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칼을 자주 갈아쓰시나요

러노도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3-02-25 11:39:49
집에 있는 부엌칼을 자주 갈아서 써야할만큼 칼이 금방 무뎌지는지 궁금해요.
저는 십년도 훨씬 넘게 하루 세끼 집밥만 먹고 살지만
칼을 갈아야겠다고 느껴본 적은 몇번 안되요.
아마 일년에 한번정도 파가 잘 안썰리는거 같아 갈아봤고요.

그 외에는 칼이 잘 안든다고 생각된 적이 없어요.
김밥써는 칼을 따로 있고요.
잘안든다는 적은 얼지 않은 고기 썰때가 유일한 듯 싶네요.

그나마 고기썰 일도 거의 없어요.
익혀서 가위로 써는게 도마도 씻을 필요없고 편하니까요.
고기살 때 다 썰어오기도 하고요.

칼을 자주 가신다는 분들은 집에서 요리를 정말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그에 비해서 저는 요리를 너무 안해먹어서 칼이 무뎌지지가 않는 듯 싶은 생각이 들어요.

칼가는거 자주들 하시나요?
IP : 210.21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25 11:41 AM (180.182.xxx.94)

    몇년에 한번하는데 그건 칼이 잘들어서가 아니라 제가 안드는칼을 갈아야겠다는 생각을 못할만큼 무뎌서 그래요. 앞으론 자주 갈아서 써야겠다 싶네요.갈아쓰니 이리 잘 썰리는걸 왜 진작 안갈았나싶네요

  • 2. 이ㅁㄴ
    '13.2.25 11:44 AM (115.126.xxx.115)

    칼가는 할아버지한테 한번 갈았는데..
    윗본 말대로..잘 갈린 칼 써본 뒤론..
    무딘 칼을 못 쓰겠다는..

  • 3. 포비크롱
    '13.2.25 11:49 AM (211.58.xxx.175)

    제가 쓸때는 몰랐는데 누가 집에 와서 칼쓸때 "너는 어떻게 이칼로 밥해먹고 사냐"고 해서 우리집칼이 무디구나 했어요;;;;

  • 4. ..
    '13.2.25 11:56 AM (99.249.xxx.84)

    칼갈이 일부러 보이는 곳에 두고 생각날 때 마다 갈아가면서 써요.
    너무 자주 갈아댄다 싶을 정도로..^^;;
    잘 드는 칼로 요리해야 요리할 맛이 나서 말이죠.
    그리고 요리는 정말 많이 하는 편이구요.

  • 5. ㅇㅇㅇ
    '13.2.25 12:29 PM (182.215.xxx.204)

    조금씩 무뎌지니까 못느끼고 쓰지만
    칼이 잘들어야 손이 안다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벼운칼보단 무거운칼이 다루기 낫구요..
    둘다 익숙해졌을 때 얘기입니다
    갈아가면서 써보니 그말이 무슨말인지 알았구요
    엄마는 국산칼 칼자루 닳도록 갈아쓰셨는데
    독일칼 좋은거 바꾸시더니 다르긴 다르다 하시네요
    그래도 얇은 한국칼이나 일본칼 필요할 때가
    따로 있긴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020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695
244019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834
244018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483
244017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943
244016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585
244015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2,113
244014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623
244013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965
244012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805
244011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474
244010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6,034
244009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87
244008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559
244007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1,032
244006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130
244005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740
244004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725
244003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512
244002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1,208
244001 장례식 복장 꼭 올블랙이어야 하나요? 7 내일 2013/04/20 10,643
244000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9 ㅇㅇ 2013/04/20 3,737
243999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보도 중국TV앵커 화제 2 우리는 2013/04/20 1,809
243998 인버터랑 1등급이랑 같은건가요? 8 에어컨 2013/04/20 1,897
243997 길에다 쓰레기 버리세요? 14 ... 2013/04/20 2,173
243996 자신이 착하다는 착각... 5 음.. 2013/04/20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