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가요?

김유순 조회수 : 11,663
작성일 : 2013-02-25 21:05:01
제가 지금 화가 많이나서 여기계신분들 한테 하나만 여쭤볼께요 저는 신랑이구요 제 와이프랑 이문제로 싸웠네요 저희가 처갓집인. 수원근처에 살다가 시댁인 양주로 이사를갔는데요 아직 수원집이 안빠져서 일주일에 한이틀정도 수원에 오는데요 오늘왔고 낼다시 양주로갑니다 문제는 저희차가 오일을갈아야할때가 되었거든요 지금 저희몸상태가 둘다 감기에 걸려서 안좋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와이프가 목욕탕에갔다가 맛사지를 받고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거하는동안 저 한테 오일좀갈고올래 이러더라고요 그소리를 듣고 전 좀화가나서 말했습니다 내가 니기사냐구요 넌 쉬는시간에 내가왜 차오일을갈아야 하냐고요 그랬더니 와이프가 그냥싫으면 싫다고 하면되지 왜화를내냐고 하네요 제가이상한가요? 와이프는 제가양주에 낼일찍가자고 했으니 그랬다고하는데 전 아무리그래도 저도 몸이아픈데 저한테 맛사지받고목욕할동안 오일갈고올래라고 묻는건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IP : 223.62.xxx.14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5 9:09 PM (203.226.xxx.253)

    남편님 오늘 되게 피곤하고 차증나는 날인가봐요.
    보통 부부들은 그런거 가지고 화 안내는데....

  • 2. 헐...
    '13.2.25 9:14 PM (210.217.xxx.67)

    기사두고 차를 굴리시던지....

    이분 나중에 마눌님이 아파서 누워있느라 밥안챙겨줬다고 여기에 또 글 올리실분이네요...

    "예의"??????

  • 3. ....
    '13.2.25 9:17 PM (39.7.xxx.254)

    원글님 와이프도 운전을 하는경우라면 와이프가 그런말하는게 심하지만 남편만 운전하는경우 오일 어차피 갈아야할테고 오일가는데 둘다 움직일 필요없도 오일갈고 올수 있냐고 물어볼 수도 있고 싫으면 지금은 싫다 나중에 할께 하먄되는거고 아님 같이 사우나 갔다가 돌아오면서 갈아도 되는거고 등등..이에요.그렇게 화낼 일은 아닌듯.

  • 4. 김유순
    '13.2.25 9:18 PM (223.62.xxx.146)

    와이프도 운전같이합니다

  • 5. ..
    '13.2.25 9:20 PM (222.107.xxx.147)

    님 상당히 까칠하시네요
    제 남편은 자기 차는 물론 자기가 관리하고
    제 차도 오일이며 타이어며 관리 다 해주는데요
    물론 힘들어서 나중에 할 수도 있지만
    그게 그리 화 날 일인가요?

  • 6. 김유순
    '13.2.25 9:20 PM (223.62.xxx.146)

    헐.....님 집에서 밥도 제가 거의합니다 와이프는 밥을 잘할줄모릅니다

  • 7. 부인이
    '13.2.25 9:22 PM (119.70.xxx.194)

    명령조로 했는지 부탁조로 했는지?

  • 8. 김유순
    '13.2.25 9:24 PM (223.62.xxx.146)

    글쎄요 그건 생각이 잘나지않네요 그소리를 듣자마자 화가바로나서 나도아픈데 장난하나 싶어서요

  • 9. ..
    '13.2.25 9:24 PM (121.135.xxx.39)

    왜 화가나셨는지 이해는 하지만 가능하면 버럭~하는건 고치도록 해보세요
    화내지않고도 충분히 말씀하실수있잖아요^^
    같이 안마받고 오일갈러가자던가..
    몸이 안좋으니 오늘은 오일만 갈고 일찍 쉬자던가요..

  • 10. 김유순
    '13.2.25 9:25 PM (223.62.xxx.146)

    ..님 제남편은 이렇게해주는데 하고 비교하셨는데요 님 남편은 저저럼 밥이랑 빨래까지 다 해주나요? 이렇게 되묻고싶네요

  • 11. 워워
    '13.2.25 9:27 PM (119.70.xxx.194)

    원래 몸이 아프면 짜증이 납니다. 잘잘못 따지지 말고 서로 화해하세요~

  • 12.
    '13.2.25 9:28 PM (211.36.xxx.252)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그정도의 말 부부간에 할수있는거 아닌지 오히려 왜 기사냐며 버럭하는지가 이해불가네요
    그냥 하기 싫으셧던거면 나도 목욕갈란다 나 쉴란다 하면 되는거 아닌지?

