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추천합니다 (제목 수정)

곧 돌싱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3-02-25 22:10:14
제목을 수정했어요..
낚으려고 그런 건 아니구요 -_-;;;
남편이 클릭해서 볼까봐서요..
그리고 
최고의 이혼이라는 일드 보고있는데
힘든 요즘
5화를 보고 펑펑 울었어요.
여주의 길고 긴 대사가 꼭 제마음 같았거든요...
---------------------------------------------------------- 

여섯살 딸은 제가 키우려고 해요.
양육비는 얼마라도 주겠죠.
지금 전세 반으로 가르면 1억 초반 될거같은데
(최대 1억 4천)
지금 사는 동네서 제가 다니기 편한 곳으로 옮겨야 할 것 같아요.
여의도와 을지로 입구 이 사이 어디엔가
저 돈으로 전세 얻을 만한 곳이 있을까요?
주택가보다는 아파트였으면 좋겠구요.
지금은 이 문제가 가장 절실해서 일단 이것만 물어볼께요.
나중에 천천히 제 이야기를 좀 꺼내볼께요.
제 판단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좀 듣고 싶고..
위로가 좀 필요합니다 ㅠㅠ
IP : 175.208.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곧돌싱
    '13.2.25 10:35 PM (110.70.xxx.89)

    4000짜리 반월세에서 시작했는데
    그 4000에 제가 기여한 건 없구요,
    생활비 이런거 다 빼고 단순계산으로 지금까지 대출갚느라 제 계좌에서 남편 계좌로 흘러들어간 돈은 1억은 훨 넘을 것 같아요.
    결혼생활은 9년 했구요. 제가 아이랑 사니 그래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한 말이지만
    저쪽에서 이래저래 따져 반 못주겠다 한다면 단칸방에서 애랑 살죠머 ;;; 1억은 받겠죠.

  • 2. 곧돌싱
    '13.2.25 10:38 PM (110.70.xxx.89)

    아니지, 전 직장생활때 넣은 걸 뺐군요
    단순계산하면 1억 4,5천 되겠는데요.
    생활비는 거의 상대 수입으로.
    필요할때 내가 충당.

  • 3. 섬섬옥족
    '13.2.25 10:45 PM (222.108.xxx.252)

    을지로~여의도 구간 어떤 규모의 아파트를 구하시려는 건 지 몰라서...

  • 4. 난 나야
    '13.2.25 10:50 PM (175.208.xxx.152)

    규모야 머...
    20평대 초반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돈이 워낙 조금이라서...
    을지로 여의도는 제가 자주 출몰하는 곳이라서 적은 것이구요
    중간도 상관없고 어느 한쪽 가까이도 상관없고
    그냥 아이와 살 수 있는 적절한 분위기의 동네였으면 해요.

  • 5. 성산2동..
    '13.2.26 1:44 AM (1.232.xxx.177)

    마포구 성산2동에 시영아파트면 1억초반으로 방2개짜리 전세 구할 수 있어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 역 가깝고요... 버스타면 홍대 한번에 가고..
    시영아파트라 오래된 곳이긴 한데, 세대수가 아주 많아서 노부부도 많지만 젊은 부부와 유아, 초등이 많아요.
    (아파트가 방2개, 혹은 3개-3개짜리는 1억 5천 전후..)이고 평수가 21-22평인데, 옛날 아파트니까 조금 좁죠.
    그래도 튼튼하고, 중앙난방이라 난방비 크게 안들고(물론 좀 추울수 있어요), 단지에 아기엄마들 많고..
    나름 살기 좋습니다.
    아 월드컵경기장 바로 앞이라 공원으로 놀러가기도 좋고(경기장안에 홈플러스랑 cgv도 있고.),
    바로 한강으로 가기도 좋아요. 저희아이도 8살, 3살인데, 아이들이랑 살기 좋아요..
    아, 마포구청에 수영장도 있고, 우진학교에도 수영장이 있고요.
    좋은 곳 얻어서 새생활 예쁘게 시작하세요~!

  • 6. 곧돌싱
    '13.2.26 10:45 PM (175.223.xxx.130)

    윗님,
    마포구 성산2동.. 왠지 벌써 정감이 가네요.
    지금 사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라 더 좋구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380 임신 중 해독주스 괜찮을까요? 6 난다 2013/03/03 8,378
224379 모유수유 질문.. 애가 밤새 잘 자면 모유 부족하지 않다는 뜻일.. 3 돌돌엄마 2013/03/03 1,367
224378 세안 후 부스터 제품 쓰세요? 1 화장품 2013/03/03 1,139
224377 요즘 이런 식의 글이 유행인가요? 9 늙었나? 2013/03/03 2,407
224376 저희엄마가 공감능력이 하나도없는데 신경정신과에 데려가면 조금이나.. 12 fgtrjg.. 2013/03/03 5,613
224375 초4 아이들의 장래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 4 울아들네 반.. 2013/03/03 1,612
224374 스탠드형김치냉장고와 일반 냉장고를 구입하면 어떨까요 6 그라시아 2013/03/03 2,005
224373 주황색 귤망.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8 분리수거 2013/03/03 1,556
224372 코스트코 물건이요.. 주방용품은 많이 없나요? 6 화초엄니 2013/03/03 2,059
224371 내일 큰애가 중학교 입학식을 하는데요 6 교복 2013/03/03 2,462
224370 종교활동을 하니 학벌을 너무 많이 따지네요.... 36 ... 2013/03/03 15,522
224369 영화 스토커 보신분들 질문이요? 9 걱정 2013/03/03 2,384
224368 전주 한옥마을후기 36 남도 좋아 2013/03/03 7,066
224367 옷장,서랍장; 어디서? 브랜드는? 추천부탁합니다. 3 직장맘 2013/03/03 2,301
224366 김치와 양파 다지는 용도, 야채 다지기 추천 부탁 드려요~ 손가락이 뻣.. 2013/03/03 999
224365 용재 오닐 결혼했나요? 4 ... 2013/03/03 4,818
224364 저도 즐겨보는 요리 블로그 추천 549 요리블로그!.. 2013/03/03 73,046
224363 셜록홈즈 8 어하둥둥 2013/03/03 2,160
224362 중국어 딱 한 문장만 (짧아요) 번역해주세요 ㅠㅠ 5 닌하오 2013/03/03 879
224361 사이안좋은 아이와 같은반이 되었어요..ㅠ 16 아휴. 2013/03/03 3,227
224360 직장맘.... 아기를 위해,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어떤 선택을.. 18 엄마 2013/03/03 2,866
224359 어떻게 해야 쉬운 남자에서 벗어날까요...? 6 ㅠㅠ 2013/03/03 3,523
224358 이런건 강박일까요. 메일이고 문자고 싹 지우는거요 9 .. 2013/03/03 2,913
224357 신세계 영화 보고왔어요 스포있음 12 .. 2013/03/03 3,260
224356 파인딩 포레스터 4 somewh.. 2013/03/03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