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미울때...

...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13-02-25 23:16:38
겨울방학 ...봄방학 ..이렇게 있으니 아이하고 지내는 시간이 너무 힘드네요...큰애랑 요즘은 사사건건 부딪치는거 같아요..올 4학년 되는 남자아이...벌써 사춘기가 오나요...한 3학년 중간부터 좀 대든다는 느낌...말안듣나는 느낌은..애기때는 때를 써도 애기니까 그런다지만 확실히 3학년 때부터 대들고 화를 자주 내는거 같아요..어떤날은 애얼굴이 보기가 싫으네요..제가 아직은 숙제나 수학공부를 봐주는데 그러면서 더 대들고 사이가 나빠지는 걸 느끼네요..학원 가서 배우라 하니 학원은 가기 싫다합니다...시간은 자꾸 가는데 숙제나 뭘 하는것을 하라하기전에 할줄을 몰라요..정말 어떤날은 사리가 쌓이는거 같아요..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인데 자기 할것을 생각못하는지..잔소리하기도 지치네요..책도 만화만 봐요...초등들어가면서 만화에 맛들이더니 메이플 수학도둑 마법천자문 그렇게만 돌려보네요..만화책 다 버리고 싶어요..요즘은..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만화면 그래도 와이가 나을 까 싶어서 시리즈 구입해줬는데 한번 쫙 보더니 다시 메이플 그런것만 돌려보네요...일반글책은 읽으려 하지 않는지..넘 간단한거만 좋아해서 그런지...여기에 넋두리 함 해봅니다..에고..애한테 좀 잔소리 안하는 엄마이고 싶은데 ,,정말 ..
IP : 112.152.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3.2.25 11:31 PM (117.111.xxx.7)

    애 키우는 엄마들 대부분 그러고 살아요
    그러니 애들이죠

  • 2. 내미
    '13.2.25 11:32 PM (125.134.xxx.233)

    좀 빠르네요!
    전 작년 중2 딸과지내는시간이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씩나아지네요.
    꼭해야하는 것만 정히고 나머지는 확 풀어주는방법도 해보세요.
    전 영어는 포기하고 수학 하나만 잡고 갑니다.

  • 3.
    '13.2.25 11:39 PM (112.145.xxx.64)

    제 얘긴줄 알았네요..울애도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걸핏하면 화내고 대들고 말대꾸도 장난아니고..저도 사리가 싸이다 못해 애가 꼴보기 싫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애가 그럴때마다 가슴이 답답한게 내가 이러다 죽겠다싶네요. 공부 하라면 방에 가보면 오락아니면 만화를 보고 있구요..하라면 화내고 방에 들어가버리고..
    울애가 문제인가..내가 문제인가 했더만 딴집도 그런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638 조언이 필요합니다. 7 만다린 2013/02/26 1,171
223637 잡곡도 예약취사해도 상하지는 5 않는가요? 2013/02/26 1,014
223636 2월 2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6 455
223635 공인중개사 시험1차2차 같이쳐도되나요 2 ㅇㅇ 2013/02/26 1,697
223634 냉동실문이 열려있었어요 ㅠㅠ 5 나라냥 2013/02/26 7,104
223633 부침개 반죽이 너무 짜요ㅠ 2 생강 2013/02/26 1,692
223632 지움 23 돌직구 2013/02/26 2,398
223631 상품권 영화티켓준다는 거 2 택배운송장에.. 2013/02/26 663
223630 독특한 향 있는 인도음식, 힘들었어요. ^^;;; 5 향기 2013/02/26 1,040
223629 '채식의 배신'을 읽고 4 신업인 2013/02/26 5,077
223628 엄마표 전통돌상 해보신 분 돌상 위 떡 양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돌떡 2013/02/26 1,862
223627 남편이랑 아들이 장염? 노로바이러스? 인듯해요.. -_-.. 5 구르는 돌 2013/02/26 1,998
223626 16개월 아가들 인기 사이트좀 알려주셔요^^ 1 허브 2013/02/26 493
223625 아는분이 침대매트 준더하는데요 7 하늘 2013/02/26 1,387
223624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예민 2 까나리 2013/02/26 874
223623 실비보험이 병원비의 90%를 보장한다면 암보험을 따로 들어야하는.. 20 ... 2013/02/26 5,645
223622 18개월 남아 아직도 진밥만 먹네요 2 샤르르 2013/02/26 827
223621 처음 키자니아 갈려고 하는데요~ 3 마미 2013/02/26 986
223620 남편 회사 여자동료나 동료 와이프 전번을 저장하시나요? 10 .. 2013/02/26 3,750
223619 49제에관하여 여쭤볼것이있어요~ 4 상중 2013/02/26 4,040
223618 시댁문제만 없어도 우리나라 이혼율 반은 줄거예요. 5 .. 2013/02/26 1,735
223617 김성령은 여자연예인중 드물게 50다되어 뜨는거같아요 27 ------.. 2013/02/26 17,245
223616 연인끼리 서로 폰 봐야하나요? 18 마지막연인 2013/02/26 7,388
223615 넋두리 3 휴ᆢ 2013/02/26 907
223614 아이 외고 보내고 경제적 위화감 느껴보신분 계신가요? 21 서울경기도 2013/02/26 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