  • 13. 김유순
    '13.2.25 9:28 PM (223.62.xxx.146)

    전 그냥 사과받고 싶었는데 아줌마 반응들을보니 제가 지나쳤나보네요

  • 14. .....
    '13.2.25 9:29 PM (122.36.xxx.48)

    몸이 아프셔서 더 예민해지신것도 있지만.....아내의 말투때문에 더 기분 나쁘셨던거 같아요
    오일 갈아야 하는데 우리 둘 다갈 필요있을까? 몸이 너무 으스스해서 목욕하고 있을테니까
    당신도 빨리 갈고 목욕탕으로 와요...이렇게 이야기 했으면 덜 했을것을...

    여긴 여초 사이트라 이 문제를 여자분이 입장 바꿔올렸으면 남편 이상하다고 했을테지만
    남편분이 올렸으니 ㅋㅋ 남편분에게 뭐라 하는것이 커요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이번 감기가 몸이 아프고 많이 처지더라구요
    그런데 와이프가 본인입장만 이야기 했으니 아프고 또 지친입장에서 더 기분나쁘셨을수 있어요

  • 15. ;;;
    '13.2.25 9:31 PM (221.150.xxx.122)

    원글님이 화나고 불쾌해하는것이 잘못이 아닙니다.

    (나는 불쾌하다 )라고 의미전달만 하면됩니다
    버럭하신것은 아닐런지요.
    내가 기사냐? 묻는것처럼 불쾌표시하면 화난것같이 보일수있어요.

    난.무엇무엇으로 인해 내감정이 좋지않다.
    내 감정만 상대방에서 설명하면됩니다.
    그것이 마음에 안든다.내 기분은 이렇이렇하다.

  • 16. 김유순
    '13.2.25 9:33 PM (223.62.xxx.146)

    아뇨 전 그걸강조하고싶었던게 아니라 어떤분댓글이 저희남편은 이렇게해주는데 넌 뭘그거가지고 난리냐 이런투여서 적은겁니다 그리고 운전은 장거리는 제가 단거리는 와이프가 합니다

  • 17.
    '13.2.25 9:33 PM (175.213.xxx.248)

    그렇게 화내실일은 아닌거같은데요
    제안이었을뿐이고 나도 몸 안좋아 귀찮아 하고 내일 갈아도 되는거잖아요
    그랬는대도 계속 갈고오라했다면 짜증날일이지만 ..

  • 18. 정여사
    '13.2.25 9:38 PM (59.10.xxx.139)

    자기집은 시댁이고 외이프집은 처가집이래
    음~~~ 무식쟁이!!

  • 19. 나무
    '13.2.25 9:39 PM (220.85.xxx.38)

    본인을 신랑이라 칭하는 거나
    본인 부모님집을 시댁으로 칭하는 거가
    웃겨요

  • 20. ..
    '13.2.25 9:40 PM (222.107.xxx.147)

    저 위에 남편이 제 차도 관리해준다는 점 두개인데요,
    제 남편은 밥이며 빨래는 거의 안해요,
    그건 제가 더 잘해서 제가 하구요, 남편은 청소를 좀 하지요.
    차는 저보다 남편이 잘 아니 차 관리는 남편이 하는 거구요.
    원글보니 화 안내셔도 될 것같은 상황이어서 그리 댓글 달았는데
    님 다신 댓글들 보니 그 상황만 갖고 화가 나신 게 아니라
    평소에 가사 노동이 제대로 분담되지 않고 님이 다 하시고....하는 것들이
    쌓인 것같아요,
    잘 못한다고 안하면 계속 못해요,
    부인이 집안 일 잘 못해도 자꾸 나눠서 하게 하셔야할 것같아요.
    언제까지 님이 혼자 다 하고 사실 순 없잖아요?

  • 21. 화날만해요
    '13.2.25 9:41 PM (121.134.xxx.90)

    둘이 같이 아픈 처지에 누구는 목욕하고 맛사지 받으러 가고
    나머지 한 사람에게 일 시키는 상황이잖아요...
    반대로 남편이 자기몸 아프다고 사우나 다녀올동안 똑같이 컨디션 안좋은 와이프에게
    오일이나 갈고 오라했다면 저같아도 버럭했을것 같아요

  • 22. ..
    '13.2.25 9:43 PM (59.0.xxx.193)

    윗님 댓글 보니......ㅋㅋㅋ

    두 분이서.....목욕탕 가서 마사지 받으시고...

