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권리, 의무, 논리 이런 거 잘 따지는 체질이에요
그러면서도 약간 남성적인 성격..
물론 되도록이면 공기처럼 티 안내요...한국은 그렇게 조용한 걸 원하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말이 안된다 싶으면 말 합니다. 그것도 꾹꾹 참고 여러번 누르다가 안되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것마저도 지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왜 혼자 튀느냐, 여기 사람들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느냐면서요
어디 건방진 아랫 사람이 그런 얘길 하냐고 하는데,,
아랫사람은 얘기도 못하나요
원글님 글 보니 그래도 당차시고 줏대가 있으셔서 좋아요
한국오면 한국법 따라야지 하면서 확 꺾였다...이런 결론일 줄 알았는데 적어도 맘속으론 소신 지키고 계시네요
저도 이런 성향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려고 해요
그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더불어 남자도 거기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남 눈치 안보고 일 잘하고 권리 의무 잘 수행하면 그걸로 오케이 되는 곳 가고 싶네요
어디일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