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보통 밤 9시는되야 끝날정도로 많아요..
임신했다고 일 빼달라 할 수도 없고..
임신했을 때 이렇게 야근 많이 하신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조언 부탁드려요...
업무가 보통 밤 9시는되야 끝날정도로 많아요..
임신했다고 일 빼달라 할 수도 없고..
임신했을 때 이렇게 야근 많이 하신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임신했을때도 7시 출근 7시 30분 정도에 퇴근했었거든요. 비서여서.. 항상 긴장하는 직업이라
힘들었지만..아이가 뱃속에서 잘 버텨내더라구요.
주위에서도 많이 도와주고요... 저는 아 이낳기 열흘전에 출산휴가 냈었어요... 너무 힘들지만 않음
잘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화이링~~
몸 쓰는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저희쪽은 일이 있으면 임신해도 야근은 해요.
어차피 퇴근 시간보다 2,3시간이기도 하고...
배가 나오고 하면 저절로 어느정도 배려가 되더라구요.
애 낳는 날도 일하다 병원 갔어요ㅠㅠ
방법이 없더라구요. 저도 꽤나 빡신 집종에 종사했는데
정시퇴근은 정말 드물고, 집에 가면 빠르면 9시 늦을 때는 12시되더라구요.
동료들이 배려해준다고 해도 자기코가 석자인데
자기들 밤팰때 저는 늦게라도 집에 가게 해주고, 뭐, 주말에도 거의 다 나갔네요.
전날 일이 밀리면 일단 12시에 퇴근했다가 아침 일찍 6시쯤회사가서 일 해놓고
그런 식으로 밤팰 위기를 넘겼더랬쬬.
임신했는데 야근한다 생각하면 정말 서러워서 더 힘들지니 그냥 나는 프로 -_-
일케 생각하고 하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배가 뭉치고 아픈 건 원래 그렇다 생각했고.
그러다 보니 애가 내 배에 들어있구나. 정도 생각만 하고 일했는데 일하다보니 애 나올 시기되었다고 해서
회식중에 양수터져서 애낳으러 갔습니다.
다들 이러고 사는 거지요. 방법은 휴직이나 퇴직인데 방법이 없잖아요?
태교는 그닥 없었어요.
힘내자. 아가야. 지금 너도 나도 고생이지만 나중에 너는 파워포인트랑 엑셀은 기가막히게 다루겠다.
넌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랑 같이 세상을 상대로 싸웠으니 넌 나중에 끝내주는 승부사가 될 거야.
이런 생각정도 했던 것같네요.
그래서인지 승부욕 쩔어주는 아이가 된 것같네요.
그게 공부에도 발휘되어주면 좋으련만
일단은 운동에서만이네요. 껄껄~
저도간호사라 삼교대했어요
밤근무할때 아이한테 미안했죠.잘시간인데~하면서
저도 그래서 매일 30분일찍가고.. 점심시간안나가고 김밥먹고 해서 8시에 집에 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6120 |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 기억나시나요? 7 | 4ever | 2013/03/05 | 1,032 |
226119 | 강서, 양천쪽 아파트 어떤가요... 4 | 누티 | 2013/03/05 | 1,419 |
226118 | 브로콜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42 | 부탁 | 2013/03/05 | 45,415 |
226117 | 오만과 편견 OST 사고 싶은데요~ 1 | ^^ | 2013/03/05 | 557 |
226116 | 컵라면 먹을까요 말까요?같이 드실분 13 | 컵라면 | 2013/03/05 | 1,228 |
226115 | 남편출장- 와이셔츠 어떻게 챙기나요? 5 | 봄봄 | 2013/03/05 | 13,518 |
226114 | 후쿠노빌에 늘어나는 방사능 오염수의 현실 2 | 답 없음 | 2013/03/05 | 779 |
226113 | 급해요) 오이냉국 했는데 오이가 너무 써요 4 | ... | 2013/03/05 | 1,209 |
226112 | (방사능) 탈핵주일 연합예배 7 | 녹색 | 2013/03/04 | 755 |
226111 | 미간에 보톡스 맞는 거 비용이 얼마쯤 드나요? 5 | 복어 | 2013/03/04 | 2,383 |
226110 | 저랑 남편 둘다 퇴사하게 되었어요 아이한명있는데 지역의료보험 얼.. 15 | 둘다 퇴사 .. | 2013/03/04 | 6,641 |
226109 | 안철수 노원구 출마찬성 9 | 토요일 | 2013/03/04 | 813 |
226108 | 엑셀고수님! 자동완성 어떻게 끄나요? 2 | ㅇㅇ | 2013/03/04 | 1,306 |
226107 | 친구와 여행 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5 | 고민중 | 2013/03/04 | 2,859 |
226106 | 일원동 중산고 배정받으려면 .... 5 | chemin.. | 2013/03/04 | 4,148 |
226105 | 방과후수업이랑, 학원이랑 어떤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15 | 초등1학년 | 2013/03/04 | 2,405 |
226104 | 명동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7 | 도움좀. ... | 2013/03/04 | 1,217 |
226103 | 야왕 주다해 재단이사장 포기하고 어찌되는거죠? 8 | ... | 2013/03/04 | 4,370 |
226102 | 애들재우고 깰까봐 불끄고 스맛폰 82하는데요 3 | ain | 2013/03/04 | 999 |
226101 | 빛을 향해 가는 사람.... 2 | 인생이.. | 2013/03/04 | 976 |
226100 | 알럽커퓌 너무 웃겨요 9 | ㅋㅋ | 2013/03/04 | 1,952 |
226099 | 정말 이해불가에요 4 | 스노피 | 2013/03/04 | 1,392 |
226098 | 동남아나 동유럽 남자들은 결혼 문제없나요? 10 | --- | 2013/03/04 | 3,602 |
226097 | 고등학교 야자 신청 다달이 받나요?? 8 | 질문있어요 .. | 2013/03/04 | 1,879 |
226096 | 이사온후 아이가 코가 너무 가렵대요. 10 | 조언부탁드려.. | 2013/03/04 | 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