    오일은 목욕탕 볼 이 끝나고 두 분이서 같이 하면 되는데..ㅎㅎㅎ

  • 23. ...
    '13.2.25 9:43 PM (222.121.xxx.183)

    일단 아내분이 잘하신건 아니지요..
    그런데요.. 이건 여자나 남자나 다 해당하는건데요..
    너 오일좀 갈고 올래? 보다는 오일좀 갈아줄래?가 좋겠고..
    그럴 때.. 내가 니 기사냐? 보다는 내가 아파서 못할거 같다..고 하는게 좋겠습니다..

  • 24. 음음
    '13.2.25 9:45 PM (121.167.xxx.115)

    저도 화났을 것 같아요. 똑같이 몸 아픈데 지 목욕하는 사이 오일 갈고 오라니... 그게 제안인가요? 자기 하기 싫은 일 남편시키는 거지요. 기본적으로 배려가 없네요. 감기 걸렸으면 같이 생강차 마시고 서로 필요한 거 챙겨주면서 따뜻하게 푹 쉬어야지요. 안하면 그만이라구요? 아픈 사람한테 심부름 시키고 안하면 그만이라니 참 편할대로 해석 하시네요.

  • 25. 평소에
    '13.2.25 9:46 PM (189.79.xxx.129)

    밥해주고,빨래해주고, 청소해주시니까..

    당연한줄 알고 얘기했겠죠.

    어차피 기다려야 할텐데 시간낭비하지 말고 할일 하라고..보통은 남자들이 저러는데..

  • 26.
    '13.2.25 9:46 PM (123.215.xxx.206)

    같이 아픈데
    자기는 목욕하고 마사지받으면서
    다른이더러는 차 오일갈고오라는
    이기심에 화가 버럭난거 같아요.
    님 와이프 배려없는 이기적인 마음도 보이고
    그동안 이런저런것으로 쌓인건지
    버럭하는 님도 그렇네요.
    저자신도 모자란 사람이지만,
    남일인지라 객관적으로는 그리보입니다.
    님 성질날만한데
    좋게 받아치지그러셨어요.
    그동안의 공을 한번의 버럭으로
    날리신건 아닌지ᆢ
    담에는
    나도 힘드니
    나간김에 갈고오라고 받아치셔요.
    아님
    같이 마사지받고 같이 오일갈고오셔도ᆢ

  • 27. 여기다가
    '13.2.25 9:50 PM (125.134.xxx.28)

    자기 남편은 그런거 다해주는데 원글쓴이는 왜그러냐고 다는 분은 뭐... 할말없네요.
    좋으시겠어요~~ 잘사세요~~

    원글쓴님 충분히 화낼만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화내신게 반드시 잘한거라고는 말씀못드리겠어요.
    조용조용히 얘기하시는게 더 낫지 않았을지 ^^

  • 28. ..
    '13.2.25 9:57 PM (59.0.xxx.193)

    혹시 아내 분 이름이 김유순氏인가요? ^^;;;

  • 29.
    '13.2.25 9:58 PM (14.52.xxx.110)

    저라도 화가 났을것 같아요. 몸도 둘다 안좋은데 자기는 마사지받을 동안
    오일갈고 오라고 했으니 아내분이 배려심이 없네요.

  • 30. ..
    '13.2.25 10:03 PM (116.34.xxx.67)

    남편분 입장이 이해되는 아줌마인데요 그래도 다음엔 그렇게 버럭하지 마세요. 버럭보단 설득을 하세요.
    아내분이 보고 계신다면 나가시는 길에 오일교환 하는게 많이 어려운가요? 같은 말이라도 그런 뉘앙스로 하면 누가 할까요. 조금씩만 양보하세요. 양보도 습관이예요.

  • 31. .....
    '13.2.25 10:05 PM (116.37.xxx.204)

    살림도 아내와 나누세요.
    버럭하시는건 좋지 않아요.
    쌓이면 버럭합니다.
    싫은건 그냥 싫다하는게 좋지요.

  • 32.
    '13.2.25 10:18 PM (211.234.xxx.66)

    기분 나쁠만한데요
    오일좀 갈고올래? 자기는 맛사지받겠다면서
    와이프가 먼저잘못했네요
    저라도 욱할듯..

