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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을 자주 갈아쓰시나요

러노도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3-02-25 11:39:49
집에 있는 부엌칼을 자주 갈아서 써야할만큼 칼이 금방 무뎌지는지 궁금해요.
저는 십년도 훨씬 넘게 하루 세끼 집밥만 먹고 살지만
칼을 갈아야겠다고 느껴본 적은 몇번 안되요.
아마 일년에 한번정도 파가 잘 안썰리는거 같아 갈아봤고요.

그 외에는 칼이 잘 안든다고 생각된 적이 없어요.
김밥써는 칼을 따로 있고요.
잘안든다는 적은 얼지 않은 고기 썰때가 유일한 듯 싶네요.

그나마 고기썰 일도 거의 없어요.
익혀서 가위로 써는게 도마도 씻을 필요없고 편하니까요.
고기살 때 다 썰어오기도 하고요.

칼을 자주 가신다는 분들은 집에서 요리를 정말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그에 비해서 저는 요리를 너무 안해먹어서 칼이 무뎌지지가 않는 듯 싶은 생각이 들어요.

칼가는거 자주들 하시나요?
IP : 210.21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25 11:41 AM (180.182.xxx.94)

    몇년에 한번하는데 그건 칼이 잘들어서가 아니라 제가 안드는칼을 갈아야겠다는 생각을 못할만큼 무뎌서 그래요. 앞으론 자주 갈아서 써야겠다 싶네요.갈아쓰니 이리 잘 썰리는걸 왜 진작 안갈았나싶네요

  • 2. 이ㅁㄴ
    '13.2.25 11:44 AM (115.126.xxx.115)

    칼가는 할아버지한테 한번 갈았는데..
    윗본 말대로..잘 갈린 칼 써본 뒤론..
    무딘 칼을 못 쓰겠다는..

  • 3. 포비크롱
    '13.2.25 11:49 AM (211.58.xxx.175)

    제가 쓸때는 몰랐는데 누가 집에 와서 칼쓸때 "너는 어떻게 이칼로 밥해먹고 사냐"고 해서 우리집칼이 무디구나 했어요;;;;

  • 4. ..
    '13.2.25 11:56 AM (99.249.xxx.84)

    칼갈이 일부러 보이는 곳에 두고 생각날 때 마다 갈아가면서 써요.
    너무 자주 갈아댄다 싶을 정도로..^^;;
    잘 드는 칼로 요리해야 요리할 맛이 나서 말이죠.
    그리고 요리는 정말 많이 하는 편이구요.

  • 5. ㅇㅇㅇ
    '13.2.25 12:29 PM (182.215.xxx.204)

    조금씩 무뎌지니까 못느끼고 쓰지만
    칼이 잘들어야 손이 안다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벼운칼보단 무거운칼이 다루기 낫구요..
    둘다 익숙해졌을 때 얘기입니다
    갈아가면서 써보니 그말이 무슨말인지 알았구요
    엄마는 국산칼 칼자루 닳도록 갈아쓰셨는데
    독일칼 좋은거 바꾸시더니 다르긴 다르다 하시네요
    그래도 얇은 한국칼이나 일본칼 필요할 때가
    따로 있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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