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중요부위 씻기는법 알려주세요

123 조회수 : 5,370
작성일 : 2013-02-26 12:39:01

3살 5살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요..

목욕탕 글 올리신거 보고 문득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남자아이 중요부위씻길때 귀두염을 예방하기 위해 그곳을 까뒤집어 (적절한 표현이 안떠오르네요ㅠ)

씻겨줘야 맞는건가요?

 

사실 얼핏 그런이야기를 들은적이있어서 시도해봤는데

겁나서 확 못뒤집겠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아이는 한번 하려고 했더니.. 싫다고해서 못해줬구요.

 

그냥 목욕시킬때 물로만 쉭쉭 씻겨주고 마는데.

 

일일이 세심하게 신경써서 씻겨줘야하는지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아들키우시는 선배님들 어떻게하고 계신가요

IP : 203.226.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26 12:42 PM (180.182.xxx.94)

    아들만 둘인데 초등 저학년이후로 직접 씻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직접 씻길때 신경써서 일부러 잘닦아주고 한적이 없네요.
    포경수술 시킬 계획도 없는데 저 불량엄마인가요?

  • 2. 저도
    '13.2.26 12:43 PM (39.7.xxx.186)

    맨날 같은 고민인데
    아이가 워낙 싫어해서
    걍 휙~ 씻어주고 말아요.

  • 3.
    '13.2.26 12:47 PM (175.223.xxx.125)

    아이한테 까(^^)라고 하고 샤워기로 물 좀 오래 뿌려줘요
    아이가 염증생긴적 있어서요

  • 4. 머털이
    '13.2.26 12:50 PM (1.176.xxx.240)

    그렇게 씻는게 맞긴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겉에만 씻겨줬는데
    한달에 한번꼴로 고추에 염증나서 피도 섞여 나오고
    쉬하는것도 아파했어요.
    병원가니 까뒤집어서 항생제 약 발라주더라구요.
    그때 아이의 고통은...ㅜㅜ상상하기도 싫어요
    그리 고생을 하더니 6살부터 스스로 뒤집어서 씻었어요
    울 아들은 꼭 포경수술 해줘할까봐요

  • 5. ..
    '13.2.26 12:58 PM (118.36.xxx.8)

    한번도신경써서씻기지않았는데
    그래야하는건가요?

  • 6. 미리엄
    '13.2.26 1:25 PM (221.214.xxx.164)

    저는 지금 아들이 11살인데 6세경부터 뒤집어 씻겨준 것 같아요.어쩌다가 잊어먹고 안씻겨 준 날에는 아이가 아프다고하네요.그래서 보면 흰색 같은 이물질이 많이 끼여 있더라구요. 제 새끼지만 제가 손으로 만지기는 좀 그렇고해서 아이한테 뒤집으라고하고 그부위를 샤워기를 좀 가까이해서 샤워기의 수압에 의해 씻겨나가게 해줍니다...

  • 7. 저도
    '13.2.26 3:12 PM (220.118.xxx.97)

    한번도 그렇게 씻겨준 적이 없어요.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그럴필요까지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 8. ..
    '13.2.26 4:50 PM (1.241.xxx.188)

    어제부터 댓글들을 보니 아이마다 다르다가 답인 듯 싶어요
    2-3살 어린 아이도 포피?표피?가 분리되어 안을 닦을 수 있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7-8살이 되어도 분리되지 않는 아이도 있구요
    우리 아이도 아직 분리되지 않아 따로 씻겨본 적 없고 염증 생긴 적도 없네요
    남편도 굳이 그럴 필요 없다하구요-경험치겠지만요

  • 9. 껍질 올려서
    '13.2.26 8:13 PM (60.241.xxx.111)

    거북이 머리같은 곳 끝과 껍질이 만나는 곳 거길 헹궈 줘야 해요.
    비누로 씻어주면 더 좋을거고요.

    거기에 세포막 벗겨진 찌꺼기가 때처럼 끼어요.
    여성도 소음순에 끼는 것 같은것이 남자는 거기에 끼죠.
    냄새도 많이 안좋고 균덩어리입니다.

    오랫동안 그게 여성 성기의 여러 질환의 한 요인으로 생각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그 더러운 것이 오히려 여성의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나오면서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한 근거가 되고 있더군요.
    황당한 일입니다.

    음순에 끼는 치구가 건강에 도움된다면서 남자들더러 좋은거라고 해봐요
    남자들이 뭐라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452 결국 이시간에 나가서 맥주 사왔어요. 5 씐난다 2013/03/18 1,261
231451 견우와 직녀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한다?????? 5 -.-;;;.. 2013/03/18 1,194
231450 토익500점 이상...받아야되요..헬프미~입니다. 8 A.B.C... 2013/03/18 3,156
231449 방광염 맞겠죠?ㅠ 7 통증 2013/03/18 1,675
231448 지금 딱 매운맛너구리 하나 먹고싶은데.. 14 너구리 2013/03/18 1,685
231447 언니 시부모님 칠순잔치가 곧 있는데요. 남편이 안 간다고 해서요.. 20 궁금 2013/03/18 4,648
231446 충북 단양과 변산반도 쪽으로 여행을 갑니다 3 사탕별 2013/03/18 1,470
231445 컨테이너박스 위에서 점프하다 다치신 우리 아버지..ㅜ.ㅜ 5 .. 2013/03/18 1,356
231444 중성화 수술비 1 강쥐 2013/03/18 706
231443 그냥 이렇게 살다가 병들어 죽겠지요.. 7 아기엄마 2013/03/18 2,838
231442 오늘 초1 상담다녀왔는데 기분이 씁쓸해요 20 봄봄 2013/03/18 8,981
231441 오늘 본 제일 웃긴 글.. 14 쩜쩜 2013/03/18 4,923
231440 항아리를 일본으로 어떻게 부칠까요? 2 항아리 2013/03/18 832
231439 남자아이 엄마와의 목욕 몇살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39 목욕 2013/03/18 10,841
231438 지금 에어컨이랑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살까요? 13 아기엄마 2013/03/18 1,930
231437 남편이 회사잔업으로 기숙사에서 자고 온다면... 22 손님 2013/03/18 3,512
231436 좀전에 헬쓰하다가 본 채널뷰 모큐멘터리 '진짜사랑' 3 ㅇㅇ 2013/03/18 8,686
231435 내일 아침이 두려운데 뭘 좀 먹고 자면 될까요? ㅠㅠ 16 목아파 2013/03/18 3,250
231434 컴퓨터 많이 사용하는데.. 보안경 끼면 좋나요?? 2 ... 2013/03/18 701
231433 원어민수업 영어교재좀 추천해주세요. 절실~ 1 교재 2013/03/18 647
231432 코스트코 티비 세일 가격 좀 알려주세요 티비 2013/03/18 3,185
231431 혹시 낚시글 아닌데 낚시글이라고 오해 받으셨던 분 계세요? 11 아리송 2013/03/18 1,188
231430 파란만장 김연아 vs 아사다마오 이야기 85 실화 2013/03/18 13,811
231429 임신 중 인스턴트 음식 피해야되는데.. 풀무원 제품들도 안되려나.. 17 임신초기 2013/03/18 3,217
231428 이게 층간소음 복수인가요? 11 .. 2013/03/18 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