  • 33. AAD
    '13.2.25 10:34 PM (116.37.xxx.47)

    에이 남편 분이 맨날 밥까지 하시면 이거 말고도 화나실 일이 많으셨겠네요.
    평소 감정이 없었다면 오일갈고 올래 물었을 때
    나 힘들어서 오늘은 못하겠다 그러시든지 네가 다녀오면서 갈고와라 하면 되는데
    화가 나셨다는건 뭔가 감정이 쌓여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목욕탕에서 돈내고 때미는 것도 남편 한테 얘기 못하겠더라구요.
    맛사지 받고 온다는거에 걸리신거는 아닌가요?

  • 34. 나도싫타2
    '13.2.25 10:55 PM (221.162.xxx.139)

    뭐별것도 아니구만 .
    오일갈기싫으면 안하면 되고 원래 남푠이 아내 기사 아닙니까?
    울집은 차두대지만 주말 같이움직이거나 세차정비등은 두대다 남편이 하는데.
    최화정이 어제 라디오에서 그럽디다
    이상형이 져주는 남자면좋겠다고 .내위에서 날컨트롤 할수있는 능력자라 늘 져주는 사람

  • 35. 배려가 없는 태도
    '13.2.25 11:28 PM (111.118.xxx.36)

    윗분중에 222님 의견에 동감..

    와이프의 배려없는 태도에 불쾌하고 섭섭한것을 님께서도 버럭으로 맞대응 하신거네요.
    잘잘못을 떠나서 특히 부부지간에는 화를 낸 사람이 잘못인것으로 결론짓게 되는 일이 많더라고요.
    화를 낸건 미안한데 당신 말속에서 아픈 남편을 배려함이 전혀 없다. 아픈걸 모르지도 않는데 나도 가끔은 지치고 힘들때가 있다..로 차분하게 짚고 반드시 넘어가세요. 덮고가면 서로 오해만 가중될테니까요.

  • 36. 엥?
    '13.2.26 7:37 AM (59.15.xxx.184)

    원글만 봤을 땐

    이 남자, 수직 관계에 익숙하나... 부인이 그런 말 할 거가지고 자길 시키려드느냐 명령하려드느냐 꼬인 남자로 봤는데

    댓글 보니

    맞벌이에 밥도 빨래도 청소도 원글님이 더 많이 하는 상황이라면

    아내분 버릇을 잘 못 들이셨네요

    맞벌이에 아내가 집안일을 더 하는 상황에서 남편이 자긴 몸 풀러 운동 한 판 하고 올테니 그동안 당신은 이거 좀 해놀래? 한다는

    글 올라왔음 폭풍댓글 올라왔겠아여


    윗님처런 버럭하는 것보다

    나도 피곤해 너 쉬는 동안 나도 쉬고 나중에 오일 같이 갈자 웃으며 먼저 말해보시는 게 좋지 않나 싶어요

  • 37. 내가..
    '13.2.26 9:27 AM (218.234.xxx.48)

    댓글들 때문에 내가 이상한가 한참 생각...
    윗님 말씀따나 둘이 같이 골골하는 상태에서 남편이 "나 마사지(건전한) 받고 올테니 넌 시어머니 좋아하는 불고기 재워둘래" 해도 싫을 것 같은데.. 댓글들이 왜 다들 아내 편을 들어주시는지 어리둥절해요. 전 40대 중반 여자입니다. (운전도 하고..)

  • 38. 오늘아침
    '13.2.26 9:45 AM (39.115.xxx.150)

    우리 남편은 이런 상황에서 두가지로 반응함.
    나도 몸이 안 좋아 쉬고 싶어
    하거나
    나도 안 좋으니 너부터 마사지받고 오면 나도 목욕탕
    다녀올게
    합니다

  • 39. ..
    '13.2.26 9:47 AM (211.208.xxx.144)

    원글님..여기가 여초싸이트라 그래요..여기서 이 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여자남자 바꿔놓으면 여자편 100% 들어줄겁니다.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어쨋든 제가 보기엔 아내분이 잘못하신것 같네요.
    둘다 아프고 힘든데 자기만 쏙 쉬러가고 남편한테는 오일갈고 오라니..
    저건 이기적인 겁니다.앞으로는 집에서도 역할 분담 확실히 하시고 서로 많이 도와주도록 하세요.

  • 40. 실례합니다만
    '13.2.26 9:57 AM (121.162.xxx.132)

    작성하신 내용에 대해서가 아니라 다른 말씀 좀 드려야겠네요.

