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싸웠는데 월급을 안갖다주네요
1. ....
'13.2.26 1:37 PM (39.7.xxx.72)다른건 몰라도 애들 교육비나 양육비는 반반 부담해야죠.
2. ..
'13.2.26 1:40 PM (123.141.xxx.151)정말 너무하네요... 제 주위에도 전업인 주부들 있지만 싸웠다고 남편이 돈줄 끊어놓는 건 듣도 보도 못했어요...
윗분 말씀대로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은 같이 부담해야죠
남편 카드로 애들 학원비 자동이체 못 시키나요?3. 점점점점
'13.2.26 1:42 PM (211.193.xxx.24)애 양육비는 내라고 하세요.
안하면 법적으로 고소고발 하는 수가 있다고.
애들 보험료도 안내면 실효되는거라고 잘생각하라고 하세요.4. ㅇㅇ
'13.2.26 1:43 PM (182.218.xxx.224)저같으면 이혼하겠네요. 다른건 다 용서해도 돈안벌어다주는 남편이랑 왜 살아요.
살 이유 없다고 하시고 서류 내미세요.5. 정말
'13.2.26 1:44 PM (115.139.xxx.37)치사하고 졸렬하군요. 주말에 집에 오기는 하나요? 돈때문에 명명백백히 잘못이 있는 남편한테 백기 든다는 것은 정말 말씀대로 굴욕적일 것 같아요. 그렇다고 2개월이나 남편이 돈 안 갖다 주는데 아내가 평상시처럼 살림 꾸리고 있다고 생각하믄 화해한 다음에도 남편이 은근히 돈 벌어오길 원할 것 같은데요. 백기는 들지 마시고 아이들한테 들어가는 돈은 내 놓으라고 하세요. 정말 존경받기 힘든 가장이군요.
6. 점점점점
'13.2.26 1:46 PM (211.193.xxx.24)아이들 학원 죄다 다 끊는다고 애들한테 말하세요. 이유는 아빠가 돈을 주지 않는다고 하구요.
애들에게 상처를 안주면 좋지만
남편분은 그러기에는 처신이 참.. 더럽게 하네요.7. 문자보내세요.
'13.2.26 1:46 PM (116.120.xxx.67)누구 학원비 얼만 누구 보험 얼마. 상세히 적고 딱 반땅한 금액 바로 보내라고.
8. 신둥이
'13.2.26 1:48 PM (14.54.xxx.127)아내는 "애낳아주고 살림해주는 입주가정부" 라고 생각하고,
남편은 "돈벌어주는 기계 운전해주는 기사"라고 생각하고...9. 하...
'13.2.26 1:52 PM (1.215.xxx.162)이런 남잔 어떻게 해야 합니까...저도 좀 알려주세요. 싸우거나 지 기분나쁘면 신용카드 끊어버리는 남자...
10. 세상에 진짜 이런남편이 있어요?
'13.2.26 1:52 PM (122.36.xxx.13)우와~
진짜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남편이네요 ㅜㅜ
애를 끔찍히 여긴다면서 애 키울 돈을 안주면 어쩌자는건가요?
애들은 남편 심심할때 그냥 쳐다보기만 하려고 낳은줄아나봐요...
내가 먹고 입는돈은 내가 벌어서 쓰니까 애키우는 돈이라도 달라고 하세요...
저 같으면 애 놔두고 그냥 나와버릴거 같은데...착한분들 너무 많아요 ㅜㅜ
그래서 제 남편이 맨날 잘 얻어걸린줄알아라..이말을 자꾸하는데...밖에서 이런 나쁜남자들이 많아서 그런얘기를 하나싶네요...11. ...
'13.2.26 1:52 PM (122.36.xxx.11)싸웠다고 생활비 안주는 ㄴ 은 악질이예요
애들 학비와 가스 전기.... 그리고 보험료 딱 반 분해서
내라고 이야기 하시고
원글님이 애들 돌보고 살림하는 값도 쳐서 받으세요
부인하고 싸웠다고 애들은 굶건 말건 학교를 가건말건 상관 안하는 말인가요?
