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껍질 채 있는거요, 그걸 1망사다가 구워먹었어요 근데?

a^^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3-02-25 12:57:59

굴도 이제 막바지라 마지막 인것 같아요

놀러가서 껍질채 있는 고흥굴을 1망 사다가 모닥불 피워놓고 구워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는겁니다.

익은 굴껍질을 까니 물이 보끌보끌 끓으면서 완전히 탱글탱글한 굴이 큼직하게 맛있게 있어서

먹어보니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야외라서 더 그렇겠지요?

근데,

나만 이렇게 먹고 있으니

엄마생각도 나고 언니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전, 우리집식구보다 친정엄마 아빠랑 언니가 더 생각이 나더라구요

우리집 식구는 지금 먹고 있구요

그래서 1망 10키로가 넘는 망인데,

12800원에 하나로에서 팔고 있는데,

아침에 하나로에 전화해보니 지금 있다고 하고 이제 안들어온다고 해요

근데,

바다음식이라 좋은것도 아닌데,

82에서 먹지말라고 했는데, 저는 먹었지만

굳이 언니랑 엄마께 1망씩 사다주고 싶은데

여러분 같으면 사다주시겠어요?

나는 괜찮지만, 진짜 해되는 음식일수도 있잖아요?

머리속이 막 혼란스럽고 그렇네요, 어제 구워 먹은 굴이 너무 맛나서요..

조금 남아서 쪄서 오늘 점심에 먹었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네요 ㅠㅠ

사다 줄까요?

IP : 221.156.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릅~
    '13.2.25 2:03 PM (1.247.xxx.247)

    그 향내가 생각나네요.. 저흰 어ㅈㅔ 회먹고 굴들어간 생채도.... 복불복아닐까요?우리같은 건강한사람도 배탈나는 사람도.굴.좋아하는 가족이라면 전 사다줄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99 유세윤 레전드 모음이래요~ 4 자라미 2013/03/02 2,160
225198 애인의 친구나 남편의 친구가 싫을 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5 지혜를주세요.. 2013/03/02 4,351
225197 예비초등 걱정입니다. 17 답답이 2013/03/02 2,925
225196 뉴스타파 시즌3 보고 있어요. 국정원 여론조작 세심히 다뤘네요.. 2 ... 2013/03/02 796
225195 전업맘 어린이집 논란... 그럼 둘째 출산하는경우는 어떨까요? .. 11 예비둘째맘 2013/03/02 2,542
225194 페ㅇㅇㅇㅇ초콜렛 먹으면 가려운 분 있나요? 4 ... 2013/03/02 1,595
225193 한국에 하느님 20명, 재림예수 50명 있다 호박덩쿨 2013/03/02 898
225192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 3 김도형 2013/03/02 2,786
225191 가장 좋은 피임법은 뭘까요? 17 메리앤 2013/03/02 6,349
225190 163센치,59키로.. 도대체 어떻게 해야살이빠질까요.... 16 다이어트 2013/03/02 6,385
225189 비타민 C, E 열심히 챙겨먹었더니, 내 눈에.. `충격` 5 ㄷㄷ 2013/03/02 5,827
225188 장터 폐쇄 혹은 개선 논의는 장터에서 합시다 7 곰실이 2013/03/02 1,144
225187 남편 양치하고 자라고 깨우면 안되겠죠..? -_- 1 ... 2013/03/02 1,219
225186 Ebs금요극장 9 ... 2013/03/02 1,778
225185 교정치료로 치아발치했는데 보험사 고지 1 3개월내 2013/03/02 1,051
225184 친정에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 오면 밖이라고하는 남편 17 울랄라 2013/03/02 4,100
225183 요즘 너무 되는 일이 없네요. 3 털썩 2013/03/02 1,298
225182 전세입주후 집주인이 융자의반을 갚았는데... 7 확정일자? 2013/03/02 2,260
225181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17 ㅇㅇ 2013/03/02 3,903
225180 또 하나의 인연이 갔어요ㅜㅜ 3 또하나의 2013/03/02 3,044
225179 주인집경매.전세집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9 멘붕 2013/03/02 1,615
225178 장터에 촌골택배님 선식 36 다욧 2013/03/02 5,446
225177 작업관리자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삭제했더니 바탕화면이 싹 사라졌어.. 2 컴잘아시는분.. 2013/03/02 18,037
225176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19 케러셀 2013/03/02 3,836
225175 아이 키우기 참 어렵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6 애엄마 2013/03/02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