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구입한 '칼'이 안 들어 속상하네요. ㅠㅠ

뽀나쓰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3-02-25 13:08:53
지난 주 홈쇼핑에서 꽃무늬 칼 2세트를 주문했어요.
한 개는 제가 쓰고 한 개는 친정어머니께로 보냈지요.
식도2개+과도1개 세트에 무려 5만원씩 주고요.
상품평도 좋길래 믿고 구매를 했지요.

그런데 주말에 칼을 써보니 기존에 쓰던 칼들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모델하우스 방문기념 과도와 비교를 해도 그냥 그렇고
칼날이 많이 무디어진 무쇠칼과 비교를 해도 그냥 그런게...
사과를 깎아도 별로... 무채를 써는데 똑같이 힘드네요...

칼이 잘 드나 안 드나는 주관적인 느낌이 크니까
혹시나 싶어 친정엄마에게 물었더니 역시 저와 같이 느끼시네요.

그런데 썼기때문에 반품이 안된다네요. ㅠㅠ
상담원에게 물어봤어요.
님께선 칼을 쓰지 않고 째려보기만 하고 잘 드는지 안 드는지 판단이 서느냐고....?
아무튼 썼으니까 반품 못해준데요.

아~~~ 속상해요.
내 돈 10만원...  ㅠㅠ

IP : 125.7.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아보세요.
    '13.2.25 1:42 PM (175.117.xxx.14)

    칼갈이 하나 사셔서 갈아보세요...전 칼갈이로 남편이 칼을 싹 갈아줬는데 너무 잘 들어서 무서워서 제가 다시 무디게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전 너무 잘 드는 칼은 무섭고 싫거든요.워낙에 부엌일엔 젬병이라 평소에 칼질 잘 안하고 너무 잘 들면 또 손을 잘 벱니다.그래서 일부러 무디게 해서 쓰네요.

  • 2. 장미천사
    '13.2.25 2:01 PM (59.20.xxx.173)

    혹시 장미천사아닌가요?
    저도 홈쇼핑 광고보고 관심을 가졌는데,
    82자유게시판에서 올라온 글들을 보니 광고 내용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만약 장미천사라면...어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95 애인의 친구나 남편의 친구가 싫을 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5 지혜를주세요.. 2013/03/02 4,349
225194 예비초등 걱정입니다. 17 답답이 2013/03/02 2,925
225193 뉴스타파 시즌3 보고 있어요. 국정원 여론조작 세심히 다뤘네요.. 2 ... 2013/03/02 796
225192 전업맘 어린이집 논란... 그럼 둘째 출산하는경우는 어떨까요? .. 11 예비둘째맘 2013/03/02 2,542
225191 페ㅇㅇㅇㅇ초콜렛 먹으면 가려운 분 있나요? 4 ... 2013/03/02 1,595
225190 한국에 하느님 20명, 재림예수 50명 있다 호박덩쿨 2013/03/02 898
225189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 3 김도형 2013/03/02 2,786
225188 가장 좋은 피임법은 뭘까요? 17 메리앤 2013/03/02 6,349
225187 163센치,59키로.. 도대체 어떻게 해야살이빠질까요.... 16 다이어트 2013/03/02 6,384
225186 비타민 C, E 열심히 챙겨먹었더니, 내 눈에.. `충격` 5 ㄷㄷ 2013/03/02 5,827
225185 장터 폐쇄 혹은 개선 논의는 장터에서 합시다 7 곰실이 2013/03/02 1,144
225184 남편 양치하고 자라고 깨우면 안되겠죠..? -_- 1 ... 2013/03/02 1,218
225183 Ebs금요극장 9 ... 2013/03/02 1,778
225182 교정치료로 치아발치했는데 보험사 고지 1 3개월내 2013/03/02 1,051
225181 친정에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 오면 밖이라고하는 남편 17 울랄라 2013/03/02 4,100
225180 요즘 너무 되는 일이 없네요. 3 털썩 2013/03/02 1,298
225179 전세입주후 집주인이 융자의반을 갚았는데... 7 확정일자? 2013/03/02 2,260
225178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17 ㅇㅇ 2013/03/02 3,903
225177 또 하나의 인연이 갔어요ㅜㅜ 3 또하나의 2013/03/02 3,044
225176 주인집경매.전세집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9 멘붕 2013/03/02 1,615
225175 장터에 촌골택배님 선식 36 다욧 2013/03/02 5,446
225174 작업관리자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삭제했더니 바탕화면이 싹 사라졌어.. 2 컴잘아시는분.. 2013/03/02 18,032
225173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19 케러셀 2013/03/02 3,836
225172 아이 키우기 참 어렵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6 애엄마 2013/03/02 1,887
225171 시어머니의 사돈언급... 15 활활 2013/03/02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