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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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야 하는데요 6인실과 2 인실
1. ...
'13.2.25 12:52 PM (1.217.xxx.229)6인실 들어가보시고 힘들면 그 때 2인실이나 1인실로 옮기세요~~
2. 음
'13.2.25 12:54 PM (61.73.xxx.109)6인실에 있다고 형편이 안좋은가보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대형병원이면 그렇게 선택하기가 쉽지 않고 병실이 없어서 주는대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많아서 사람들 병실 가지고 이런 저런 생각안해요 특실 정도 되면 와~ 이러겠지만 ㅎㅎ3. ..
'13.2.25 12:54 PM (39.7.xxx.218)편찮으신 분이 몸이 편하고말고가 중요하지
무슨 남 시선을 신경쓰시나요
병문안갈때 누가 6인실인지아닌지를 신경쓴다고;;4. 솔직히...
'13.2.25 12:54 PM (211.201.xxx.173)6인실은 쉰다는 생각을 하시면 안돼요.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많이 시끄럽습니다.
환자에 그 보호자에 문병오는 사람들까지 있구요, 다들 생활패턴이 다르거든요.
그냥 경제적으로 계실려면 6인실 괜찮지만, 쉰다는 생각을 하시면 1인실 가야해요.5. 6인실
'13.2.25 12:55 PM (203.130.xxx.3)들어가실수 있으면 6인실....덜 심심하고....공기도 낫고...
저도 얼마전 4박 5일 입원했는데 6인실 자리가 안나서 3인실에 계속 있었는데요...서로 미묘한 게 있어요...
1인실 아니면.....3인실 2인실은....입원환자 잘 만나야 된답니다....그나마 3인실은 나은데
2인실...제가 전에 열흘정도 입원했을때 정말정말 진상환자와 보호자가 있었거든요.....힘들었어요6. 평범한건데
'13.2.25 12:56 PM (125.177.xxx.171)보통들은 그냥 육인실 입원하잖아요.
이인실이라고 특별히 다를것도 없고
다른분 말씀처럼 특실 아닌담에야 환경도 그저 한사람이냐 두사람이냐 여섯사람이 쓰는거냐 정도 아주 크게 다를것도 없는데요.7. 그런데
'13.2.25 12:58 PM (39.116.xxx.66)미리 입원해 있는 3~4인실 환자들 6인실 비면 들어갈려고 예약할
정도로 방이 잘 없어요.
님같이 바로 6인실 입원하기 쉽지 않답니다.8. ...
'13.2.25 12:58 PM (211.234.xxx.153)전 병실이 없어서 6인실에 먼저 입원했는데요, 나중엔 적응이 돼서 자리나도 안옮겼어요. 6인실 다른 환자들 보니 형편이 어렵거나 그런 건 없었고요. ..단 보호자가 좀 힘들죠. 사람이 많으니...입원기간이 길수록 병실료 차이 어마어마해져요. 일단 6인실부터 갔다가 옮기면 어떨까요...저도 꽤 예민한데도 잘 적응했거든요...
9. 개인
'13.2.25 12:59 PM (121.186.xxx.144)1인실추천이고
2인실보다는 6인실이 차라리 낫던데요10. ..
'13.2.25 1:00 PM (121.157.xxx.2)1인실 아니면 2.3인실 별차이 없던데요.
병원마다 병실크기가 다르더라구요. 어떤병원은 2인실이래도 얼마나 좁은지..
대학병원 1인실은 36만원선.2인실은 15만원선이였어요.
작년 가을에 아이 입원때문에 알게 됐죠.
차병원은 1인실이 15만원선이구요..11. .....
'13.2.25 1:01 PM (116.37.xxx.204)직장인이신가요?
전 주부라 여행간다고 하고 혼자 입원해있었던지라 아무도 안와서 편했어요.
직장에는 그럴수 없겠지요.
신경쓰이면 1인실이 나아요.
저는 잘자고 잘먹고 솔직히 남눈은 전혀 신경안쓰는 스타일이라 다인실도 좋았어요.
큰수술은 1인실 작은 수술은 다인실 했어요. 나름 즐거운 일주일이었어요. 멤버들 좋았어요.12. ....
