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길에서 어깨 안접는 사람들 되게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3-02-25 00:50:20
엘리베이터 내릴때나 좁은길 맞은편에서 서로 걸어올때
엘리베이터는 먼저 다 내리고 타야되고 그런데
내리지도 않았는데 타는 사람이 당당하게 가운데로 어깨펴고 들어오고
좁은 길에서도 서로 옆으로 어깨 돌려서 접어줘야 하는데
니가 접어라 나는 간다는 식으로 어깨 안접고 오는분들 되게 많은거 같아요
 

IP : 121.146.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를
    '13.2.25 12:53 AM (1.177.xxx.33)

    전요.얼마전에 건물 유리문을 열고 나갈려고 문을 딱 여는데.맞은편에서 들어오려는 20대 여자분과 맞딱뜨렸어요
    당연히 문을 연 제가 먼저 나가야 하는 설정.
    근데 문을 열자마자 자기가 먼저 들어올려고 발버둥.암튼 제눈에는 그렇게 보였어요
    추우니 손하나 까딱안하고 들어오겠다는 심산.
    너무 얄미워서 저도 나갈려고 했거든요.
    그런데도 절대 몸을 비켜주지 않고 끝까지 저를 밀고 들어가더라구요
    와 .진짜 황당.
    손도 안대고 코푼 그 여자분..
    정말 사소하다면 할수 있는일이지만.순간 열 좀 받았네요.
    보통은 열고 나오는 사람이 나가면 그때 들어가지 않나요?

  • 2. .....
    '13.2.25 12:54 AM (121.146.xxx.47)

    당연하죠 나오고 들어가는거죠

  • 3. ^^
    '13.2.25 2:43 AM (114.206.xxx.117)

    어깨 접으면서 먼저 지나가세요하고 말하면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하고 지나가면 정말 좋겠죠.
    보통은 먼저 지나가세요라고 말하면 눈도 안마주치고 휙하고 지나가 버리겠죠.먼저 지나가세요라는 말도 안하겠지만 쩝

  • 4. 폴더형 어깨
    '13.2.25 8:50 AM (121.167.xxx.82)

    어깨를 접는다... 는 표현 일반적인 표현인가요?
    영 이상해서요.

  • 5. 맞아요
    '13.2.25 9:59 AM (221.139.xxx.10)

    남을 배려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정말 멋지게 보이는데..

  • 6.
    '13.2.25 11:22 AM (59.15.xxx.173)

    둘이 겨우 걸어갈 수 있는 좁은길 맞은편에 두 사람이 걸어오면 왜 혼자가는 사람이 항상 비켜줘야 하는지...
    비켜주면
    특히 아저씨들은 무슨 대접받는 듯 보란듯이 어깨 더 떡 펴고 걸어요.
    그래서 이젠 저도 목과 어깨에 힘주고 절대 안 비킵니다. 그럼 알아서 둘중 한 사람이
    비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08 이마에 찍힌 상처 ㅜ 1 ㅇㅇ 2013/04/14 2,535
241307 여의도 삼부아파트하고 여의도 시범어떤가요. 9 .. 2013/04/14 7,658
241306 사람은 내 이익을 위해 산다! 1 ! 2013/04/14 968
241305 오메가3를 페이스오일 도전기 8 실험맨 2013/04/14 4,033
241304 건오징어 구입은 어디서? 사야해~ 2013/04/14 668
241303 요리가 너무 싫어요.T.T 16 요리 2013/04/14 3,299
241302 일요일 아침 거실에 흐르면 좋을 음악 추천해주세요. 22 초록 2013/04/14 2,178
241301 82쿡 감자칩 라면 커피 중독을 끊고 싶어요 6 sa 2013/04/14 2,436
241300 주말아침. 10 뭐먹지? 2013/04/14 2,252
241299 아...윤진숙!!! 2 오두루 2013/04/14 2,510
241298 몸이 이상한데요 3 저림 2013/04/14 1,102
241297 오피스텔실거래가 1 점순이 2013/04/14 3,055
241296 샐러드 위에 뿌리는 치즈가 뭔가요? 3 ??? 2013/04/14 7,332
241295 부모와 자녀.. 6 ... 2013/04/14 2,349
241294 장가계 노옵션 노팁으로 비싼상품으로 가게되면 4 ........ 2013/04/14 3,029
241293 한번씩 아래가 붓는 거 같은 느낌 있으세요? 2 뭐지 2013/04/14 1,752
241292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 210 수학강사 2013/04/14 12,182
241291 요즘 동안이 너무 많아서 큰일이네요. 2 리나인버스 2013/04/14 2,765
241290 무슨 라면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맛있는 라면 추천 부탁드려요. .. 22 자하리 2013/04/14 6,147
241289 후궁견환전, 보보경심 보신 분 계신가요? 13 난다 2013/04/14 3,213
241288 부모는 변하지 않네요ㅎ 6 2013/04/14 2,200
241287 저 사람은 원래 저렇게 좋은 사람이었던 거죠.. (전 남편) 40 전처.. 2013/04/14 16,415
241286 암놈 길고양이 이름 3 gevali.. 2013/04/14 1,028
241285 찰순 어머니가 키우기 좋은 애완견 어떤 강아지가 좋을지요? 34 .. 2013/04/14 4,637
241284 중국의 장안..어마 어마 하네요. 11 헐.. 2013/04/14 4,837