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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특한 향 있는 인도음식, 힘들었어요. ^^;;;

향기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3-02-26 07:08:13
아이가 있어서 무난한 버터치킨 커리와 난을 주문했는데,
양이 좀 모자랐어요.
그래서 에피타이저 메뉴 중에서 양파를 다져 매콤하게 튀긴 메뉴를 주문했지요.
양파와 함께 초록색 잎이 듬뿍 들어있는데, 향이....향이..... ㅠㅠ
2개 먹고 나머지는 고대로 포장해왔어요. 고수 좋아하는 동생에게 줄까해요.

암튼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계산대에 있던 입가심용 씨앗?곡식?을 조금 맛봤는데,
향이....ㅠㅠ 향수를 마신 느낌... 
밖에 나와 기침하다가 약하게 구역질도 나더라구요. 
가방을 미친듯이 뒤져 알사탕을 발견했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얼른 씹어먹었죠. 
앞으론 무난한 음식만 주문해야겠어요. 다시 시도하기 두렵네요.

IP : 122.34.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2.26 7:43 AM (182.215.xxx.204)

    처음간 오리지날 인도식당이면 확인하고 주문하는 센스를 발휘하심이^^
    코리엔더 못드시면 미리확인 센스는 아주 기본입니다 ㅋㅋ
    저는 인도음식 쌀국수 다 좋은데 그게싫어서 꼭 말해요 빼달라고..

  • 2.
    '13.2.26 9:08 AM (223.62.xxx.140)

    그러니...외국인들은 한국오면 된장에 청국장에 고추장 고추가루 냄새 깻잎 냄새 얼마나 괴롭겠어요. 우리는 으잉? 이러겠죠? ㅋㅋ

  • 3. ...
    '13.2.26 9:36 AM (110.12.xxx.119)

    저 고수 처음 먹고 으웩~~ 했는데 지금은 좀 더 달래서 먹어요.
    그게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리... 가끔 입에 살살 맴돌아요.

    입구에 놓인 씨앗. 그것도 서너톨쯤 입에 넣고 씹다 보면 입안이 산뜻해져요.
    전 펜넬 씨앗 사무실에 가져다 놓고 조금씩 씹어요.
    저한텐 껌이나 사탕보다 나은듯...

    지금 얼그레이 홍차 진하게 우려서 어린어른님표 쵸코브라우니 만든거랑 먹고 있는데 좋네요.
    얼그레이도 처음 마셨을때 으웩~~~~ 했는데 ~ 익숙해지네요.

  • 4. 쿠베린
    '13.2.26 10:14 AM (211.13.xxx.134)

    앗 님.. 펜넬 씨앗은 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사고 싶은디..

  • 5. ...
    '13.2.26 5:07 PM (110.12.xxx.119)

    http://www.asia-mart.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014&main_cate_no...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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