    여기가 여성 위주의 사이트이고 여성이 많으며 주 활동 연령대가 30대 이상이라 기혼자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남자라고 떡 하니 이름쓰고 들어와서 의견 물으면서
    댓글에 대고 '여기 아줌마들 의견이 그런거보니... ' 이런 말투, 참 거시기하네요.

    여기 분들이 다 아줌마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여기가 아줌마만 들어오는 사이트인가요?
    저도 아줌마라면 아줌마입니다만 참 눈쌀 찌푸려지네요.

  • 41. ..
    '13.2.26 10:46 AM (1.241.xxx.27)

    헐.. 전 이상한데요. 여기 댓글 이상하네요.
    아니 왜 자긴 놀러가면서 아픈 신랑에게 오일 갈러갔다오라고 하나요?
    본인이 목욕갈정도로 몸이 괜찮으면 저같으면 내가 목욕갔다올께. 다녀오는길에 오일갈고 올께. 라든지
    같이 목욕갈래? 갔다오는길에 오일갈자. 합니다.
    저 결혼 20년 마주보고 있구요.
    그게 당연한거 같은데 어찌 댓글이 이러나요?
    제 생각엔 오래 결혼생활하다보면 저처럼 생각하는게 당연하고
    받듬을 받고 살았던 연애에 더 익숙한 신혼때는 저여자처럼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만.
    좀 그러지좀 마세요.

  • 42. 에혀
    '13.2.26 10:50 AM (1.236.xxx.104)

    이런일로 여기에글까지올리고싶나요
    그냥 나도피곤하다 같이 목욕하고 후에 일보자 하면 끝날ㅇ일... 우리남편이새삼 너그러운 태평양 맘으로 보이네요

  • 43. 0000
    '13.2.26 11:10 AM (125.129.xxx.101)

    그게 그렇게까지 화날일이에요?
    나도 피곤해. 너만피곤한거 아냐. 라고 하면 될 일을
    인터넷에 글쓸정도로 그렇게 억울하고 복장터지는 일인가요?
    남편분 알만하네요. 부인도 배려심없기는 하지만..남편분 소갈딱지가 더 대박이네
    헐.고추달고 왜 그러고 사냐

  • 44. 아인
    '13.2.26 11:12 AM (101.235.xxx.210)

    같이 아픈데.. 와이프는 목욕가서 마사지 받고 쉬겠다는데... 님한테 오일 갈아오라는것
    자체보다도..

    아픈사람에 대한 배려자체가 없으니 기가 막히고 기분이 나쁜거지요?
    아마..평소에도 쌓일일 많으실것같은데요..

    너무 버럭만 하지마세요... 그러면..상대방은 정말 모릅니다...
    그 버럭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요..

    제 남편이 그렇게 배려없고 공감능력이 없고 게으르기까지 합니다..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지요..

    기가막힌 상황일수 있지만... 나 아파서 더 쉬어야겠다.
    니가 오는길에 갈아와라... 라고 말씀해보세요... 다른 생활적인것두요

  • 45. ...
    '13.2.26 11:51 AM (218.237.xxx.121)

    진짜 웃기는 댓글들 많네요...
    둘이 똑같이 아픈 상황에서 먼저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 아내가 잘못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충분히 열받고 욱할수 있는 상황인데 욱했다고 뭐라고 그러는건 또 뭐죠?
    육두문자 날린것도 아니고 "내가 니 기사냐?" 이 정도 멘트는 저라도 날릴 것 같네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남편이 자기 마사지 받고올 동안 시엄니 드실 불고기 재놓으라고 했으면 댓글들이 뭐라고 했을까 새삼 실소가 나오네요.
    아 진짜 나도 여자지만... 그리고 82의 이중잣대에 면역 될만큼 됐다 생각했는데... 오늘 여기에 달린 댓글들은 진짜 아니다 싶어요.
    오일 자기가 직접 가는것도 아니고 카센타 가서 돈만내면 갈아주는거를... 아오 짜증나

  • 46. 1234567
    '13.2.26 12:22 PM (125.129.xxx.101)

    218.237

    누가 아내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한 사람 있나요?
    님도 좀 오바하시네요

  • 47. 남편분이
    '13.2.26 12:52 PM (119.67.xxx.75)

    배려심이 없네요.
    아니면 자격지심이 있으시던가.
    별것도 아닌데 발끈하시다니..
    오일 갈아줄 수도 있지않나요..?
    다른집들은 와이프 차도 남편이 관리해줍디다.
    여자들이 차에 대해서는 좀 둔하기때문에 ,
    일 가는거 가지고 ..그냥 대범하게 사세요.
    꽁하니 남자 여자 가르지말고.

