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한살 남편이 귀여울수도 있나요?

...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3-02-25 20:48:34
40대 남자가 귀여우리라는거 예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남편은 여전히 너무 귀엽네요.

잘때면 아기같아지는 얼굴도
불뚝배 오리궁둥이의 S라인도
여전히 너무 귀여워요.

저 미쳤나요?
IP : 117.111.xxx.1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3.2.25 8:51 PM (125.134.xxx.28)

    너무너무 보기 좋습니다 ^^

  • 2. 노노
    '13.2.25 8:52 PM (112.171.xxx.151)

    동지라 반가워요
    우리집 구성원이 남편,5살 아들,강아지인데
    저는 그중 남편이 제일 귀여워요
    말하는것도 그렇고 먹는거까지 어쩜 그리 귀엽게 먹을까요
    정말 신기하답니다

  • 3. ㅎㅎ
    '13.2.25 8:52 PM (14.52.xxx.192)

    그럼요~
    나날이 애교가 느는 남편..
    연애 할때는 제가 더 귀여웠는데...
    남편이 점점 더 귀여워지니 ^^ ㅋㅋ
    저희는 결혼 15년차에요.

  • 4. ..
    '13.2.25 8:52 PM (1.225.xxx.2)

    사랑하는 내 남편이면 사십 아니라 오십, 육십때도 귀엽죠.

  • 5. ...
    '13.2.25 8:54 PM (117.111.xxx.184)

    아기낳으면 아기가 남편보다 더 귀여울까요?
    임신중인데 남편도 이렇게 귀여운데 남편닮은 아기는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돼요!

  • 6. 지나모
    '13.2.25 8:59 PM (117.111.xxx.7)

    저는 오십도 넘은 남편이 지금도 귀여워요
    출근한다고 코트 깃 잔뜩 올리고 신발 신을때
    궁디 퐝퐝 두드려주면서내 보내요

  • 7. . . .
    '13.2.25 9:00 PM (125.189.xxx.14)

    ㅎ 47되도 귀여워요
    행복해보이네요 애기 낳으면 귀연 남편이랑 아가랑
    넘 좋으실듯요

  • 8. 아직도
    '13.2.25 9:00 PM (125.186.xxx.11)

    저는 45살 남편, 아직도 귀여워요.
    전 애도 둘인데, 애들보다 귀여울때도 있어요.
    통통 살쪄서 뽀얀데, 살빼겠다고 요즘 다여트 하는 거 건강에 문제없다면 말리고 싶어요.
    뽈록 나온 배도 귀여워서..

  • 9. ...
    '13.2.25 9:03 PM (117.111.xxx.184)

    남편도 저를 귀여워했으면 좋겠는데 잘 못느끼겠어요.
    문득 슬프네요.
    남편이 귀여운 님들, 남편으로부터 충분히 귀염받으시나요?

  • 10. ..
    '13.2.25 9:06 PM (121.135.xxx.39)

    아이랑은 또 다른 귀여움이 있죠^^
    나이만 들어가지 이쁘고 귀엽죠..미울땐 밉지만요.
    부부 서로 그러니 살지 않겠어요!

  • 11. ???
    '13.2.25 9:11 PM (116.121.xxx.49)

    캬~~~악
    댓글보니 여기 잘못들어온듯

  • 12. 맞아요
    '13.2.25 9:14 PM (61.73.xxx.109)

    저희 남편도 나이들면서 점점 더 귀여워지고 애교쟁이가 돼요 분명 처음 연애할땐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였는데 10년 넘게 살고 나니 점점 애교도 늘고 아침에 자고 있는거 보면 너무 예뻐서 뽀뽀 쪽쪽해주게 돼요 ㅎㅎ

  • 13. ...
    '13.2.25 9:29 PM (222.121.xxx.183)

    41살이면 한창 귀여울 나이입니다..

  • 14. ㅇ만세
    '13.2.25 9:38 PM (114.204.xxx.151)

    우리 신랑 40살인데 하는짓이 애들이랑 비슷해요 ㅎ 애들만큼 귀여워요 아직 앞에서 짱구춤 춰요 부작용은 ㅋ 셋째 임신한 거라는 허허

  • 15. ,,,
    '13.2.25 9:42 PM (66.234.xxx.119)

    41살이면 한창 귀여울 나이입니다.. 22222222222222
    좀 더 있어보세요.
    아가 태어나면 아가랑 귀염경쟁 돌입할 겁니다.

