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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이 길어도 넘 길다. 휴..

짜증나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3-02-25 09:33:05

 

 

 

 

 

 

오마이 가시..헉.. 수정을 누른다는걸 삭제를 눌렀나봐요. 스마트폰으로 아까 영화보고 댓글달다 수정했는데..

글이 없어져 버렸네요.

암튼..방학내내 쳐자고 쳐묵고 하는 놈 꼴보기 싫어서 넑두리 하다가 아침에 조조영화 보러 뛰쳐나갔던 엄마였슴다.

영화보는데 자꾸 전화로 어디갔냐. 밥 달라는 놈한테  <고객님의 요청으로 수신 거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문자 보냈더니 그담은 조용.. ㅋㅋ 문자 안오데요..  

영화 신세계 잼있어요. 갑자기 조직에 몸담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갔슴다. 넘 멋져부려서.

원글은 열받아서 쓰고 뛰쳐 나가서 잘 기억이 안남니다.

방학 며칠 안남았응께 삼일절날 만세 부르렵니다. 만세이~~

IP : 1.241.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3.2.25 9:35 AM (223.62.xxx.143)

    우리집도요.어디 공장에나 방학때 넣었으면 좋겠어요.아님 미리 군대라도.

  • 2. //
    '13.2.25 9:3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심각한데 글이 너무 재밌고 웃겨요,.. 영화 잘보고 오세요..

  • 3.
    '13.2.25 9:38 AM (58.148.xxx.103)

    방학때마다 기숙학원 보낼까 봐요
    공부도 하고 집안도 평화가~

  • 4. 22
    '13.2.25 9:38 AM (111.118.xxx.203)

    원글님은 괴로우실텐데 ....글을 맛깔나게 쓰셔서 참 잼나게 읽었습니다

  • 5. .....
    '13.2.25 9:39 AM (211.208.xxx.97)

    전 그냥 12시에 깨워서 점심부터 먹여요.
    그럼 하루가 좀 빨리 간다는....-_-;

  • 6. 아하하하
    '13.2.25 9:40 AM (121.165.xxx.189)

    머리 구겨졌다고 또 감는다고 미친놈 ㅋㅋㅋ 아고 웃겨요ㅎㅎ
    방학 정말 미치게 기네요 겨울이니 어데고 나가놀라할 수도 없고 ㅋ일주일만 꾹 참아봅시다 우리!

  • 7. ..
    '13.2.25 9:41 AM (121.157.xxx.2)

    이번주만 잘 버티면 됩니다..
    힘내세요.ㅠ

  • 8. 어디셔요
    '13.2.25 9:59 AM (125.177.xxx.30)

    만나서 같이 욕해요

  • 9. 속상하신 글인데
    '13.2.25 10:06 AM (220.85.xxx.236)

    어찌나 재미지게 쓰셨는지, 막 웃었어요~ 죄송^^;;
    독서실 책상에 머리 파묻고 자는거 상상되서
    미치겠어요ㅎㅎㅎㅎㅎ

  • 10. 미칠것같아요
    '13.2.25 10:11 AM (125.187.xxx.207)

    방학만 끝나면 된다
    이 번 학년만 끝나면 된다.
    수능만 끝나면 된다
    주먹 불끈 쥐고 도 닦는 마음으로 시간이 지나가기만 기다렸어요
    재수한다고 울고 불고 하는 놈 간신히 달래서 대학 등록 시켜 놓고
    혹시 안간다고 할 까봐 비위 맞추느라 입학식에 입을 옷에 신발에 가방에
    돈 쳐들어 때깔 바꿔주고 ㅠㅠ
    이제 스무살 된 주제에 지가 어른인 줄 알고 술처먹고 밥사먹고 유흥에 빠져 돌아댕기느라
    매일 밤 12시에 옵니다
    야단쳐도 안되고 설득해도 안되고
    이젠 다 컸는데 늦게 오는게 머가 잘 못 된건지 이해가 안간다네요
    저보고 과잉보호 하지 말랍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는 써글놈.....
    그러니까 제 말은
    방학 끝난다고 머 달라질게 없다는 ......
    그냥 써글놈들은 방학이 끝나거나 수능이 끝나거나 계속 써글짓만 할 거라는 슬픈 얘기......

