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좀 모자랐어요.
그래서 에피타이저 메뉴 중에서 양파를 다져 매콤하게 튀긴 메뉴를 주문했지요.
양파와 함께 초록색 잎이 듬뿍 들어있는데, 향이....향이..... ㅠㅠ
2개 먹고 나머지는 고대로 포장해왔어요. 고수 좋아하는 동생에게 줄까해요.
암튼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계산대에 있던 입가심용 씨앗?곡식?을 조금 맛봤는데,
향이....ㅠㅠ 향수를 마신 느낌...
밖에 나와 기침하다가 약하게 구역질도 나더라구요.
가방을 미친듯이 뒤져 알사탕을 발견했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얼른 씹어먹었죠.
앞으론 무난한 음식만 주문해야겠어요. 다시 시도하기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