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3-02-25 09:57:19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니 책임도 물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가 어제, 48일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 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내린 평가입니다.
고개를 숙이는 낮은 인수위, 정책 위주 접근은 긍정적이지만, 결과만 발표하다 보니까
대체 인수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존재감이 미약한 존재가 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엘리트 층이 일종의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청문회 때마다 늘 불거지는 고위 공직자들이 병역 의혹 등이 이번 청문회에서도 똑같이 되풀이 되고 있는데요, 경남대 이재영 교수의 말입니다.
이 교수는 "청문회 때 여야가 병역 문제자를 철저히 배제하는 식의 전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산사태가 날 줄 모르고 도토리 몇 개를 지키려는 다람쥐와 같다"
 
철학자 강신주 씨의 말이었습니다.
어렵게만 여겨지는 철학을 대중과 연결해서 삶 속에서 철학을 펼쳐내는 학자로 유명한 강신주 박사.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86136&page=1&bid=focus13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수도선부(水到船浮).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임기 마지막 날 이명박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해서 방명록에 적은 말입니다.
수도선부는 '욕심을 부려서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 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앞으로 글로벌 멘토로서 활동하시지 않을까 싶다"
 
새누리당의 조해진 의원이 어제 청와대를 떠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퇴임 후 행보에 대해서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성공은 18년간 장기 독재를 펼쳤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에 달려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실린 박근혜 대통령 취임 관련 논평입니다.
새 대통령은 박정희 정부의 공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과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87025&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정말 좋은 추억은 언제든 살아 빛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애처롭게 숨쉰다.

            -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 中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5 11:27 AM (58.234.xxx.69)

    사랑하는 아빠한테서 벗어날만큼 똑똑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82 입주청소업체 추천부탁드려요 3 샤라라 2013/03/19 1,625
230481 김연아의 싸움.. (펌) 4 @@ 2013/03/19 2,714
230480 7개월 좀 못된 애기 데리고 병원가야하는데 부산 중구 오늘 황사.. 포로리 2013/03/19 508
230479 벽시계는 고쳐쓴다 or 새로산다? 8 .. 2013/03/19 1,048
230478 초등학생때 배워두면 좋은 사교육, 뭐가 있을까요? 1 어릴때 2013/03/19 1,363
230477 멀버리 베이스워터 미니 색상 고민 7 가방문의 2013/03/19 1,766
230476 수리비 얼마 이상 집주인한테 요구하나요? 6 세입자 2013/03/19 1,610
230475 웜바디스 보고왔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네요. 4 R 2013/03/19 1,123
230474 아사다마오도 영어 잘하나요? 16 궁금해서요 2013/03/19 5,295
230473 오쿠쓰시는분들 카레도 혹시되나요?! aaaa 2013/03/19 658
230472 이번 주말 담양가도 괜찮을까요? 4 최선을다하자.. 2013/03/19 752
230471 하늘의 거울, 환상적인 소금 사막 @.@ 4 이데아 2013/03/19 754
230470 靑, 또 허술한 인선…朴정부 핵심 황철주 중기청장 사임 3 세우실 2013/03/19 918
230469 자궁적출한 사람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한지요? 4 궁금해요 2013/03/19 6,210
230468 초등1학년 오케스트라 활동 괜찮을까요? 초등1학년 2013/03/19 493
230467 오늘 택배를 발로 차는 택배기사님보고 불쾌했네요 1 ᆞᆞ 2013/03/19 1,094
230466 하루에 두 잔 정도 꿀물 마시는 거 괜찮을까요? 3 궁금 2013/03/19 2,291
230465 너무힘들어요. 13 그래그렇게 2013/03/19 3,359
230464 프리미엄진의 매력을 아시는분~~대체? 브랜드 혹시 있으신지요??.. 10 스키니진 2013/03/19 1,966
230463 무좀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2 .. 2013/03/19 1,088
230462 오늘 황사가 심한가요? 야옹 2013/03/19 357
230461 30대에 결혼못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11 나대로 2013/03/19 4,224
230460 사람피? 동물피? 다량의 피 알고보니… 5 호박덩쿨 2013/03/19 1,008
230459 포트메리온 어느게 제일 좋은가요? 2 아래질문녀 2013/03/19 1,573
230458 아기들도 유독 안 따르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죠? 7 답답 2013/03/19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