원글님도 잘못 하고 있네요
직접 벌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당연히 남편에게 청구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요
당장 청구하세요.
학비와 기본 생활비, 보험료 등 생활비 절반을 청구하세요.
그리고 살림하고 애들 보살피는 비용 따져서 그 절반에다 얹어서 청구하시고.
ㅅ생활비 안주면 싸워서 받아내야지 .치사하다고 안 받을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아이들 키우는 역할 하고 살림도 하고 있으니 돈 들어가는 것도 남편이 낼 부분은 내야죠
주말부부니... 자기는 주중에 없으니 살림하는 돈은 안낸대요?
그럼 애들은요? 애들은 주중엔 죽었다가 주말에만 부활합니까?
싸웠다고 돈 안주는 놈은 악질이예요
버릇을 고쳐 놓으세요. 지금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받아내는 게 중요함.12. 저기요
'13.2.26 1:54 PM (218.39.xxx.164)입주 가정부는 공짜로 일해주지 않아요...
가사노동의 댓가가 얼마나 큰데 남편월급이 온전히 남편돈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아따맘마인가 만화에서 나온 건데 전업주부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사백 얼마라고 하네요.13. 남편
'13.2.26 1:56 PM (121.186.xxx.147)남편에게 문자 보내세요
아이들 학원비 생활비 보내달라
안보내주면 남편 주거지로 전학 시키겠다
내능력이 나혼자 먹고살만큼 밖에 안되니
네가 애들 건사해라
실제로 주말에 애들만 보내세요
이틀만이라도 혼나봐야 정신을 차리죠14. 남편에게
'13.2.26 1:57 PM (203.233.xxx.130)애들 보내는건 쉽지 않죠.. 전학이다 뭐다... 아이들에게 피해 안 가게끔 해서 해결되면 좋겠네요
별 이상한 사람도 있군요..15. 싸웠다고
'13.2.26 1:58 PM (218.209.xxx.59)생활비 끊는 남편은 치졸한 사람이네요.
아이들도 있건만 최소한의 생활비는 주고 어른들끼리 해결을 봐야 마땅한데....16. ..
'13.2.26 2:00 PM (211.176.xxx.12)남편은 애들은 정말 끔찍하게 생각해요. ---> 뭔가 크게 착각하고 계시는 듯. 지금 자기 자식 버린 것과 같이 행동하고 있는데 뭐가 끔찍하게 생각한다는 건지. 부모 노릇은 자기 배우자와 상관없이 오롯이 자기 몫이죠. 님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 자식에게 해야 부모인 거죠.
17. ...
'13.2.26 2:00 PM (218.236.xxx.183)남편이 잘못했는데 굽히지 마세요. 학원 끊는거 찬성입니다.
애들이 뭔 죄냐 싶겠지만 아빠가 그런 사람이란거 알아야죠.
주말에 올거 없다고 문자 보내시고 그냥 혼자 사는 연습하세요....18. ...
'13.2.26 2:01 PM (123.141.xxx.151)솔직히 이혼하면 법적으로 양육비라도 애 아빠한테 받을 수 있거든요
지금 이혼한 것보다 더 못한 상태인데... 참... 답답합니다19. ..
'13.2.26 2:01 PM (211.176.xxx.12)이혼사유도 확실하니 이혼하고 양육비 받으시길. 나 좀 버려달라고 설치는 애들은 버려주는 게 상책임.
20. 애들을 무기로
'13.2.26 2:05 PM (61.73.xxx.109)남편은 애들을 끔찍하게 생각하기는 커녕 무기로 사용하네요 원글님은 아이를 포기 안할거라는걸 알고 자기는 마음대로 무기로 사용하는거에요
21. 초승달님
'13.2.26 2:05 PM (124.54.xxx.85)딱 비열하고 비열한 인간인데요?
22. ..