'13.2.25 1:07 PM (175.223.xxx.184)병문안 가는 입장에서는 6인실이건 1인실이건 그런걸로 별 신경 안써요...저희.시아버지는 대학병원에 6인실이 없어서 2 인실에 계셨구요...큰병 아니면 다인실 가시고 돈 어끼시 그걸로 맛난거나 사드세요.1인실일경우 간병인 없거나 하면 밤에 좀 무서워요...문
13. ..
'13.2.25 1:10 PM (211.213.xxx.90)1인실 아니면 차라리 6인실 추천합니다.
14. ~~^^
'13.2.25 1:10 PM (116.41.xxx.83)저도 2주정도 입원했을때 보니
1인실 아니면 다인실이 더괜찮았어요
2,3인실보다 6인실이 더 나을겁니다~~~15. ....
'13.2.25 1:11 PM (203.170.xxx.10)병실때문에 병원비가 무지 차이 날수도 있는데 그냥 6인실 저라면 갑니다
6인실이라도 장기 입원만 아니면 별 마찰없이 다 잘 지낼수도 있구요 개개인
커튼도 있으니 저는 입원때 창가였고 대학병원 5인실이었는데 커튼치고 있으니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분들 간병인들도 다들 좋은분들이었고16. 설대병원
'13.2.25 1:11 PM (116.121.xxx.240)5인실에입원했었거든요 2인실갈뻔하다가 5인실갔는데
잘갔다싶더라구요
5인실이더쾌적하고 조용하고
옆방이 2인실이었는데 2인실엔 티비있고 5인실엔없어서
조용하니 좋았어요 5인실에도화장실샤워시설딸려있고
시야넓직하고 괜찮았는데
무엇보다 사람이문제죠
5인실엔 한두명별로여도참을만한데
2인실에서그럼 대책없으니 복불복..17. 저는
'13.2.25 1:11 PM (141.223.xxx.32)수술하고 나흘정도 입원했었는데 6인실이어서 재밌었어요.
사는게 매일 매일 비슷해서 직장 동료 아니면 집안 식구들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잖아요.
다양한 사람들 사는 모습에 같이 얘기하며 나눠 먹으며 재밌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시아버님이 아프셔서 역시 6인실에 계셨는데 남자들 병실은 좀 다르더군요. 여자들은 환자든 보호자든 같이 얘기들 나누고 분위기 좋았는데 남자들은 무게들을 잡아서 서로 별 얘기들도 없고 암튼 느낀 점은 같은 병을 앓아도 여자들의 회복이 더 빠르겠구나 싶더군요.18. 잉?
'13.2.25 1:23 PM (112.171.xxx.102)남의 눈을 굉장히 의식하는 분인가보군요. 가난한 사람으로 볼까봐 6인실 들어가는 걸 망설이고 계시다니.
대학교수도 6인실 쓰고 돈많은 강남 아줌마도 6인실 씁니다. 그냥 본인이 편한 쪽을 선택하는 거죠.19. ..
'13.2.25 1:27 PM (121.88.xxx.193)돈많아보이고 싶으면 1인실 입원하세요..
성모병원 하루 40만원정도 하더라구요..20. ㄱㄱ
'13.2.25 1:29 PM (223.33.xxx.184)6인실이 싸니까 서로 가려고 대기중이죠
6인실 시장바닥 같아요. 휴식 못해요 옆사람들 눈치보이고
2인실가면 보통 복불복이에요. 나 혼자 쓰거나 둘이 쓰거나
제 경우에는 2인실에 사람 없는 경우만 봐서..21. 무비짱
'13.2.25 1:33 PM (112.184.xxx.175)자궁근종 수술해서 아주대병원 2인실에 있었어요. 1인실 가고 싶었지만 돈때문에..ㅜㅜ
5일 입원했는데 수술비보다 병실비가 더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제가 예민한 편이고 수술환자이다보니 여러사람 있는 곳이 불편할 것 같아서 2인실에 있었어요.
대학병원마다 병실 크기가 많이 달라요. 아주대병원같은 경우는 2인실이 완전 넓어서 편했어요.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병실옆에 바로 간호사분들이 있는 데스크가 있어서 뭐 부탁할때도 좋았구요. 남편이 저 간호해줬는데 보호자가 옆에서 환자를 케어하기도 좋았어요.
다른 대학병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보통 1인실 2인실이 데스크랑 가까웠어요.
만약 다시 입원한다해도 전 1인실 도는 2인실 할 거 같아요.