  • 11. ㅎㅎ
    '13.2.25 10:12 AM (222.238.xxx.62)

    저희집하고 막 동화되는느낌~ 저는절대로 안깨워요 일어나면 오후두시 아점먹이고 또 자라합니다 눈뜨면 컴딱지가되는데 그꼴보기싫어 며칠남은방학 동면들어가라 등떠밉니다 자는게더이쁩니다 ㅎㅎ

  • 12. ..
    '13.2.25 10:18 AM (180.65.xxx.249)

    어쩜 우리집하고 똑같네요 ㅋㅋ

  • 13. ㅂㅂ
    '13.2.25 10:26 AM (180.182.xxx.201)

    저도 아주 미치기직전임
    종일 엄마엄마...어디 잘 외출도 못하고 밥해멕이다보면 하루가 땡.. 또 늦게 자려하고 종일 집에서만 뒹구는거 왜이리 보기싫죠 어리지만 백수같다니까요
    오늘은 둘째까지 아파서 원에도 못보내고 보려던영화도 취소 ㅠ 두놈들 등쌀에 환상적인 하루가될듯ㅠ 애도 심심하고 늘어져서 학교다니는게 낫다고할정도. 애나 어른이나 아침에 나가서 바쁘게 지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 14. ㅋㄷㅋㄷ
    '13.2.25 10:30 AM (116.120.xxx.50)

    왕공감~
    군대좀 일찍 당겨 보내고 싶네요 ㅋㅋ
    겨울방학에 이어 봄방학까지...잔인한 계절입니다
    일주일만 더 참읍시다 ㅋㅋ

  • 15. ㅎㅇㅇ
    '13.2.25 10:34 AM (203.152.xxx.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 엄마는 애 넷을 다 고만고만하게 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방학에 애넷과 씨름하던 엄마
    그래도 정말 잘해주셨는데 ㅠㅠ

  • 16. 서사시 한편
    '13.2.25 11:00 AM (118.91.xxx.218)

    이 아침, 저도 비장하게 님의 글을 비통하게 읊습니다.... 하하하.

  • 17. ㅠㅠㅠ
    '13.2.25 11:01 A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일주일만 참을려고 했는데 미칠것 같아요님글보니 힘이 쫙 빠지네요

  • 18. 그리고 군대가
    '13.2.25 11:03 AM (118.91.xxx.218)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동네 엄마들이 감복합니다....

  • 19. 에효
    '13.2.25 11:29 AM (1.246.xxx.85)

    그러게요~ 긴긴 겨울방학 끝나거 개학하더니 일주일만에 봄방학...것도 3주씩이나ㅠ 일주일만 참아보아요--;

  • 20. 독수리 날다
    '13.2.25 11:29 AM (39.117.xxx.250)

    지금 저 11살 딸래미랑 같이 ㅋㅋ 대며 보고 있어요....

    근데 두려움이 가슴 밑바닥에서 스멀스멀 대는 건 뭘까요...흐미~~이 긴 시간의 육아를 어찌 보낸답니까

  • 21. 중2
    '13.2.25 11:43 AM (110.14.xxx.164)

    집집마다 비슷해요
    우린 새벽까지 부시럭대다가
    12시나 되야 일어나십니다
    뭐라하면 어찌나 버럭 하시는지..더러워서

  • 22. 우아
    '13.2.25 12:18 PM (113.10.xxx.156)

    그 스글놈들이 다들 모여서 무슨 게임톡하면서 게임까지 해봐요..

    단체로 스글놈들...

  • 23. 짜증나
    '13.2.25 2:25 PM (220.120.xxx.103)

    영화 신세계보고 밥묵고 차마시고 있습다.영화신세계 급나 잼있어요.거기서 황정민하는 욕을 따라 언놈 생각하며 중얼거리니께 속이 쫌 풀려요.점심밥 어떻하냐고 전화질해대는 아새끼한테 날렸습니다.

  • 24. 짜증나
    '13.2.25 2:27 PM (220.120.xxx.103)

    < 고객님의 요청으로 수신거부 되어습니다.감사합니다> 문자 날려슴다.쇄끼..

  • 25. ㅎㅎ
    '13.2.25 3:10 PM (211.215.xxx.116)

    ㅋㅋ 아드님 표정이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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