'13.2.26 2:05 PM (121.157.xxx.2)아이들 학원 끊는건 반대입니다.
남편분께 정당하게 청구하시고 싸우세요.
내 기분 언짢고 불쾌하다고 가만 계시면 남편분이 그래 우리 아내 착하고 내가 잘못했다
할것 같나요?
오히려 다음에도 또 이런 행동합니다.
남편분께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주세요. 아이들 학원비며 생활비,그 외 항목들 적어
남편메일이나 문자로 보내시고 안되면 전화로 싸우는한이 있더라도 받아내야죠.23. 헐..
'13.2.26 2:06 PM (180.69.xxx.126)정말 세상에 별별놈이 다 있군요.
당장 항목별로 비용 산출하신 다음에 반으로 나눠서 청구하세요.
가사노동비도 적으시구요.
그래도 돈 안주면
돈쓸일 생길때마다 바로
"이전금액 얼마 + 새로생긴지출액 얼마 = 받아야할돈 얼마"
이렇게 문자보내시구요.24. 문자보내거나
'13.2.26 2:15 PM (58.143.xxx.246)좋게 말로 돈보내라하면서 같은 일 반복될때마다
더러운 경험하거나
이혼소송내서 돈장난 한번으로 끝내게하거나
원글님 소관이죠 이참 월급통장 자체를 님이 받으세요
한달용돈 떼주구요 얼마씩 어찌 쓰인다는건 투명하게
보고싶을때 보여준다하구요 저런식으로 내돈 꿍치는식임
돈 모으기 힘들어요25. ...
'13.2.26 2:16 PM (122.36.xxx.11)그리고 애라면 끔찍하게 여긴다는 ...오해 ..빨리 버리세요
애가 소중한 인간은... 돈 끊지 않아요
그리고 애 키우는 엄마를 소중하게 여겨요.
뭘 봐서 애한테 잘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직장 근무시간에 전화해서... 생활비 달라고 요구하는 거 찬성합니다.
그런 전화 자꾸 받아야... 자기가 한 짓이 파렴치한 짓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시아버지가 그런 파렴치한 인간이었던 모양이지요?26. 세상에
'13.2.26 2:19 PM (99.42.xxx.166)님도 당당히 요구하세요.
그리고 절대로 굽히지 마세요
어찌 그리 나올수 있을까...
집 생활비는 반반 하시고
님 직장 악착같이 다니세요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육아하는것도 돈으로 환산하세요
아니면 아줌마 쓴다고 하고.
집은 저절로 굴러가는줄 아나
문디같은 놈이네요27. ㄴㅇㄴ
'13.2.26 2:20 PM (211.243.xxx.203)전화도 마시고
요즘 애들 방학이잖아요.
애들 용품 간단히 챙겨서 아빠에게 보내세요.
3월에 전학 시키겠다고
'나 버는걸로는 감당이 안된다 이해하라'
애들 데려다 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
그리고 한 소리하자면
남편 분 안고쳐지고요.(이래서 고쳐지면 다행)
평생 살려면
님~ 정상 아닌 사람 돼 버려요.28. 돈 몇푼에
'13.2.26 2:29 PM (111.118.xxx.36)애들과 님 인생에 군림하는 작자...보다 첨 보네요.
남편 회사에 알려서 망신주기전에 생활비 보내라고 하세요.애들과 힘들게 뻔한데도 지 감정땜에 곤경에 빠뜨리는 남자.
자기만 편하면 불공평하죠.애들에게 부러 불편함을 제공하는 애비는 애비도 아니에요.
끝까지 꼴같지않게 나오면 저지르세요.
이런 작자가 남의 이목은 엄청 신경쓸거라는...남편이란 사람은 직장 다니는 목적이 분명히 잘못 되어 있어요.
지감정 때문에 새끼까지 팽개치는 인간, 봐줄 이유 없어요.
대대적으로 개망신을 당해봐야..
