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특한 향 있는 인도음식, 힘들었어요. ^^;;;

향기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3-02-26 07:08:13
아이가 있어서 무난한 버터치킨 커리와 난을 주문했는데,
양이 좀 모자랐어요.
그래서 에피타이저 메뉴 중에서 양파를 다져 매콤하게 튀긴 메뉴를 주문했지요.
양파와 함께 초록색 잎이 듬뿍 들어있는데, 향이....향이..... ㅠㅠ
2개 먹고 나머지는 고대로 포장해왔어요. 고수 좋아하는 동생에게 줄까해요.

암튼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계산대에 있던 입가심용 씨앗?곡식?을 조금 맛봤는데,
향이....ㅠㅠ 향수를 마신 느낌... 
밖에 나와 기침하다가 약하게 구역질도 나더라구요. 
가방을 미친듯이 뒤져 알사탕을 발견했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얼른 씹어먹었죠. 
앞으론 무난한 음식만 주문해야겠어요. 다시 시도하기 두렵네요.

IP : 122.34.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2.26 7:43 AM (182.215.xxx.204)

    처음간 오리지날 인도식당이면 확인하고 주문하는 센스를 발휘하심이^^
    코리엔더 못드시면 미리확인 센스는 아주 기본입니다 ㅋㅋ
    저는 인도음식 쌀국수 다 좋은데 그게싫어서 꼭 말해요 빼달라고..

  • 2.
    '13.2.26 9:08 AM (223.62.xxx.140)

    그러니...외국인들은 한국오면 된장에 청국장에 고추장 고추가루 냄새 깻잎 냄새 얼마나 괴롭겠어요. 우리는 으잉? 이러겠죠? ㅋㅋ

  • 3. ...
    '13.2.26 9:36 AM (110.12.xxx.119)

    저 고수 처음 먹고 으웩~~ 했는데 지금은 좀 더 달래서 먹어요.
    그게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리... 가끔 입에 살살 맴돌아요.

    입구에 놓인 씨앗. 그것도 서너톨쯤 입에 넣고 씹다 보면 입안이 산뜻해져요.
    전 펜넬 씨앗 사무실에 가져다 놓고 조금씩 씹어요.
    저한텐 껌이나 사탕보다 나은듯...

    지금 얼그레이 홍차 진하게 우려서 어린어른님표 쵸코브라우니 만든거랑 먹고 있는데 좋네요.
    얼그레이도 처음 마셨을때 으웩~~~~ 했는데 ~ 익숙해지네요.

  • 4. 쿠베린
    '13.2.26 10:14 AM (211.13.xxx.134)

    앗 님.. 펜넬 씨앗은 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사고 싶은디..

  • 5. ...
    '13.2.26 5:07 PM (110.12.xxx.119)

    http://www.asia-mart.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014&main_cate_no... 여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890 신 정릉역 근처 한식당 부탁합니다 2 지현맘 2013/05/15 655
252889 자고일어났더니 정리된 나인 2 티라미수 2013/05/15 1,477
252888 아이가 속상해하네요... 5 수행평가 2013/05/15 1,432
252887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드릴께요 ^^ 8 .... 2013/05/15 570
252886 주진우 구속영장 기각 6 나무 2013/05/15 957
252885 쌍문동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3 디비디비딥 2013/05/15 2,431
252884 美경찰 "윤창중, 중범죄자로 수사중" 12 참맛 2013/05/15 2,107
252883 도장 어디서 만드나요? 2 ... 2013/05/15 1,329
252882 제발 못 입을 옷은 안 팔았으면 좋겠어요. 11 장터 2013/05/15 3,324
252881 “신고말라” 거절당하자…청와대, 윤창중과 함께 피해자 또 찾아가.. 피해자 입막.. 2013/05/15 1,354
252880 약간 19? 엉덩이도 늙네요.. 4 2013/05/15 4,047
252879 식품박람회... 심기크랩 2013/05/15 1,049
252878 미씨 유에스에이에서 좀 퍼와주실 분 계세요? 5 notsci.. 2013/05/15 1,470
252877 한국관광공사 ‘후쿠시마를 응원합니다’ 9 헉~이거뭐죠.. 2013/05/15 1,865
252876 14케이 링 반지 얼마인가요? 3 급질 2013/05/15 1,456
252875 토론토 두달 썸머캠프 캐나다 2013/05/15 1,145
252874 요즘 대기업 경력직 면접시에도 압박면접 하나요? ㅎㅎ 2 이직중 2013/05/15 6,620
252873 문과에서 이과로 대학합격 한 사례 알고 싶어서 ~ 2 재수생 부모.. 2013/05/15 1,434
252872 나인 제 결론은 이것.. 7 어리데나 2013/05/15 6,264
252871 하시모토에 분노하는 미국인들 1 망언 2013/05/15 1,335
252870 주진우와 같은 사건으로 백은종 편집인 구속한 김우수 쌍판 3 ... 2013/05/15 1,485
252869 이시간에 불닭볶음면을 먹어요. 1 오늘만 2013/05/15 1,065
252868 이시간 안주무시는분들 3 2013/05/15 900
252867 47세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젊네요 32 후아 2013/05/15 20,903
252866 나인 저도 이해완료 4 다람쥐여사 2013/05/15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