  • 16. 귀엽죠~~~
    '13.2.25 10:28 PM (203.234.xxx.146)

    좀 챙겨주면 바로 앵기고 아이 때문에 나 몰라라 하면 바로 삐지고...-.-....강아지와 동급?

  • 17. ^^
    '13.2.25 11:39 PM (99.226.xxx.54)

    귀염둥이 46살 남편 별명이 큰 강아지에요.아들은 작은 강아지구요.
    어느날 아들이 그러더군요.큰 강아지면 개 아니냐고 ㅋㅋ

  • 18.
    '13.2.26 3:27 AM (175.114.xxx.118)

    70대 막 들어가신 우리 아빠 엄청 귀여우셔요 ㅋㅋㅋㅋ
    60대 중후반 우리 엄마는 거의 20년전부터 제 친구들이
    "어른한테 이런 말은 좀 아니지만....너네 어머니 너무 귀여우셔..."
    ㅋㅋㅋㅋㅋㅋ
    울 엄마아빠 너무 귀여워요. 두 분이 손 잡고, 팔짱 끼고 걸어가시는 모습
    뒤에서 보면 제가 다 흐뭇해요 ㅋㅋㅋㅋ
    아직 어린 우리 곰돌이 서방은 다른 의미로 귀엽고요 ㅋㅋㅋㅋㅋ

  • 19. ..
    '13.2.26 10:23 AM (182.209.xxx.63)

    41살이면 한창 귀여울 나이입니다.

    에서 쓰러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205 중학교 보람교사? 하는일 ..(학부모순찰) 3 궁금 2013/03/21 1,107
231204 중고생들에게 스마트폰이 있어야하는 이유 23 2013/03/21 3,211
231203 자폐아동 돌보기 도움말씀 주세요~ 15 도와주세요 2013/03/21 3,095
231202 안녕자두야.. 15 jc6148.. 2013/03/21 2,867
231201 어디로 문의해야하나요..도와주세요 2 핸드폰 2013/03/21 455
231200 중1 아들과의 갈등 --선배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4 아이키우기 2013/03/21 1,482
231199 3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1 348
231198 은혼식 4 긴머리무수리.. 2013/03/21 1,159
231197 온통 여자에 환장한 더러운 남자들.. 6 /// 2013/03/21 2,816
231196 여성의 경우 이상적인 체지방률 19 으쌰쌰 2013/03/21 18,635
231195 숟가락 맛사지~~~~ 14 걱정녀 2013/03/21 3,735
231194 싱크대 코너에 씽크볼 있는건 어때요? 5 ... 2013/03/21 3,565
231193 미리보기 안되니 불편. 삼생이 2013/03/21 422
231192 해독주스 궁금한 점이요! 9 뿡뿡뿡 2013/03/21 2,317
231191 밥따로 물따로 식습관은 어떤 건가요? 1 궁금 2013/03/21 1,267
231190 97 ways to train a dragon음원파일이나 cd .. ㅁㄴㅇ 2013/03/21 466
231189 을지로 양념카트 1 솜비개 2013/03/21 665
231188 김용만은 뭐가 아쉬어서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에서 배팅을했을까요? 19 ........ 2013/03/21 17,767
231187 초2 교우관계 여쭤봐요 3 헬렐레 2013/03/21 1,646
231186 아름다운 나라 - 신문희 2 ... 2013/03/21 858
231185 유럽신라면 반전 후기 12 toesho.. 2013/03/21 4,507
231184 한강에 콘크리트 걷히고, ‘7만 그루’ 숲공원 생긴다 8 서울시 2013/03/21 2,088
231183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커피 1 toesho.. 2013/03/21 1,040
231182 야구팬이 본 피겨계 판단과 평가.(펌글) 개그임~~ 3 그녀는 여신.. 2013/03/21 1,513
231181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해요 6 일곱살엄마 2013/03/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