화난다고 생활비며 애들 학원비까지 몽땅 끊어서 도저히 살아가기 힘들어서 이혼소송을 진행하려고 한다. 죄는 밉지만 자식보다 중하게 여기는직장, 혹시 남편이 소홀하더라도 이해부탁 한다는 양해전화를 시작으로 망신줄거라 하세요.잘 되게는 못 해도 같이 망해보자고 해보세요.29. 저런너ㅁㅂ
'13.2.26 2:53 PM (39.121.xxx.83)들은 돈벌면 더 안줍니다.
니번거로 살아라는 거죠.
그럼 애들 다 가져다 주세요.치사하다구요?
지 애비가...그런 넘인걸 어쩔까요?
아들도 알아야합니다.
치사하게 나와야 압니다.저런넘들은...
두달 동안 가만있으니 이젠 저기 지버는거로 먹고 사니 난 더 좋다 할껍니다.30. 페렌토
'13.2.26 2:58 PM (180.71.xxx.87)차라리 이혼하고 양육비 받으면 숨통이 트이시겠네요..
31. 비비아나
'13.2.26 3:01 PM (180.230.xxx.181)싸움하면 카드 거져가고 월급 안주는 신랑
32. 그러게요
'13.2.26 3:01 PM (210.204.xxx.34)원글님.. 이혼신고서 작성하셔서 보내세요.
이혼하고 아이들 양육비 정당하게 받고,
그리고 원글님이 계속 일하고 버시는 게 지금 상황보다 훨씬 나아요.
보다보다 저런 최악의 남편 처음 봅니다.
어찌 저런 졸렬하고 야비한 남자와 계속 사나요.
절대.. 절대..
저런 야비한 놈한테 백기 투항하심 안돼요.
안하실 거죠?????33. ..
'13.2.26 3:28 PM (211.176.xxx.12)이혼이라는 제도는 이럴 때 이용하라고 있는 겁니다. '당당한 어머니'만큼 멋진 스승은 없습니다. 굴욕을 감수하신다면, 누굴 위한 것인지 잘 생각하시길.
34. 그게요
'13.2.26 3:34 PM (122.199.xxx.101)저 아는 집 70대 중반 노부부는 지금도 그렇게 사십니다.
싸우면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생활비 안주세요.
평생을 그렇게 살고 계십니다.
언젠가부터는 생활비 안주시면 할머니가 가사노동 파업을 하십니다.
장도 안보고 할아버지 밥도 안차려 주시고요.
중간에 자식들만 이래저래 죽어 납니다.
이거요, 젊었을 때 버르장머리 고쳐 놓지 않으시면 평생갑니다.
이 참에 뿌리를 뽑으시던가 아니면 평생을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사셔야 할겁니다.35. 헐..
'13.2.26 4:27 PM (180.67.xxx.11)그런 걸 애 아빠라고 할 수 있나요? 부인은 미워도 애들은 챙겨야죠.
이건 뭐 책임감도 없고 악질 중에 최고 악질이네요. 물리적 폭력만 폭력이 아니에요. 이런 게 폭력이지.36. 헐..
'13.2.26 4:30 PM (180.67.xxx.11)그리고 원글님 무슨 근거로 저런 새끼가 애들을 끔찍히 생각한다는 거예요?(욕해서 죄송합니다.)
37. 못돼 처먹은 ㄴ ㅗ ㅁ
'13.2.26 5:00 PM (116.123.xxx.175)어디 그런 비열하고 치사하고 졸렬한 놈이 있나요.
월급 많이 받는 직업도 아니라면서, 돈 가지고 유세 떨기는...
그런 인간에게 뭘 바라고 계속 결혼생활을 하시려는지...38. 완전
'13.2.26 5:31 PM (59.21.xxx.53)드라마에 나올법한 남편이네요
끝까지 굽히지 마시고 -애들 데려다 주시고 -돈이 없어 못키우겠다 하세요
이번에 꼭 남편 버르장 머리 고치고 데리고사시든가 내치시든가 둘중하나 하세요39. 82에서
'13.2.26 6:36 PM (14.37.xxx.50)이상하고 졸렬한 남편들 많이 봤지만 원글님 남편분 5위 안에 듭니다.
