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다녀온 후 자책중 ㅜㅜ

치과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3-02-25 16:43:59
교정 받은 사람이구요. 작년에는 바빠서 .. (이것도 핑계) 스케일링만 이벤트로 싸게 빨리 받고.. 
검진을 제대로 못했던거 같아요.. 아닌데.. -0- 했는데.. 

지금 스케일링 받고, 교정 검진 하고, 치과 충치 검진하고 멘붕 ㅜㅜ 

견적 때문에 간호사랑 상담했는데요. 
큰 충치 : 레진 인레이.. 작은 건 안되서 큰 레진으로 떼워야 한데요. 25만원/1개 
작은 충치: 레진으로 가능 10만원/3개 (이벤트 중이라 50%할인도 가능)
상아질인가 법랑질이 벗겨진 부분 3군데.. ㅜㅜ 

교정 때으로 이미 이에 천 가까이 썼으므로 ㅜㅜ 원죄?의식이 있습니다. 그나마 교정 치료 중일때는 2주/1회꼴로 방문해서 충치도 없었고.. 11년도엔가 40-50만원 쓰고..13년도에도 

단것 좋아하고 
커피 좋아하고 (믹스 커피도.. 블랙 커피도)
이 잘 안닦는 저.. (제대로 안닦는 저..) 

상담중에 제가 너무 자책한다고 느꼈는지 간호사님이 화이팅하라고.. 이제부터라도 관리 잘하라고.. 의외로 빈구석이 있다고 ;;;-0-; 그러시더라고요. 

전 치과에서 견적 많이 나올 때.. 항상 차가운 현실을 느낍니다.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ㅜㅜ 

나 미워요 ㅜㅜ 서른 넘어서 이 관리도 못하고 바보 멍충이 

치과에 돈 쓰는거 보면 .... 과소비.. 휴..
IP : 110.70.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5 5:51 PM (223.62.xxx.165)

    저도 이에 천만원돈 쓰고 있어요. 진작 관리 잘했으면 안나가도 되는돈...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아주 딱이죠ㅠㅠ

  • 2. 음..
    '13.2.25 6:04 PM (175.205.xxx.201)

    큰 충치는 레진 인레이 말고 골드 인레이가 훨씬 나으실듯.

  • 3. 나는 누구인가
    '13.2.25 9:44 PM (125.186.xxx.77)

    9백만원 들었어요 내이빨이 거의 없다고보면 됩니다.
    맘좋고 친절한 의사샘의 안스러워하는 눈빛에 슬퍼집니다.

  • 4. 뚜떼이
    '13.2.25 9:54 PM (175.112.xxx.119)

    음님 말씀처럼 큰 충치는 금 인레이가 낫다고 봅니다.
    좀 더견고합니다
    30대부터 치료하기 시작 40대후반 되어가는데~
    제 입안은 떼우고 씌우고 금은방 차려도 될것 같습니다
    내일도 또 치과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027 학교에는 정말 CCTV 좀 달았으면. ㅇㅇ 2013/04/10 489
240026 전주분들 계시면 한가지 여쭐게요. 3 .... 2013/04/10 1,037
240025 전쟁을 강력히 원하는 보수파들의 절규 5 전쟁 2013/04/10 956
240024 서울에서 부산까지 상하지 않고 2 서울 2013/04/10 665
240023 맛있는 브런치 식당을 찾았는데요. 7 괴롭다. 2013/04/10 3,966
240022 세입자인데 벽쪽에 핀 곰팡이.. 변상해줘야 하나요?? 5 곰팡이 2013/04/10 1,902
240021 소위 장미칼 이란거..소뼈도 자를만큼 잘 든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10 칼맞춤 2013/04/10 3,534
240020 시어머니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1 영양제 2013/04/10 558
240019 82 오늘 웃겼던 리플 5 반지 2013/04/10 2,101
240018 아덴캡슐 왜이리 많나요~~~ 4 꽃샘추위 시.. 2013/04/10 875
240017 제 친구가 부럽네요.. 6 아들둘 2013/04/10 2,402
240016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다니셨던 분들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3 아 ㅠㅠ 2013/04/10 4,222
240015 헌혈의 집 자원봉사는 무슨 일을 하는 건가요? 3 중학생 2013/04/10 1,299
240014 아무리 아파트라고는 하지만 2 아무리 2013/04/10 1,711
240013 전자렌지에돌려서.. 1 풀라스틱을 2013/04/10 654
240012 애들 머리 쥐어박고 등짝 때리는 선생님 4 초등1 2013/04/10 1,351
240011 수영을 배우고 있어요 9 원래 이런가.. 2013/04/10 1,691
240010 북괴놈들이 쳐 들어오겠다고 하는데,,그럼 벌벌벌 떨어야되나요? 42 // 2013/04/10 2,688
240009 부탁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6 다즐링 2013/04/10 1,995
240008 양파청 만들기 1 파란하늘보기.. 2013/04/10 3,713
240007 식비 얼마나 드시나요? 5 물가 2013/04/10 1,626
240006 나이키신발 프리런2를 샀는데요.. 4 우짜고.. 2013/04/10 1,250
240005 계산적이다 라는 말을 들었네요... 30 글쎄 2013/04/10 6,704
240004 알려주세요.진주의료원 5 궁금해 2013/04/10 802
240003 나를 일깨운 어록들과 유머 시골할매 2013/04/10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