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문제만 없어도 우리나라 이혼율 반은 줄거예요.
1. 글쎄요
'13.2.26 2:00 AM (211.234.xxx.58)제 보기엔 빠름빠름빠름 초스피드 시대에 살면서 요즘사람들 너무 쉽게 포기하고 그만두는게 문제인것같습니다.30년 가까이 다른 생활하던 남남이 만나 같이사는데 익숙해질때까지 서로를 못기다려주는거..서로가 서로에게 원하기만 하지 주려고 않는 경향들이 깔려 그런것같네요.
2. 글쎄요
'13.2.26 5:12 AM (59.15.xxx.184)미국도 일본도 일찍 독립해서 사느라 시댁 친정 오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본은 친정오 사오년에 한 번 가면 자주가는 거라하더라구요
이혼율, 미국이 꽤 높은 걸로 알아요
경제성장이 너무 빨랐고 그 이면에 가치관이 따라가지 못하고 충돌하고 그러다보니 나오는 부작용 중 하나가
높은 이혼률 같아요3. 나무
'13.2.26 7:48 AM (220.85.xxx.38)원글에 동의해요
글쎄요님 말씀대로 경제성장과 가치관의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만의 시댁과의 문제도 큰 이유가 되죠4. 글쎄 주변에
'13.2.26 9:00 AM (180.65.xxx.29)이혼한 사람 2커플 남편회사 2커플 중 3커플이 친정때문에 헤어졌어요
두커플은 외동딸 친정 간섭 싸우면 친정부모 오고 장난아니였고
한커플은 친정엄마가 사위 월급까지 관리했는데 이돈을 친정엄마가 탕진했어요
의외로 시부모 때문에 이혼까지 가는커플은 별로 없던데요
남자도 장가간다 ,장가가라 합니다
여자들도 남자가 결혼때 돈을 더 써야 하는게 시댁에 종속되기 때문에 돈을 더 써야 한다고
82에서도 항상 말하잖아요 그럼 당연히 종속되는 댓가로 남자가 더 써라는 말 아닌가요?5. 시댁과의 갈등..
'13.2.26 9:09 AM (121.161.xxx.243)전 어떻든 이겨냈지만,
그 과정이 너무 지옥같아서 순둥이 딸아이는 겪게하고 싶지 않아요.
멘탈 강한 나도 결혼 후 몇 년간은 이혼을 생각했을만큼 힘들었거든요.
겉으론 평온한 지금도 속 마음은 행복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