정말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에 버릇 고치세요.
자기 아이 낳고 부부로 사는데 생활비를 끊다니요.
정말 헐... 입니다.40. ...
'13.2.27 12:54 AM (78.225.xxx.51)악질 중의 악질. 아내야 싸워서 밉다 쳐도 자기 자식들이 2달 동안 먹고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고 어떻게 살지 하나도 걱정을 안 한다는 거잖아요. 싸웠다고 자식들까지 내팽개쳤는데 어디가 좋은 아빠에요? 짐승만도 못하네요.
41. ..
'13.2.27 1:05 AM (59.0.xxx.193)죄송하지만...
미친놈이네요.
지자식들은 챙겨야지.......42. ????
'13.2.27 1:25 AM (175.223.xxx.149)별 미친놈 다보겠네요
지 애들 밥줄 끊는게 무슨 애비라고
유세할게 따로있지43. ㅅㅅ
'13.2.27 1:49 AM (211.36.xxx.90)치사빤쓰다
44. 헐
'13.2.27 2:38 AM (193.83.xxx.74)개ㅅㄲ 미 ㅊㄴ
남편이 교사예요? 아님 9급 공무원?
이혼하시고 애들 보내세요. 별 ㅁㅊㄴ을 다 보겠네요. 그거 당하고 살면 님이 ㅂㅈ이에요.45. 원글님은
'13.2.27 6:40 AM (175.223.xxx.68)결단을 내리셔야지요
46. 차라리,,
'13.2.27 7:14 AM (182.208.xxx.100)이혼하면,,애들 키우기가,,더 쉬워지죠,,정부에서,,보조를 해주니까요,,
47. 그런 찌질이들 많아요
'13.2.27 7:22 AM (71.170.xxx.2)우리집 찌질이도 그러더라구요. 여태 나보다 못벌다 조금 더번다고 갖은 유세 떨더니만 부부 싸움하고나서 월급을 안가져와요 정말 욕하기도 안까운 그지같은 놈이더군요
지가 여태 놀고 쳐먹은 밥값은 생각도 안하고 그지 같은 놈 정말 죽여 버리고 싶더라구요
정신병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혼하게되면 위자료 청구하려구요. 그새끼한테48. 맛좀
'13.2.27 9:21 AM (1.241.xxx.126)애들을 남편한테 보내세요.
49. 이혼소송
'13.2.27 9:40 AM (211.63.xxx.199)다른분들 말대로 이혼소송하세요.
그래야 양육비라도 받죠. 지금 상황은 이혼보다 못해요.
이런말 불에 기름붓는 얘기같지만, 주말부부에 싸우면 생활비 안주는 남편이라니 다른쪽도 의심스럽네요.
아마 이혼 소송징 보내주면 얼씨구나 할수도 있네요.
지새끼 굶든말든 생활비도 안주는 넘. 참 악질입니다.50. ...
'13.2.27 9:47 AM (222.117.xxx.4)돈을 끊는건 님에게 항복하라고,, 잘못했다고 빌으라는 뜻이네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51. ,,
'13.2.27 9:56 AM (1.237.xxx.69)아이들을 아빠에게 보내는것은 정말 하지말아야 할일 같아요
아이들맘에 큰 상처가 될것 같아요
엄마에게 까지 버려졌다고 생각하게 될듯
이혼소송 진행하고 그걸 남편에게 알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아빠엄마가 이혼해도 어떻하든 엄마가 너희랑 꼭 살꺼다
이렇게 안심시키고 남편과 싸우시는게 좋을듯
정말 치사한 남자네요52. 콩콩댁
'13.2.27 10:04 AM (1.247.xxx.160)아.. 정말 드럽고 치사하네요.
님 사정이 너무 안타깝습니다.53. 사과꽃
'13.2.27 10:19 AM (222.110.xxx.137)이혼 신청하시고 양육비 신청하세요.
