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좋은 사람들도 많만)

샤를롯뜨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3-02-25 22:23:09
남들의 성공에 대한 태도
그사람의 과거를 꼭 알아내거나 언급한다
과거에 평범했다 과거에 공부못했다
성형했다 과거에 살쪘는 데 다이어트했다

남들의 실패에 대한 태도
그사람하고 연락을 끊거나 슬쩍 피한다
자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힘들어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하는 것이 피곤하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의 대체적인 특징( 물론 나쁜 사람도 많지요)
남들의 성공에 대한 태도
그사람의 현재모습을 인정해주고 과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과거의 모습을 알게되면 그동안 노력해온 일에 칭찬을 한다
남들의 실패에 대한 태도
같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모임을 형성하거나 서로 이야기 하며 위로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힘들어도 개인의 이야기 그 가족만이 짊어지여만 하는 개인문제일 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런 장점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IP : 119.198.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3.2.25 10:45 PM (220.76.xxx.96)

    전 디엔에이 문제같아요
    우리사회 분위기도 남까면서 즐거움을
    얻잖아요;;

  • 2. ㅎㅎ
    '13.2.25 10:46 PM (61.80.xxx.51)

    배 고픈건 참아도 배 아픈건 못 참는다죠?
    국민성을 잘 드러내는 말이라 생각해요.

  • 3. 맞아요 ㅜㅜ
    '13.2.25 10:58 PM (77.202.xxx.41)

    우리사촌언니... 제가 결혼할 사람이 자기 남편보다 잘난사람이긴 한데.. 제가 결혼할 사람 앞에 대놓고 어렸을때 제가 공부를 못했었다는 둥...뚱뚱했는데 살이 빠진거라는 둥... 이야기하는거있죠. 쓸데없이 그런이야기 왜 하냐고 하니까 " 뭐 어때? 어렸을때 지나간 추억인데... 재밌잖아. " 이러는데... 진짜 뺨을 갈겨주고싶었는데... 예랑 앞이라 겨우겨우 참았어요 ㅜㅜ

  • 4. 샤를롯뜨
    '13.2.25 11:27 PM (119.198.xxx.32)

    맞아요 남이 잘되면 그렇게 결점을 어떻게든 찾아내려 하고 남이 힘들어 할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안됬어 안됬어 하고
    평상시에 조금 부러운 점이 있었으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고소하다는 듯이 비웃는 그런 태도 정말 나빠요
    그리고 사실 남에게 진정한 관심도 없으면서 남이 조금 가진 그 장점만 그것에만 촛점을 갖 고 어디 계속 잘사나 보리라 하는 태도 정말 나빠요

  • 5. 제 생각엔
    '13.2.26 11:16 AM (211.224.xxx.193)

    동양문화..유교문화권 사람들이(다른 동양문화권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서양문화권 사람들보다 대체적으로 자존감이 낮은것 같아요. 그게 어려서부터 가정교육의 문제같은데. 너무 억압하는
    오늘 아침에 아침마당이란 프로에 하버드생 4명이 나와 세계각국의 공부법에 대해서 애기를 하는데 외국학새이 자기가 동양학생과 대화하면서 느낀건 동양애들은 공부하는 이유가 부모,국가를 위해서가 들어간다는게 너무 놀라웠데요. 서양애들은 그냥 자기자신을 위해 그냥 공부가 재미있어서 할뿐이라고. 그래서 자식이 공부못한다고 해서 부모가 움츠러 들지도 않고 잘한다고 해서 으쓱해 하지도 않는데요. 그리고 비교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자기꺼 신경쓰고 사는데 동양은 남을 많이 의식한다고 애기하더라고요. 공부도 남을 의식해서 하는거고
    남을 의식하는거 자존감이 낮다는 애기잖아요. 서양애들이 남신경 안쓰고 내 스타일대로 산다는건 자존감이 높다는 애기고.
    님 애기에 많이 동감해요.

  • 6. 맞아요
    '13.2.26 9:18 PM (125.142.xxx.233)

    저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애석하게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382 아이허브 꿀 추천해주세요~ 2 ,,, 2013/02/27 1,170
223381 초등저 둘 사교육비 15 ... 2013/02/27 3,435
223380 윤시윤이라는 배우 16 우주 2013/02/27 5,923
223379 건나물 하는 팁좀 알려주세요. 1 건나물 완전.. 2013/02/27 681
223378 갱신형 암보험을 갱신안해서,, 4-5개월간 보험금 납입이 안되었.. 7 하하 2013/02/27 1,117
223377 실손보험 비교 좀 부탁드려요 7 보험 2013/02/27 1,334
223376 차라리 제대로 연애하고 왕비서 복수하는 내용이... 1 그 겨울 이.. 2013/02/27 1,215
223375 초등4학년, 연산 꼭 필요한지요?? 4 도토리 2013/02/27 1,910
223374 7세 윤선생영어숲 4 갈등 2013/02/27 2,049
223373 3월1일 삼일절날 택배배송할까요? 1 휴일 2013/02/27 979
223372 이마트 카드 결제 변경시... 2 ... 2013/02/27 646
223371 부산 여행가는데 질문 있어요^^ 3 lll 2013/02/27 777
223370 우공비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초4 2013/02/27 935
223369 동탄주민 이건희 회장 면담요구-삼성 "추후 검토&quo.. 2 통탄 2013/02/27 906
223368 딸아이가 3월 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됐어요... 3 딸..화이팅.. 2013/02/27 861
223367 그 겨울...정은지 역할 너무 짜증나요!! 38 dd 2013/02/27 8,929
223366 탄수화물 차단제먹고 속이 미식거리네요. 2 해피 2013/02/27 1,633
223365 KB smart 폰 적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저축왕 2013/02/27 468
223364 옛날 노래좀 찾아 주세요^^ 8 ..... 2013/02/27 742
223363 피겨 세계선수권 언제열리나요? 4 연아 2013/02/27 1,454
223362 참 좋은데 설명하기가.. 1 맛나고 2013/02/27 684
223361 분당 정자동 상록우성 38평 1층 전세 어떨까요 14 Jennif.. 2013/02/27 5,093
223360 급합니다 4 2013/02/27 952
223359 내나이 46살, 직장 다니는 거 자체가 힘드네요 20 노력하며사는.. 2013/02/27 14,704
223358 대입 입시 설명회 3 생글동글 2013/02/27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