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염두해둔 사람과 원거리

ㄱㄴㅁ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3-02-25 23:20:22
로 떨어지게 될것같아요
1년동안 행복하게 연애하고 이별한다는
생각은 해보지를 않았는데
그가 이직을하면서 마침 채용된곳이
우리가 사는곳 근교도시에요
고속도로 달리면 한 이삼십분
출퇴근이힘들면 거기서 자취를하거나
기숙사에라도 들어가야하는데
갑자기 너무 당황스럽고 헤어진다라는
말도 꺼내본적이없지만 머리속에선
이별이란 글자가 괴롭힙니다
원거리연애 나이가있어서 자신이없어요
연란안되면 온갖상상에 걱정해야하고
주말에 야근이나 바쁜일있음 제가사는도시로
나올수없어서 쌓이다보면 이별 이 머리에
그려져요 내일만나는데 무슨말을 어찌해야할지
결혼할거라고 반쪽을 늦게라도 찾아서
행복하다 생각했건만 어떻게 무슨말을 하면
좋을까요? 당장 결혼할래 말래 약속해라
그러는것도 바보같고 힘든밤이네요
IP : 211.246.xxx.1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7
    '13.2.25 11:23 PM (112.144.xxx.128) - 삭제된댓글

    밤이라 그런지 너무 마니가신듯. 서울 이쪽끝에서 저쪽 끝은 한시간도 넘어요; 읍에서 자라셨나..

  • 2. ...
    '13.2.25 11:28 PM (211.36.xxx.190)

    윗분 같은 분 때문에 쿡을 못떠나요...^_^

  • 3.
    '13.2.25 11:29 PM (115.139.xxx.116)

    고속도로 달려서 이삼십분이면 딱 좋아요.
    너무 가까워서 맨날 보는것도 어떤 땐 귀찮아서;;;

  • 4. 111
    '13.2.25 11:35 PM (58.143.xxx.68)

    풉!!! 읍이래......ㅋ

    정말 원글자님.. 회사출근하실때 30분도 안걸리시나요?

    부모님도 출근하는 딸을 보면 눈물지으며 이별을 생각하실듯 ㅋㅋㅋㅋㅋㅋ

  • 5. 지나모
    '13.2.25 11:38 PM (117.111.xxx.7)

    111님이 더 웃겨요

  • 6. .......
    '13.2.25 11:39 PM (203.226.xxx.233)

    악플달기는 싫지만 왜이러세요 정말...
    우리나라 끝부분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해안되네요

  • 7. 111
    '13.2.25 11:43 PM (58.143.xxx.68)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분당시민들 40분 고속도로 걸리던데 ㅠ.ㅠ

    저도 이제 분당 남친과 이별해야하나요..../ 결혼까지 생각하는데....40분 으흑

  • 8.
    '13.2.25 11:58 PM (121.151.xxx.218)

    서울 여수 주말부부하는 여동생부부는 어쩌라고 ㅠㅠ

  • 9. ....
    '13.2.26 12:12 AM (121.151.xxx.218)

    읍에 삽니다

    머 읍에 사면 집앞에 직장있는지 아세요??

    우리도 차타고 이삼십분 걸려 차타고 직장갑니다 심지어 고속도로도 타고 출퇴근합니다!!

    읍에 산다고 무시하지마삼.....

  • 10. 티니
    '13.2.26 12:41 AM (114.206.xxx.13)

    동작구-강남구.. 요렇게 바로 붙어있는 구에서 연애해도
    40분은 걸립니다.....
    고속도로 30분이면 퇴근하고도 만날 수 있는 거리예요

  • 11.
    '13.2.26 3:05 AM (175.114.xxx.118)

    용기를 드리려고 들어왔다가 완전 헐....이네요.
    전 무려 바다 건너 국!제!연!애!를 하다 결혼했어요.
    매일 밤 채팅하고...참 잠도 안자고 연애 열심히 했네요.
    자주 만나진 못해도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밤비행기 타고 달려와
    주말에 연차 붙여 최대한 같이 있는 시간 만들어 사귀었네요.
    원글님 같은 성격이었다간 연애 시작도 못하고 눈물만 쏟다 말았을 듯.

  • 12. 허거덕
    '13.2.26 4:44 AM (111.118.xxx.36)

    신 로미오와 줄리엣 인가..
    운명의 장난인가요.
    너무 가혹하군요.
    나이때문에 원거리 연애...
    연세가 팔순정도시면 좀 째긴 할 듯.
    칠순이라시면 까짓 노력해보시라 할텐데요.

  • 13. .........
    '13.2.26 10:31 AM (210.107.xxx.231)

    저도 한시간 거리의 장거리 커플입니다
    너~~~무 힘듭니다
    ㅋㅋㅋ
    아... 남친 있는게 어디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406 카스 보고 급 호감가는 동네 언니 기분조와 2013/02/28 3,355
223405 법무부장관 내정자, 의혹 피하기위해 거짓진술 1 참맛 2013/02/28 585
223404 저 까칠한가요? 4 ..... 2013/02/28 1,028
223403 경남 진주의료원 '공공병원 폐업 첫 사례' ㅁㅇ 2013/02/28 755
223402 연예인들에게 좀더 도덕성이 요구되었으면... 5 .... 2013/02/28 1,355
223401 남자아이 둘.. 미국 연수시기 10 언제? 2013/02/28 1,375
223400 교회 다니면서 몰려다니는 아줌마들 제발~~ 17 4ever 2013/02/28 5,360
223399 키톡에...남편이 김치찌개에 꿀 넣어서 먹는다는 글..... 5 넌 누구니?.. 2013/02/27 2,800
223398 깜빡 신발주머니를 안샀어요 어떤걸 사면돼나요? 4 입학 2013/02/27 1,138
223397 페밀리레스토랑(TGI) 자주 가시는분들 이거좀 봐주세요. 50%.. 6 ... 2013/02/27 1,622
223396 파우더도 저자극제품이 있나요. 쓰시는분~ 3 화장품 2013/02/27 677
223395 남편과 싸우고 집 나와서 아이들과 지낼만한... 12 숙소 2013/02/27 3,155
223394 블랙박스 고민 좀요.. 1 왼손잡이 2013/02/27 494
223393 스파 후 두드러기 4 스파 2013/02/27 2,036
223392 박시후 고소한 여자분 포털에 ㄷㄷ 69 ... 2013/02/27 32,337
223391 샤브샤브 첨 하는데 육수, 야채,소스는 어떤게 맛있나요? 7 가족모임 2013/02/27 5,366
223390 민주당은 새누리당보다 더 악적인존재죠. 19 ... 2013/02/27 1,228
223389 강남 뉴코아 가는길 알고싶어요 5 2013/02/27 1,341
223388 자스민님 불고기 레시피 영어로 번역좀 해주세요~~ 2 레시피 2013/02/27 5,462
223387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 4 호박덩쿨 2013/02/27 1,553
223386 미닫이문에 문풍지할수있나요? 이사 2013/02/27 1,964
223385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가) 발기인 700명 돌파 3 참맛 2013/02/27 672
223384 분당에 소아비뇨기과 잘보는데 아시는 분 2 분당 2013/02/27 1,488
223383 중2부턴 사교육 없이 영어내신 잘받기 어려운가요? 7 ... 2013/02/27 2,399
223382 아이허브 꿀 추천해주세요~ 2 ,,, 2013/02/27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