정말 하세요. 그래야 정신 차려요. 말로만 이혼 한다해봤자 남자들 안믿어요. 딴 여자 생겼으면 진짜 이혼하자고 덤빌지도 모르겠네요. 양육비받으세요54. 원글
'13.2.27 10:30 AM (180.182.xxx.94)댓글들 감사합니다.
요즘 몸이 너무 안좋아요.
제가 혈압이 생겼더라구요. 혈압도 높고 ..간기능도 안좋아서 혈압약에 간기능약까지 먹고 있거든요.
이런상황에서 남편과의 불화로 신경을 계속 쓰다보니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네요.휴.....
정말 맘편하게 살고싶네요..
저기 질문이 있는데요...
제발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거의 마음을 이혼쪽으로 기울였어요.
결혼생활내내 너무 맘고생을 많이 시킨 남편이라...살면 얼마나 산다고 내가 이런스트레쓰 받으며
살아야하나 이젠 맘편하게 먹고 내건강이라도 지키며 살자라는쪽으로 마음이 바뀌면서
이혼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매달 양육비는 협의이혼으로 조정이 안되면 재판해야 하나요?
그래야 받을수있나요?
어제 협의이혼에 대해서 문자로 얘기하며 양육비얘기도 해봤는데
협의이혼으로는 양육비 받기 어려울것 같아요.
이런경우 변호사 선임하고 재판하고 해야 하나요?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55. 걱정되서
'13.2.27 10:53 AM (211.63.xxx.199)원글님의 댓글이고 걱정되서 다시 댓글답니다.
원글님 건강이 안좋아다니 스트레스가 심하셨나봅니다.
지금은 아이들 두고 나오시는게 맞지 싶네요.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일단 원글님 몸부터 추스리세요.
건강부터 찾으시고 일해서 돈도 모으시고 그런뒤에 아이들 챙기세요.
그몸으로 애들 데리고 나오면 너무 힘드실거 같네요.56. 00
'13.2.27 11:14 AM (1.224.xxx.231)애를 끔찍히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그 귀한 애들 키우는 와이프를 가정부취급안해요.. 게다가 두달간 생활비도 끊다니.. 애들은 어떻게 살라고??? 완전 극도로 쪼잔하고 이기적인 처사네요..
윗댓글처럼 문자로 아이들 아빠 있는 곳으로 전학시키겠다고 하세요 돈안주니 어쩌나요? 내가 먹을껀 내가 벌테니 우리 아이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 대라~ 내가 보살피마 이러셔요57. 엄마
'13.2.27 12:07 PM (116.37.xxx.47)여기 원글님 속 시원할 얘기들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셨네요.
결과를 놓고 보면 남편분이 지나치신거야 알고 계신거고
여기 얘기 하시는 분은 당사자는 아니니 생각데로 쉽게 얘기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상황을 자세히 적어 놓으신게 아니라 결과만을 얘기 하셨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남편과 아내야 서로 좋다가 싫으면 헤어지면 그 뿐이지만 둘 사이에 생긴 아이들은 무슨 죄입니까?
이혼하고 사는게 지금 사는 것보다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훨씬 편하실지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폭력적이라거나 바람을 피운다거나 아내 분을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아이들 키우는 데도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아니라면 이해하는 방향으로 해결해 보심이 어떨지요.
아내 분과 남편 분 자존심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 받을 까 염려 스럽습니다.
남편이 돈으로 아내를 조인다는건 그거 외에는 아내를 누를 방법이 없다는건데
아내가 이기면 남편이 지는 것이고 남편이 이기면 아내가 지는 것입니다.
여자가 달래 여자 인가요?
여자의 무기는 부드러움이지 절대로 힘이 아닙니다.
