

  • 18. 요즘말로 헐~
    '13.2.26 3:2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네 좀 많이 호들갑스러우세요--;

  • 19. .....
    '13.2.26 3:26 PM (211.208.xxx.97)

    불면증에님 찌찌뽕~
    저도 잠못자서 고생하는 남편 생각에 부럽다..했네요.

    옆사람도 괴롭거든요.

  • 20. ㅇㅇ
    '13.2.26 3:27 PM (71.197.xxx.123)

    맛동산에는 msg가 들어 있어도 많이는 아닐테니 걱정마세요. Msg 는 고래밥 감자칩 치토스 같은 과자류에 많은 것 같아요.

  • 21. 저도
    '13.2.26 3:44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몸이 피곤할 때 유독 느껴요. 출산 후가 심한 것 같고요. (아이 보느라 밤에 잘 못자서 그런건지도..)
    첫 아이 낳고 나서 다른 건 괜찮은데 단팥빵 같은 엄청 단 걸 먹으면 애 안자는데도 잠이 주체할 수 없이 쏟아져서 삼가했고요. 지금 둘째 낳은지 11개월째인데.. 요즘은 라면을 먹으면 그렇게 잠이 쏟아지네요.
    전 MSG 보다는 내 위장이 소화시키기 힘든가보다.. 생각했어요^^

  • 22. ..
    '13.2.26 3:45 PM (211.234.xxx.85)

    배불러서임 짬뽕먹고졸린것도 마챤가지임

  • 23. 맛동산이 뭔 죄
    '13.2.26 3:59 PM (175.118.xxx.55)

    날씨가 꾸리꾸리한게 낮잠자기 딱 좋은거 같아요ᆞ
    부럽네요ᆞ기절하 듯 두시간이나 주무실 여유가ᆞ ᆞ

  • 24.  
    '13.2.26 4:03 PM (1.233.xxx.254)

    MSG 예민 타령하는 사람이 모르고는 잘도 먹는 걸 본 적이 많아서
    이런 글 보면 그냥 웃고 말아요.
    지인 중에 원글님처럼 MSG 예민하다고 타령하는데
    깔끔하게 음식 잘 하는 분 집에 가서 잘도 먹고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근데 나중에 그분이 MSG 조미료 쓰는 거 알고 나니 재밌더라구요.

    아마도 원글님이 맛동산이 아니라 깔끔한 사찰음식류의 가게 음식 먹고 졸렸으면
    MSG 타령 안 하셨을 겁니다. 몰랐으니까.

  • 25. ...
    '13.2.26 5:20 PM (182.219.xxx.140)

    과자 업계에 유명한 말이 있어요 맛동산 모든 맛을 내는 총 집합체라고...
    맛동산에 엄청 첨가물 많은건 제과 연구원들이 다 말하는 사실이구요 msg때문에 졸리는 현상이 있다는것도 맞아요
    전 짜장면 먹으면 잠이 쏟아져요

  • 26.
    '13.2.26 5:48 PM (211.234.xxx.70)

    맛동산 하나 입에넣을때마다 MSG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많이 하신거아닌가요?
    정말 모르고먹으면 아무렇지도않은데 알고먹으면 괜히더 잠오는 느낌 ㅋ
    원래 병도 모를땐 멀쩡한사람들많잖아요
    그냥 의식안하고 적당히는 편하게 사는게 가장 건강에 이로울것같아요

  • 27. 하루
    '13.2.26 7:10 PM (211.234.xxx.176)

    원글인데요
    제가 유난한거같아 창피해서 글 지울라다가
    용기내어 그냥 남겨뒀는데요
    댓글들 덕분에 과자공부도 했고 저도 좀 신경 끄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그리고 가끔 잠안올때 수면제삼아 먹어야겠다는 좋은 아이디어도 얻었고요

    댓글에 감사합니다 ^^

  • 28. baby2
    '13.2.26 7:12 PM (1.211.xxx.21)

    전 체하면 기절하듯 자거든요...혹시 맛동산이 소화가 잘 안되신게 아닐까요?^^

  • 29. 포유류
    '13.2.27 12:12 AM (61.126.xxx.86)

    저도 어제 그 신당동떡볶기 어쩌구 과자 먹고
    갑자기 "미친듯이" 자버려서 너무 놀랬었어요.
    낮잠안자는데 정말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설마 근거 있는거 아닐까요..?
    내가 대체 왜잤담 하고 계속 의아했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19 앞이 트인 구두에 맨발은... 7 시원 2013/06/10 1,822
262118 중1 딸아이 전화영어때문에~~ 3 대한민국 2013/06/10 1,302
262117 낱알을 까놨는데.. 1 햇마늘보관법.. 2013/06/10 607
262116 대치동 자크데상쥬. 김연희 실장님...찾아요. 1 헤어방황 4.. 2013/06/10 1,181
262115 전세집 집주인이 에어컨 외벽 구멍 못뚫게 하네요 19 방법 없나요.. 2013/06/10 8,092
262114 오이를 누가 냉동고에 넣었을까? 5 제이조아 2013/06/10 1,171
262113 지문인식 도어락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9 ss 2013/06/10 6,987
262112 ”전력대란때 순환단전 순위 합동점검반 권고 무시됐다” 1 세우실 2013/06/10 431
262111 끌로에랑 안나수이랑 어느 선글라스 브랜드가 나을까요? 3 tjstm 2013/06/10 1,415
262110 오늘이 6월 10일 610항쟁의 날이었군요... 1 ㅍㅍ 2013/06/10 584
262109 시어머니 모실수밖에 없는상황 방얻는거 도와주세요 6 @@ 2013/06/10 1,980
262108 산수화같은 그림그려진 가방 검색실패 2013/06/10 853
262107 사람 못 알아 보는거 왕 고민 입니다. 6 또치 2013/06/10 931
262106 갤3 날씨화면 복구 어떻게.. 5 폰맹 2013/06/10 1,053
262105 혹시 높은 뜻 숭의교회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3/06/10 1,395
262104 장터에 6 굿모닝? 2013/06/10 1,388
262103 시골된장 맛 4 ... 2013/06/10 1,138
262102 저도 놀이터에서 어제 있었던 일 4 에그머니나 2013/06/10 1,167
262101 1987년 6월 10일 여러분은 어떤 기억을? 14 1987 2013/06/10 1,908
262100 7세 남아, 과학수업 듣는 게 좋아요?? 3 .. 2013/06/10 937
262099 전세 3억7천 시세인데 반전세로 2억 6천 보증금이면 월세는 얼.. 5 몰라요 2013/06/10 1,905
262098 예쁘긴 정말 예쁜눈이라지만 절개자국이 날 경우 9 성형 2013/06/10 2,620
262097 땅콩집.. 실제 거주하고 계신분 계신지.. 살기 어떨까요? 6 .... 2013/06/10 4,822
262096 러닝머신 이용, 젤 효과적인 운동법 알려주세요. 2 플리즈~ 2013/06/10 1,453
262095 1인 1빙수 생활화 도입했으면 11 .. 2013/06/10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