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어학원이 그리 좋은가요?

[고민]

네이버 1%카페 가보니 다들 청담 다니네요. 청담 기준으로 다른 학원을 비교하고. 청담 온라인 좋다던가, 리딩수준 너무 좋다라거나, 리스닝 하기에도 청담..

전 개인적으로 청담이 지나치게 어려운 글 읽기라고 들어서 안 보내고 싶었는데 카페가보니 고민되네요.
거기선 저학년들도 폴리 다니다가도 에이프릴 로 옮기고 페디아나 덕스 이런데도 다 그냥그런..이런 분위기.

청담 어떤가요? 어떤학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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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폴리 정상 아발론 ,, 대형 학원 다 비슷하면서 약간의 차이나 장단점은 있어요
대형학원 다 비슷하고요 아이에게 맞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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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이나 폴리처럼 원어민 샘들만 있는경우 한국 문법이 약해서 중학교에서 문제가 되요
그래서 따로 문법 공부 하거나 옮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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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 아이한테는 정말 좋은 학원이에요,
레벨 업이나 이런 거에 욕심 많고
스스로도 잘 하는 아이한테는 딱이죠.
저희 애도 거기서 마스터까지 했는데,
다른 학원 다닐 때보다 학원에서 강압적(?)인 부분은 적다고 느꼈어요,
딱히 관리가 잘 되는 것같지도 않고.

[토스트사랑]

몇년전에 청담어학원 안내데스크 및 학생관리를 했습니다. 서초구에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지점이었구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상위 몇프로 학생에게만 좋을뿐 보통의 아이들에겐 학습부담감만 준다고 생각합니다

프랜차이즈라서 어짜피 개인이 하는거라서요.. 겉으로만 그럴싸하게 말하는거지...너무 인터넷 숙제가 많고

컴퓨터로 이용한 숙제 해결이 많은게 맘에 안들었습니다. 프리테스트 수준도 너무 높구요. 학원비 비싸구요.

그렇게 공부할바엔 다른 타 사이트에서 영어학습 꾸준히 시키는게 낫다고 봅니다.

학생들이 젤 많이가니 좋다 싶어 보내시는거같은데 소신껏 하는게 좋다봅니다.

교포강사들도 어찌나 양아치가 많은지 ㅉㅉ

[토스트사랑]

거기 원장 말고 따로 사장이 있는데 늙은여자... 여자탈 쓴 남자였구요...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직원들 달달 볶고 ...총무에게 운전기사 겸 김장철에 김치담그는것도 시키구요 ㅎ

여우같은 실장은 직원들간에 은근히 이간질 시키고... 엄마들 비위 맞추고 그랬죠.

이건 학원내부 돌아가는 사정이고 ㅋㅋㅋ 아무튼 일하는 내내 아이들에게 언어를 언어로서 접근하지 않고

너무 공부로 밀어붙인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언어는 목적이 되선 안된다고 봅니다.

특목중 고등학교 갈거 아닐바엔 .... 글쎄요.

[음]

제가 가장궁금한건 청담 만의 어떤게 있냐에요. 다른곳 다 제치고 청담 거릴만큼.
제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 대형학원의 이미지에 읽기수준 단어수준 지나치게 어렵다더라는 평을 제낄만큼 인지가 궁금한거거든요.

집이 서초쪽이라 윗님 계시던 곳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ㅋ 건 둘째문제고.

지금 두아이는 빅3아래라고들 하는곳들 다니고 아이들도 만족해해요. 근데 하도 그런 글들을 보니 훔 한번 가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린거에요..

좀 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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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이 청담 다니다 그만뒀어요...숙제나 단어수준 어려운거야..그러려니하겠는데 관리되는거 전혀없고 따라하든가 말든가 그런 분위기...애들 많다보니 답답한것도 전혀 없고 나름 열심히해서 테스트 성적이 잘나와도 찍어서 맞춘걸거라는둥 실제성적은 더 틀렸다고 봐야한다하고 예전엔 레벨 테스트.잘나오면 3개월마다 레벨업 시켜줬지만 이젠 바뀌어서 무조건 6개월 수업 들어야 레벨업 되고 그러면서 레벨업 테스트는 5만원씩 내고 꼭 봐야하고..레벨업 시켜줄것도 아닌데 시험은 돈 내고 왜 봐야하는지...넘 장삿속 같았어요..그리고 원어민 쌤만 있다보니 학부모와 직접 상담하지 않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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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보내세요. 갈 수만 있음 가는데 못가서 안가는 거죠. 초6이청담 알바트로스 이상 해야 겨우 lie 들어가더라구요. lie 피아이 렉스킴은 물론이고 덕스 페디아 등도 청담보다 수준 높고 꼼꼼해요. 거기서 견디면 청담은 껌이죠. 대치 본점이나 좀 나을까 나머지, 특히 동네 프랜차이즈 청담은 진짜 별 거 아니에요. 큰 애는 lie 잠깐 다니고 동네 청담 마스터 놀면서 다녔고 둘째는 귀찮아서 그냥 동네 청담 보내요. 애가 하나라 열심히 실어나를 여력되면 빅3 보내고 싶어요.
다들 청담 거리는 것은 청담이 동네마다 있는데 동네 여건에는 제일 나으니까 그러는 거죠.

[개인적으로]

청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인데요 제가 아이가 있다면 청담 보낼것같아요. 물론 스타일도 맞아야하고 성향도 중요합니다. 시험못보면 남기고, 푸시하고 그런 관리는 없어요. 입학시험 일부러 레벨 낮게준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말도 안되구요..오히려 레벨 낮게 나오면 화나셔서 안보내시는 분들 많습니다 ㅋㅋ 학원마다 시험 스타일이 틀리니 어디선 이레벨, 저기선 저레벨 나오는거 당연해요. 참고로 정X어학원 낮은 레벨에 새로 온 학생이 너무 영어를 잘하는거에요. 스피킹이랑 리스닝을...아니나 다를까 청담에서 제법 높은 레벨이더라구요. 얼마 안가서 그만뒀죠 전혀 수준이 안맞는걸 하고 있으니.
윗분 본원이 대치가 아니고 청담인데요, 저같아도 직영브랜치 보내겠어요. 아무래도 관리가 틀리겠죠 본사에서 관리를 하니까요. 선생님이 양아치라는건 좀.... 성격이랑 학원밖에서 무슨짓을 하는지는 몰라도 범죄기록, 졸업증명서, 일주일 트레이닝 다 통과하고도 매학기 cctv 등등으로 계속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