아내 분도 가슴으로 남편을 부드럽게 감싸기 보다 머리로 옳고 그르다는 잣대로 해결하려 했기 때문에
어리석은 남편분이 또 경제력이라는 힘으로 대항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해보신것과 같이 경제력으로는 남편보다 열등한 위치이신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남편도 돈버는거 어렵고 힘들다 나도 마니 힘들다 그러니 네가 고생해 보면 날 좀 이해해줄것이다
하는 이해 받고 싶은 마음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남편하고 싸워봐야 뭐하겠습니까? 지혜로운 여자가 먼저 남편의 노고를 인정해 주면
어리석은 남편도 아내의 노고를 인정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혼하려면 이혼 사유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몇 달간 경제적 지원을 해주시지 않으면 이혼 사유가 됩니다.
이혼이 급한건 아니니 조금 진정하시길 바랍니다.58. 엄마
'13.2.27 12:14 PM (116.37.xxx.47)진짜 이혼하고 싶으시면 남편 자꾸 자극하지 마시고 변호사 사무실에 문의 하세요.
이혼을 하더라도 서로 미워하고 원수 되면 아이들 제대로 성장 하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엄마 반 아빠 반 받은 몸이라 부모가 서로를 미워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분열될 수 있고 자아통합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결국 온전한 인격으로 성숙할 수가 없지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님께서 받으셔야 하는 겁니다.
서로가 성질나는데로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결과에 따른 화는 받을 각오를 하고 행동하셔야 하는 것이니
분노는 어디 노래방에가서 풀거나 술한잔 하면서 푸시거나 등산을 하면서 푸시고 해결은 이성적으로
하셨으면 좋겠네요.59. ....
'13.2.27 12:15 PM (121.151.xxx.74)이해가 안되요. 남편직장이 그렇게 멀쩡한곳이라면
오늘 바로 남편직장으로 가세요
.
가서 바로 위에 팀장님께 남편이 생활비와 아이들양육비를 안줘서
줄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하세요
아마 챙피해서 바로 줄껍니다
남편 직장이 안정적일땐 이점이 좋은겁니다.
그렇다고 나중에 남편이 짤리거나 그런일도 없고 그정도 무책임한 남편이라면
챙피를 당해야해요.60. 여기에 남자가 끼면...ㅠ.ㅠ
'13.2.27 2:27 PM (125.129.xxx.74)자녀 양육권 포기하세요.
여자라서 엄마라서...... 모든 짐 짊어지나요??
제 와이프는 지난 십년동안 돈돈돈....하며 대화는 풀어볼 생각도 안하다가
남편을 십년동안 그림자 취급하더니 피아노 학원 몰랠 팔고 도미하고 애들 델고 있으니 집팔아서 다 주고
새장가 가라하더군요.
집 팔아서 다 줄테니 애들 한국으로 보내라고... 애들마저 정신 이상한 엄마 따라가게 두긴 싫다고...했더니
결국 불법체류로 애들 인생까지 간섭을 하고 있지요.
변호사와 상담해 본 결과 소송을 하면 당장이라도 송환해서 승소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전 포기했어요.
아들 딸이 엄마와 장모와 똑같은 찌그러진 사고의 틀과 가치관을 가지겠지만.........
내가 또 소송이네 뭐네 하면 가슴아팠던 애들맘에 돌직구 던지는 것 같아서요.
남편분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아주 사소한 문제가 누적되고 누적되면서 제2 제3의 원인을 발생시켜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싸움이 된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남편분한테 정중히 제안하세요.
결과는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솔직한 속내를 서로 듣고 알기라도 하자.
그 다음 상호 갈길을 결정하자...
왜 싸질러 놓기는 남자가 했는데 여자가 애들 양육까지 책임지냐고...
아내분의 의중을 당당하게 말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참....... 만약 양육비니 뭐니 지원을 최대한 받기 위해서는 절대 잘 다니는 직장에 가셔서
헤꼬지 하시면 더 완강한 모습으로 만드는 꼴이 됩니다.
최소한 남편분이 직장이라도 잘 다니고 있어야 법적으로 받아낼 효력있는 자금이 확보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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