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칼을 자주 갈아쓰시나요

러노도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3-02-25 11:39:49
집에 있는 부엌칼을 자주 갈아서 써야할만큼 칼이 금방 무뎌지는지 궁금해요.
저는 십년도 훨씬 넘게 하루 세끼 집밥만 먹고 살지만
칼을 갈아야겠다고 느껴본 적은 몇번 안되요.
아마 일년에 한번정도 파가 잘 안썰리는거 같아 갈아봤고요.

그 외에는 칼이 잘 안든다고 생각된 적이 없어요.
김밥써는 칼을 따로 있고요.
잘안든다는 적은 얼지 않은 고기 썰때가 유일한 듯 싶네요.

그나마 고기썰 일도 거의 없어요.
익혀서 가위로 써는게 도마도 씻을 필요없고 편하니까요.
고기살 때 다 썰어오기도 하고요.

칼을 자주 가신다는 분들은 집에서 요리를 정말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그에 비해서 저는 요리를 너무 안해먹어서 칼이 무뎌지지가 않는 듯 싶은 생각이 들어요.

칼가는거 자주들 하시나요?
IP : 210.21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25 11:41 AM (180.182.xxx.94)

    몇년에 한번하는데 그건 칼이 잘들어서가 아니라 제가 안드는칼을 갈아야겠다는 생각을 못할만큼 무뎌서 그래요. 앞으론 자주 갈아서 써야겠다 싶네요.갈아쓰니 이리 잘 썰리는걸 왜 진작 안갈았나싶네요

  • 2. 이ㅁㄴ
    '13.2.25 11:44 AM (115.126.xxx.115)

    칼가는 할아버지한테 한번 갈았는데..
    윗본 말대로..잘 갈린 칼 써본 뒤론..
    무딘 칼을 못 쓰겠다는..

  • 3. 포비크롱
    '13.2.25 11:49 AM (211.58.xxx.175)

    제가 쓸때는 몰랐는데 누가 집에 와서 칼쓸때 "너는 어떻게 이칼로 밥해먹고 사냐"고 해서 우리집칼이 무디구나 했어요;;;;

  • 4. ..
    '13.2.25 11:56 AM (99.249.xxx.84)

    칼갈이 일부러 보이는 곳에 두고 생각날 때 마다 갈아가면서 써요.
    너무 자주 갈아댄다 싶을 정도로..^^;;
    잘 드는 칼로 요리해야 요리할 맛이 나서 말이죠.
    그리고 요리는 정말 많이 하는 편이구요.

  • 5. ㅇㅇㅇ
    '13.2.25 12:29 PM (182.215.xxx.204)

    조금씩 무뎌지니까 못느끼고 쓰지만
    칼이 잘들어야 손이 안다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벼운칼보단 무거운칼이 다루기 낫구요..
    둘다 익숙해졌을 때 얘기입니다
    갈아가면서 써보니 그말이 무슨말인지 알았구요
    엄마는 국산칼 칼자루 닳도록 갈아쓰셨는데
    독일칼 좋은거 바꾸시더니 다르긴 다르다 하시네요
    그래도 얇은 한국칼이나 일본칼 필요할 때가
    따로 있긴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06 급)))) 갈비찜 양념과 la갈비 양념 레시피가 같나요? 1 초보 20:24:07 88
1634505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3주만에 떨어졌어요 1 ldl 20:22:12 391
1634504 향 없는 화장품 브랜드 있을까요? 2 ㅇㅇ 20:21:35 102
1634503 오랜만에 친구 안부전화했는데요 1 사과 20:19:52 383
1634502 치킨냄새 1 갈등 20:17:00 169
1634501 유태오 멋지네요 10 음악일주 20:14:17 724
1634500 한식 먹고 50kg 감량한 카메룬계 흑인 여성을 아시나요? 9 ^^ 20:13:44 780
1634499 펌]명태균이 설계한 여조가 발표되기 전날 이준석 3 얼씨구 20:12:02 452
1634498 길가다 노인이 넘어졌는데 13 20:06:18 1,329
1634497 부추 익힐수록 질긴가요? 5 ㅇㅇ 19:59:54 358
1634496 초딩 수학공부... 4 .... 19:55:35 266
1634495 부동산 취등록세 문의드립니다. 1 질문 19:54:15 161
1634494 동물병원, 약 증량되면 약값이 추가되는 거 아닌가요.  달래야 19:51:40 99
1634493 신축 첫입주 해보신 분들 있을까요 9 비추인가 19:51:26 474
1634492 음악 야외 페스티벌 혼자 가는사람 잘 없나요?(추가질문도 있음).. 14 ..... 19:47:06 503
1634491 이사갈집 하자 해결을 안해줘요. 5 ㅜㅜ스트레스.. 19:46:52 349
1634490 제 사업자통장을 남편이 보게 하려면? 9 계좌공유 19:45:20 449
1634489 우연히 끓여본 소고기버섯국 너무 맛있어요 5 초보 19:44:06 824
1634488 너무 열받아써 써봅니다 45 비행기비행기.. 19:43:32 2,772
1634487 한가인 유튜브 궁금증 6 .. 19:40:08 1,163
1634486 60세 여성분께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19:37:54 369
1634485 인지능력 저하된 가족의 금융/채무 정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19:35:48 387
1634484 마일리지 티켓팅 팁 있을까요? 4 go 19:28:26 477
1634483 집 근처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해요. 15 ... 19:28:19 1,217
1634482 요즘 젤 부러운 유투버 ㄷㄷ 9 cvn 19:26:15 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