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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구입한 '칼'이 안 들어 속상하네요. ㅠㅠ

뽀나쓰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3-02-25 13:08:53
지난 주 홈쇼핑에서 꽃무늬 칼 2세트를 주문했어요.
한 개는 제가 쓰고 한 개는 친정어머니께로 보냈지요.
식도2개+과도1개 세트에 무려 5만원씩 주고요.
상품평도 좋길래 믿고 구매를 했지요.

그런데 주말에 칼을 써보니 기존에 쓰던 칼들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모델하우스 방문기념 과도와 비교를 해도 그냥 그렇고
칼날이 많이 무디어진 무쇠칼과 비교를 해도 그냥 그런게...
사과를 깎아도 별로... 무채를 써는데 똑같이 힘드네요...

칼이 잘 드나 안 드나는 주관적인 느낌이 크니까
혹시나 싶어 친정엄마에게 물었더니 역시 저와 같이 느끼시네요.

그런데 썼기때문에 반품이 안된다네요. ㅠㅠ
상담원에게 물어봤어요.
님께선 칼을 쓰지 않고 째려보기만 하고 잘 드는지 안 드는지 판단이 서느냐고....?
아무튼 썼으니까 반품 못해준데요.

아~~~ 속상해요.
내 돈 10만원...  ㅠㅠ

IP : 125.7.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아보세요.
    '13.2.25 1:42 PM (175.117.xxx.14)

    칼갈이 하나 사셔서 갈아보세요...전 칼갈이로 남편이 칼을 싹 갈아줬는데 너무 잘 들어서 무서워서 제가 다시 무디게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전 너무 잘 드는 칼은 무섭고 싫거든요.워낙에 부엌일엔 젬병이라 평소에 칼질 잘 안하고 너무 잘 들면 또 손을 잘 벱니다.그래서 일부러 무디게 해서 쓰네요.

  • 2. 장미천사
    '13.2.25 2:01 PM (59.20.xxx.173)

    혹시 장미천사아닌가요?
    저도 홈쇼핑 광고보고 관심을 가졌는데,
    82자유게시판에서 올라온 글들을 보니 광고 내용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만약 장미천사라면...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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