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염두해둔 사람과 원거리

ㄱㄴㅁ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3-02-25 23:20:22
로 떨어지게 될것같아요
1년동안 행복하게 연애하고 이별한다는
생각은 해보지를 않았는데
그가 이직을하면서 마침 채용된곳이
우리가 사는곳 근교도시에요
고속도로 달리면 한 이삼십분
출퇴근이힘들면 거기서 자취를하거나
기숙사에라도 들어가야하는데
갑자기 너무 당황스럽고 헤어진다라는
말도 꺼내본적이없지만 머리속에선
이별이란 글자가 괴롭힙니다
원거리연애 나이가있어서 자신이없어요
연란안되면 온갖상상에 걱정해야하고
주말에 야근이나 바쁜일있음 제가사는도시로
나올수없어서 쌓이다보면 이별 이 머리에
그려져요 내일만나는데 무슨말을 어찌해야할지
결혼할거라고 반쪽을 늦게라도 찾아서
행복하다 생각했건만 어떻게 무슨말을 하면
좋을까요? 당장 결혼할래 말래 약속해라
그러는것도 바보같고 힘든밤이네요
IP : 211.246.xxx.1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7
    '13.2.25 11:23 PM (112.144.xxx.128) - 삭제된댓글

    밤이라 그런지 너무 마니가신듯. 서울 이쪽끝에서 저쪽 끝은 한시간도 넘어요; 읍에서 자라셨나..

  • 2. ...
    '13.2.25 11:28 PM (211.36.xxx.190)

    윗분 같은 분 때문에 쿡을 못떠나요...^_^

  • 3.
    '13.2.25 11:29 PM (115.139.xxx.116)

    고속도로 달려서 이삼십분이면 딱 좋아요.
    너무 가까워서 맨날 보는것도 어떤 땐 귀찮아서;;;

  • 4. 111
    '13.2.25 11:35 PM (58.143.xxx.68)

    풉!!! 읍이래......ㅋ

    정말 원글자님.. 회사출근하실때 30분도 안걸리시나요?

    부모님도 출근하는 딸을 보면 눈물지으며 이별을 생각하실듯 ㅋㅋㅋㅋㅋㅋ

  • 5. 지나모
    '13.2.25 11:38 PM (117.111.xxx.7)

    111님이 더 웃겨요

  • 6. .......
    '13.2.25 11:39 PM (203.226.xxx.233)

    악플달기는 싫지만 왜이러세요 정말...
    우리나라 끝부분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해안되네요

  • 7. 111
    '13.2.25 11:43 PM (58.143.xxx.68)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분당시민들 40분 고속도로 걸리던데 ㅠ.ㅠ

    저도 이제 분당 남친과 이별해야하나요..../ 결혼까지 생각하는데....40분 으흑

  • 8.
    '13.2.25 11:58 PM (121.151.xxx.218)

    서울 여수 주말부부하는 여동생부부는 어쩌라고 ㅠㅠ

  • 9. ....
    '13.2.26 12:12 AM (121.151.xxx.218)

    읍에 삽니다

    머 읍에 사면 집앞에 직장있는지 아세요??

    우리도 차타고 이삼십분 걸려 차타고 직장갑니다 심지어 고속도로도 타고 출퇴근합니다!!

    읍에 산다고 무시하지마삼.....

  • 10. 티니
    '13.2.26 12:41 AM (114.206.xxx.13)

    동작구-강남구.. 요렇게 바로 붙어있는 구에서 연애해도
    40분은 걸립니다.....
    고속도로 30분이면 퇴근하고도 만날 수 있는 거리예요

  • 11.
    '13.2.26 3:05 AM (175.114.xxx.118)

    용기를 드리려고 들어왔다가 완전 헐....이네요.
    전 무려 바다 건너 국!제!연!애!를 하다 결혼했어요.
    매일 밤 채팅하고...참 잠도 안자고 연애 열심히 했네요.
    자주 만나진 못해도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밤비행기 타고 달려와
    주말에 연차 붙여 최대한 같이 있는 시간 만들어 사귀었네요.
    원글님 같은 성격이었다간 연애 시작도 못하고 눈물만 쏟다 말았을 듯.

  • 12. 허거덕
    '13.2.26 4:44 AM (111.118.xxx.36)

    신 로미오와 줄리엣 인가..
    운명의 장난인가요.
    너무 가혹하군요.
    나이때문에 원거리 연애...
    연세가 팔순정도시면 좀 째긴 할 듯.
    칠순이라시면 까짓 노력해보시라 할텐데요.

  • 13. .........
    '13.2.26 10:31 AM (210.107.xxx.231)

    저도 한시간 거리의 장거리 커플입니다
    너~~~무 힘듭니다
    ㅋㅋㅋ
    아... 남친 있는게 어디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37 여동생이랑 살다 집 나왔어요 8 2013/06/20 2,410
266536 요즘 날씨에 양파 상온보관이 정답인가요?? 3 .. 2013/06/20 1,983
266535 로아큐탄 드시는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3/06/20 4,838
266534 시국선언이 뭐에요??? 5 장미 2013/06/20 1,813
266533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이 다들 다르시네요.. 12 2013/06/20 2,161
266532 공무원 복지카드 1 ? 2013/06/20 1,630
266531 디스크 수술은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3 == 2013/06/20 3,480
266530 19) 저같은 여자분은 없겠죠? 21 ... 2013/06/20 19,477
266529 주식이 폭락하네요,,,,,ㅠㅠ 21 코코넛향기 2013/06/20 11,429
266528 카톡 PC 버전 다운받는 방법 3 우리는 2013/06/20 4,427
266527 미술에 재능있으시면 지원해볼법해요 2 alton 2013/06/20 1,492
266526 배쓰앤바디웍스 직구하실 분. . 2013/06/20 957
266525 40대가 운동하면 근육 붙게요 안붙게요? 7 2013/06/20 3,273
266524 냉동실에 뒀던 간장게장 4 먹어도되나?.. 2013/06/20 1,225
266523 (급질)인천쪽 괜찮은 어린이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1 급질 2013/06/20 2,351
266522 굽은등 펴기 운동 따라해 보신분들. 2 궁금 2013/06/20 2,129
266521 사람이 얼마동안 굶을 수 있나요? 6 굶는다면 2013/06/20 2,853
266520 겨울캠핑 별루 안가죠? 9 .... 2013/06/20 1,281
266519 맛있는 떡 1 떡들아 2013/06/20 657
266518 옆동네로 이사를 가는데 중학생 전학 가나요? 3 전학.. 2013/06/20 1,100
266517 ↓ 바로 아래 글 "이대시국선언..." 일베.. 2 쓰레기는 피.. 2013/06/20 547
266516 이대생 6명참석자중 3명은 아줌마 같네요. 10 시국선언현장.. 2013/06/20 2,944
266515 다이어트 관련 글 읽다가 봤는데요. 진피차 2 다이어트 2013/06/20 945
266514 알기 그래서. 국내 우체국의 해외 배송 2 나만 2013/06/20 1,350
266513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 2번째 청원 .. 1 agora 2013/06/20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