아...한가지 저랑 함께 계셨던 분이 참 교양있으셨던 분이라서 조용하고 좋았는데 다음에 오셨던 할머니는 너무 시끄러웠어요..ㅡㅜ 2인실일경우 함께 방쓰시는 분에 따라 좀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시끄러운 사람이 5명이 더 있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시끄러운 거 싫어하고 예민한 성격이시면 1인실 또는 2인실 추천드려요~22. 예민한
'13.2.25 1:52 PM (175.117.xxx.14)예민한 성격에다 조용히 쉬고 싶은 사람은 6인실 가면 오히려 병납니다.6인실은 도저히 잠을 잘래도 잘 수가 없더라고요.너무 시끄럽고 티비도 계속 늦게까지 틀어놓고...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사람들 왕래가 너무 많고요(문병)..간호사들도 환자 여섯을 체크해야 하니 새벽같이 불켜고 들어오고 그러면 잠깨고 다시 잠 못들고....전 너무너무 6인실에 있는 게 힘들었어요..제 경우 워낙에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이라 더 그랬을 수도 있어요..제가 한 예민하거든요....조그마한 소리에도 잠 잘 깨고 옆에서 코골면 아예 잠 못자고 티비나 불 켜놓으면 잠 못자고..이런 성격 너무 피곤하죠..무던해야 좋은데...나중에 하는 수 없이 1인실로 옮겼는데 너무 좋더라고요.조용하고.
23. 깍쟁이
'13.2.25 1:56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1인실 아니면 6인실.
2인실은 옆 환자랑 말을 안하기도 어렵고, 말을 하자니 힘들고. 그래요.
푹 쉬기가 힘들어요. 차라리 6인실이면 잠이라도 자죠.24. 1인실 아니면 다인실
'13.2.25 2:40 PM (180.65.xxx.29)대학 병원에서 1인실 달라고 했는데 중환자 말고는 안된다 해서 다인실 주길래
절대 안된다 하니 3인실 주던데 까칠한 환자 한명 때문에 아파도 숨죽이고 있었어요
정말 2,3인실 비추25. ...
'13.2.25 2:55 PM (121.167.xxx.168)1월에 일주일 남편이 입원했어요.
6인실 신청했는데 없어서 2인실에 입원하고 다음날 수술하는데 6인실로 옮길거냐 하더라구요.
수술하고 나와서 아픈데 6인실로 옮기면 뭐할거같아 다음날 가겠다고 하고 하루 더 있었어요.
근데 우리방이 한강조망이 너무 좋은 쪽인거에요.
우린 문쪽이라 한강이 안보이지만 옆의 환자는 뷰를 혼자 즐기는거 같아 부러웠지요.ㅋㅋ
그러던중 갑자기 옆의 환자가 퇴원결정이 나고 다음날 나가는거에요.
갈등이 생기는거지요. 저 한강뷰가 너무 아까워서....
그래서 거기서 하루라도 지내보자고 옆으로 옮겼어요.
창쪽은 더 공간이 넓어서 병문안을 많이 와도 괜찮더군요.
게다가 TV를 편하게 각자 볼 수 있고 인터넷도 되고, 밤새 불을 켜놔도 되고...자유가 있어요.
그렇게 그렇게 한강을 실컷, 밤,낮으로 즐기면서 7일을 있었네요.
내일은 옮기자, 옮기자 하면서ㅠㅠ
완전 웃기는 일이죠. 사실 큰 수술했고 심각한 수술이었음에도 그런 욕심을 내다니..
하루 20만원 정도로 140만원 병실비로 지급했어요.
그병원 1인실에도 입원해 봤는데 너무 썰렁한게 1인실은 별로구요.
특실은 좋더군요. 80만원 정도.26. 전
'13.2.25 3:22 PM (112.152.xxx.85)전 작은병원서도 6인실 있었어요ᆞᆢ
1인실이 6만정도ᆞ6인실이 6천원정도 였는데ᆞᆢ6인실
시끄러워도 즐거웠습니다ᆞᆢ아침에 함께 드라마보고ᆞᆢ밥먹고ᆞᆢ의사샘 두번씩 와서 봐주고ᆞᆢ간호사샘도 주기적으로 계속 와주시고ᆞᆢ다음부터 애들 열감기하면 입원시키고 싶었어요27. ..
'13.2.25 4:08 PM (223.32.xxx.203)6인실 텃새 부리는 사람있고 너무 시끄러워 있을 수 가 없더라구요. 성격에 따라 다르고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