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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의 차이' 글을 읽고..무척 공감이 돼요

......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3-02-26 10:26:25

저도 권리, 의무, 논리 이런 거 잘 따지는 체질이에요

그러면서도 약간 남성적인 성격..

물론 되도록이면 공기처럼 티 안내요...한국은 그렇게 조용한 걸 원하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말이 안된다 싶으면 말 합니다. 그것도 꾹꾹 참고 여러번 누르다가 안되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것마저도 지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왜 혼자 튀느냐, 여기 사람들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느냐면서요

어디 건방진 아랫 사람이 그런 얘길 하냐고 하는데,,

아랫사람은 얘기도 못하나요

원글님 글 보니 그래도 당차시고 줏대가 있으셔서 좋아요

한국오면 한국법 따라야지 하면서 확 꺾였다...이런 결론일 줄 알았는데 적어도 맘속으론 소신 지키고 계시네요

저도 이런 성향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려고 해요

그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더불어 남자도 거기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남 눈치 안보고 일 잘하고 권리 의무 잘 수행하면 그걸로 오케이 되는 곳 가고 싶네요

어디일라나요^^

IP : 210.107.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ds
    '13.2.26 10:57 AM (175.223.xxx.130)

    공기처럼...
    공감해요
    할 말 하면 나선다고 나댄다고 보지요

  • 2. ......
    '13.2.26 11:06 AM (210.107.xxx.231)

    나댄다는 말...
    정말 흐름 팍 끊기게 하고 눈치없이 필요없는 행동 할 때 쓰는 말인데
    정말 필요한 말 하는 사람한테 나낸다고 하면 참 싫어요
    고분고분 순종하는게 미덕인가요
    만만하게 보일 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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