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수 푸르지오 보고왔는데요, 집 자체는 맘에 들어요
근데 돌쟁이 아기가 있다보니 건물이 바로 유흥가에 있고(술집, 모텔이 많네요)
공원이나 아기들 놀릴 만한 곳이 없어서 가도 되나 고민입니다.
건물 2층에 테라스처럼 꾸며놓고 미끄럼틀 있는 작은 놀이터가 있기는 해요.
가까운 공원이 전철역 너머 있어서 철로위 육교를 건너가야 하는데 이게 계단만 있어서 유모차가
갈수 없겠다 했더니 집안내하는 분이 차라리 지하철역을 통과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시네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좀 걱정되고요.
성인만 있다면 살아도 괜찮다 싶은데 아기가 있으니 고민되요.
남편은 아기가 어리니 당분간 살아도 괜찮다 하고있고...
유흥가에 있는 주상복합,, 아기키우며 살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