  • 48. 오오
    '13.2.26 1:25 PM (114.202.xxx.14)

    글이 뭔가 초딩삘; 내용도 초딩삘.. 죄송;;

  • 49. ㅎㅎ
    '13.2.26 2:08 PM (121.134.xxx.220)

    원글도 웃기지만 게으른 여자들도 많네요 자기 차 오일을 왜 남편이 관리해줘요???

    김여사들 출동한 듯.

  • 50. 내아들
    '13.2.26 2:57 PM (119.149.xxx.181)

    내아들이 결혼해서 마누라한테 저런 대접받는다면 진짜 열받을 것 같네요.
    지가 좋아서 헤벌죽해서 해주는거야 뭐 상관할거 없지만 아픈사람한테 오일 갈고 오라고 시킨다?
    나름 공력들여서 키운 아들이란다
    아오~~~
    나도 시엄니 필받네

  • 51. 정말로..
    '13.2.26 3:19 PM (220.118.xxx.97)

    남편분이 밥하고 빨래 다 하세요?
    맞벌이신가요?
    저같은 경우엔 남편이 집안일은 재활용이랑 청소기정도 해주구요.
    차는 와이프가 몰건 남편이 몰건 가족차니 제가 정비소 갈때도 있고 남편이 갈때도 있지만
    오일은 남편이 알아서 해요. 제가 하면 비싸게 한다고.....
    집안일을 남편분이 다 해주시고 계신다면
    차량정검은 와이프분이 해주는게 맞네요~
    정짜증나면 함께 가세요~

  • 52. 한마디
    '13.2.26 9:45 PM (118.222.xxx.82)

    여성편향 댓글들 넘쳐나니 기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289 김성령은 여자연예인중 드물게 50다되어 뜨는거같아요 27 ------.. 2013/02/26 17,239
223288 연인끼리 서로 폰 봐야하나요? 18 마지막연인 2013/02/26 7,353
223287 넋두리 3 휴ᆢ 2013/02/26 900
223286 아이 외고 보내고 경제적 위화감 느껴보신분 계신가요? 21 서울경기도 2013/02/26 10,599
223285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9 4ever 2013/02/26 2,747
223284 명동사 구두밑창대는거 택배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3 명동사 2013/02/26 1,417
223283 칼슘보충제 심혈관질환 위험성 높여, 빈혈 Dr.명 2013/02/26 995
223282 아이에게 좋은말 모음 86 냉장고에 붙.. 2013/02/26 10,466
223281 저도 반지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2/26 1,535
223280 까사미아가구 어떤가요? 24 다정 2013/02/26 6,387
223279 손톱이 울퉁불퉁한 증상, 어디가 안 좋은거죠? 4 미즈박 2013/02/26 4,689
223278 조현오, 법정구속 이틀만에 보석청구 4 이계덕기자 2013/02/26 1,250
223277 생선굽다 신문지 덮었는데 불날번했네요. 18 아직도 가슴.. 2013/02/26 2,761
223276 힐링캠프 김성령입고나온 스커트 정말 이쁘네요,, 6 얼음쟁이 2013/02/26 6,315
223275 연금보험 300만원->400만원으로 늘리신 분 있으세요? 6 아하핫 2013/02/26 1,930
223274 돼지갈비 1kg레시피를 압력밥솥으로 조리하면? 6 참맛 2013/02/26 1,322
223273 고생하신 친정엄마와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6 맏딸 2013/02/26 3,733
223272 안좋은 사주 극복하신 분, 사례 있으신가요? 8 한숨 2013/02/26 10,442
223271 신세계 본 사람들에게 질문요! [스포 유] 15 도대체 2013/02/26 2,601
223270 엄마표 피아노 가능할까요? 4 딸 아들 2013/02/26 1,531
223269 이명박근혜의 친기업 정책이라는 게... 2 거짓말 2013/02/26 342
223268 김성령은 40대 후반에 어쩜 목주름이 하나도 없을까요 3 oo 2013/02/26 5,659
223267 집안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11 화목 2013/02/26 5,796
223266 분식집서 여고생 음식 잘못나왔단 이유로 할복? 이계덕기자 2013/02/26 1,816
223265 조무사문제는 심각한거같아요 3 우리동네 2013/02/26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