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화목 조회수 : 5,776
작성일 : 2013-02-26 00:15:57
인터넷 기사들 보다가 탈렌트 주원의 집방문에 대한 기사 보면서 생긴 의문이에요.

타인의 가정 방문시 그 집안의 따스함이랄까. . 화목한 집안의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는 과연 어떤 분위기이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그 반대로 사이좋지 않은 분위기도 느껴지는걸까요?
어떻게 느껴지는걸까요. . .
제 경우가 보통은 후자이기에 찔리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IP : 218.235.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
    '13.2.26 12:17 AM (118.222.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느껴져요. 전반적인 집의 기운이랄까..확실히 집집마다 그런게 있어요.

  • 2.
    '13.2.26 12:18 AM (175.118.xxx.55)

    저도 찔리는 1인으로서 궁금하네요ᆞ
    집은 깨끗합니다만 싸늘한 느낌들려나ᆞᆞᆞ

  • 3.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
    '13.2.26 12:20 AM (119.18.xxx.94)

    마음이 집공기를 만들죠

  • 4. 기운
    '13.2.26 12:25 AM (223.33.xxx.121)

    기운이라기 보다 분위기 아닐까요....

  • 5.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워요
    '13.2.26 12:47 AM (121.145.xxx.180)

    깨끗하다 정리가 잘 되어있다 이런것만으로 표현 할 수 없는
    그냥 포근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이 들어요.

  • 6. 좋은 분위기
    '13.2.26 12:57 AM (24.103.xxx.168)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프렌드 집에 가면 그런 느낌 들어요.
    너무 포근하고 따듯한 분위기,그 아이 엄마,아빠 여유있게 잘사는 집은 아니지만....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분이라 집안 분위기 진짜 좋아요.

    정리 정돈도 잘되어 있고.............지혜로운 아빠,엄마라 가까이서 많이 배운답니다.

  • 7. 공기의 온도
    '13.2.26 1:28 AM (112.152.xxx.85)

    공기의 온도가 있습니다ᆞᆢ보일러로 덥히는것과 다른 ㅡ공기의 흐름이죠ᆞᆢ집안에 살고있는 사람의 사고까지 읽을수있어요ᆞᆢ

  • 8. 가족사진
    '13.2.26 1:38 AM (59.12.xxx.246)

    가족사진이 군데군데 있어요.
    어렸을 적 친구집에 갔는데 너무너무 화목한 집. 아이들이 공부 못해도 아빠가 딸바보, 아들바보에, 엄마도 엄청 아끼고 엄마도 애기들 아끼고 하는 집.
    포토테이블이 있고 가족사진이 거실에 군데군데 많아서 참 의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밖에도 여러 집 가본 결과, 그래요~ 정이 넘쳐나는 집에는 가족사진이 있고, 따로따로인 집엔 각자 방에 각자 사진......
    저희집은 없거든요. 옛날엔 서재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없음.

  • 9. 심리
    '13.2.26 1:55 AM (211.32.xxx.239)

    사람의 뇌가 감각기관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환경적인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받아들여서 심리적으로 그렇게 인식을 하는거겠죠.
    집이 햇빛이 잘 안들어 온다거나..습기가 잘차는 집안 구조라든지.. 실내 온도라든지..
    아니면 꼭 집안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 집의 위치가 구석에 위치하면 집 내부를 대하는 느낌에도 영향을 줄겁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집주인이 부지런해서 관리에 신경쓰면 이런 안좋은 조건들도 어느정도 커버 되겠죠.

  • 10. 심리
    '13.2.26 2:05 AM (211.32.xxx.239)

    그리고 집안을 아기자기 하게 꾸미면 좀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손재주 있는 분들 집에 가보면 그렇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은 원래 집안 꾸미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남편과도 정말 사이가 좋은거 같더라구요.

  • 11. ㅇㅇㅇ
    '13.2.26 5:07 AM (78.225.xxx.51)

    1박 원래 안 보다가 그 부분만 봤는데 특별히 잘 꾸민 것도 아니고 특별히 무슨 기운이 느껴지는 것도 아닌 진짜 평범한...집이었어요. 10년 동안 살면서 하나씩 가족 여행 사진 붙이고 막내 아들 상패로 장식하고 액자도 통일되지 않고 어수선하지만 사람 사는 냄새 물씬 나는 아주 평범한 4인 가족의 집. 그래서 더 사람들 눈에 연예인 집답지 않게 좋아 보였나 봐요. 그 정도 성공했으면 월세라도 강남에 한강 보이는 데로 이사하고 독립해서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 많은데 아직도 부모랑 같이 사는 집 부엌에서 과일 내 오면서 손님 편하게 대접하는 모습 보니까 옆집 총각 같고 정이 가는 그런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640 50대 친정엄니.. 부쩍 힘 딸려 하시는 거 같아요, 방법이 없.. 13 초보맘 2013/02/26 2,166
222639 삼생이 각혈까지 하네요 5 삼생이 2013/02/26 1,448
222638 다음날 데우지 않고 먹을수 있는 간편음식 머가 있나요? 10 궁금 2013/02/26 2,110
222637 압력밥솥 추 돌아가기시작해서 몇분후에 불꺼야 하나요? 9 질문 2013/02/26 3,922
222636 1년짜리 가입 했는데 1년더 연장 할 수 있나요? 적금 2013/02/26 533
222635 2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6 267
222634 스마트폰 문자수신왔는데 문자가 안온경우 7 스노피 2013/02/26 1,713
222633 집배원들 일요일에는 편지 배달 안한다. 4 이계덕기자 2013/02/26 961
222632 이런경우 학교실장을 경고받게 할 수 있을까요? 6 2013/02/26 1,053
222631 피부 나쁘니 돈이 많이 드네요 11 ///// 2013/02/26 3,035
222630 외국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문구류를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6 추천부탁 2013/02/26 984
222629 헉! 박근혜 대통령이 중전마마가 입는 궁중의상을? 6 호박덩쿨 2013/02/26 2,587
222628 네이버에 제 아이디를 누군가 도용해서 물건을 팔고 있네요. 3 고민 2013/02/26 1,176
222627 상처가 아물지않아요.. 4 걱정돼요 2013/02/26 1,263
222626 결국 삼생이 셤 못보네요 9 으이구 2013/02/26 1,550
222625 전학와서 교과서 현황 적어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데요... 초등2 교과.. 2013/02/26 491
222624 취임식-jyj공연 못 봤어요. 7 링크해 주실.. 2013/02/26 1,342
222623 번화하고 볼 곳 많은 서울의 명소는? 2 사춘기딸아이.. 2013/02/26 472
222622 조언이 필요합니다. 7 만다린 2013/02/26 1,121
222621 잡곡도 예약취사해도 상하지는 5 않는가요? 2013/02/26 982
222620 2월 2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6 424
222619 공인중개사 시험1차2차 같이쳐도되나요 2 ㅇㅇ 2013/02/26 1,672
222618 냉동실문이 열려있었어요 ㅠㅠ 5 나라냥 2013/02/26 7,060
222617 부침개 반죽이 너무 짜요ㅠ 2 생강 2013/02/26 1,586
222616 지움 23 돌직구 2013/02/26 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